안녕하세요 모바일 속 해외여행 모해여 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렌트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렌트를 시작하려는 분들이 많은데요.
렌트를 하면 어떤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을까요?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서 공유하려고 합니다.
1. 눈치 보지 않고 살수 있다.
셰어 하우스에 살아본 경험이 있는 아실 겁니다. 가끔 나이로 상대방 무시하는 꼰대, 뒷정리 안 하고 남한테 미루는 사람, 밤만 되면 활동하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한곳에 어우러져 살아가다 보니 잡음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무시하면 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눈치 보게 되면서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렌트를 하면 남들 눈치 보지 않고 살수 있기 때문에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2. 쫓겨나지 않는다.
쉐어생이 집주인에게 노티스를 줄 수 있는 것처럼 집주인 또한 쉐의 생에게 노티스를 줄 수 있습니다. 서로의 입장 차이로 인해 다툼이 벌어지고 난처한 상황이 생긴다면 언제나 쉐어생이 떠나기 마련입니다. 집주인이 집 두고 떠날 수는 없으니까요.
또한 피치 못할 사정으로 집주인이 렌트 계약을 파기하거나 계약 종료로 인해 집을 떠나야 할 수 있습니다. 마음 맞는 사람들과 살게 되었는데 갑자기 이사를 해야 한다면 그것만큼 난처한 것이 없습니다.
3. 자유로움
셰어하우스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살아가다 보니 각 집마다 규칙이 있습니다. 세탁기를 돌릴 수 있는 요일, 샤워할 수 있는 시간대, 주방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 등 깐깐한 집주인을 만날 경우 일상생활하는데 불편할 정도로 규칙이 있는 집들도 있습니다.
렌트를 하면 이런 규칙이 없다 보니 스트레스 받을 일이 거의 없습니다.
1. 계약 파기 시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
개인 사유로 인해 계약을 파기 시 다른 세입자를 구할 때까지 렌트비를 내야 합니다. 특히 광고비, 청소비 등 부동산에서 요구하는 대로 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렵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지역 이동을 하기 어렵다.
렌트하면 편하게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점 중에 가장 큰 단점은 한곳에 묶인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렌트했다는 기쁨에 몇 주간은 설레지만 오래가지 않습니다. 특히 비자 취득을 위해 지역 이동을 해야 할 경우 렌트 계약을 파기하거나 다른 세입자를 구해야 하는데, 계약기간 살 사람을 구하는 것도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혹시라도 지역 이동을 조금이라도 계획 중인 분들은 렌트 기간을 단기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유지비가 많이 나온다.
셰어 생으로 생활했을 때 집주인이 왜 이렇게 전기 아껴 써달라고 매번 부탁했는데 직접 렌트하고 집 주인이 왜 그렇게 부탁했는지 이해가 됐습니다.
기본적으로 가스비, 전기세, 수도세가 나오며 인터넷 비용을 추가로 신청해야 합니다. 공과금은 사용하는 만큼 나오기 때문에 혼자 살아도 100~200불은 거뜬히 나옵니다. 렌트를 계획 중이라면 렌트 비용 + 공과금 비용까지 생각하고 나서 렌트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기본적으로 렌트 장단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는데요.
호주에서 장기로 살 경우 한 번쯤 렌트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듭니다.
나름 렌트를 하면서 배우는 점도 있고 타지에서 마음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렌트를 시작하고 나서 세어 생 생활을 못할 것 같더라고요.
호주에서 렌트 계획 중인 분들은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다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아직 워킹홀리데이를 떠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궁금한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책이 되길
워킹홀리데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위로가 되어줄수 있는 책이 되길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사람들에게는 추억을 공유할수 있는 책이 되길 바라며 집필한 책
한 번쯤은 떠나보고 싶었어!
아래의 웹사이트에서
E-Book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모두들 자유롭게 워킹홀리데이를 할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 모해여 " 블로그에서 워킹홀리데이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