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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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파트너 비자는 다른 비자들의 비해 절차가 복잡하지 않고 이민법이 바뀌어도 타격이 거의 없는 비자 중 하나입니다. 또한 이성 관계가 아닌 동성 관계일 때도 비자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브릿 징 비자 상태에서 풀타임으로 근무 가능하며 영주권자의 가장 큰 혜택인 메디케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파트너 비자를 들어가면 무조건 영주권 비자를 받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다른 비자와 마찬가지로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비자가 취소될 수 있습니다. 다시 비자를 신청하는 경우 변호사를 선임하여 비자 신청을 진행해야 하며 비용 또한 어마어마합니다.

 

그럼 위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파트너 비자를 변호사 없이 셀프로 혼자 진행하는 경우 어떤 것들을 준비하고 있으면 좋은지 다섯 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래의 내용은 파트너 비자 서류 준비를 할때 도움이 되고 자 호주 이민성 웹사이트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한 가이드 라인입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고 자 작성된 들이지 파트너 비자를 준비하는데 100% 정확한 글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참고만 하시고 비자 신청에 있어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꼭 여러 곳에서 정보를 확인하시고 꼼꼼하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최소 연애 기간 1년

 

파트너 비자는 꼭 결혼을 하지 않아도 사실혼 (디펙토 De facto) 관계에서도 비자 신청이 가능합니다. 즉 호주 법적으로 혼인 신고를 하지 않고 사회 관념상 부부 공동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분들도 비자 신청이 가능합니다. 간혹 결혼비자, 동거 비자로 나눠진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데 모두 같은 파트너 비자입니다.

 

 

파트너 비자의 가장 큰 핵심은 진실성입니다. 파트너를 얼마나 신뢰하고 사랑하는지 증명해야 합니다. 디펙토 상태에서 파트너 비자 신청을 들어가는 경우 최소 1년 연애 기간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미 결혼을 하신 분들이라면 법적으로 서류가 남아있기 때문에 기간에 대한 제약이 없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디펙토 비자에 이런 장치가 설정된 이유는 무분별한 비자 신청을 방지하기 위함과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함이라 생각됩니다.

 

그럼 이민성에서 어떻게 연애 기간을 확인하는지 의문을 갖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이민성 웹사이트를 통해 파트너 비자를 신청할 때 개인정보 기입하는 곳에 파트너 비자를 신청하는 사람과 스폰서의 연애는 언제 시작했는지 입력하는 창이 있습니다.

 

그럼 꼭 최소 일 년을 채워야 파트너 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건가요? 정답은 "아니오"입니다. 방금 위에서는 최소 연애 기간이 일 년이 넘어야 비자 신청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했는데 왜 정답은 아니오 일까요?

 

위에 이미 결혼한 분들은 연애 기간에 제약이 없다고 적어둔 것을 기억하시나요? 혼인 신고서는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서류 즉 관계 증명서(registered relationship)를 발급받으면 연애 기간을 꼭 일 년 채우지 않아도 파트너 비자 신청이 가능합니다.

 

호주 각 주마다 이름이 조금씩 다르지만 Birth Deaths and Marriages라고 검색하면 관련 웹사이트 및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증명서는 각 주에서 이들의 관계를 보증한다는 내용의 서류이며 관계를 등록하면 차 후 의료 상황 및 부동산 관리를 포함하여 다양한 법률 영역에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습니다.

 

편의를 위해 아래에 호주 각 주에서 관계 증명서(registered relationship) 신청 기준 및 발급받을 수 있는 웹사이트 주소를 링크 걸어두도록 하겠습니다.

 

 

호주 주 정부 웹사이트 (Services Australia 발췌)

 

 

- 사실 혼 (디펙토 De facto) 관계인 경우

- 결혼을 하지 않은 자 / 다른 주에 관계 등록이 되지 않은 자

- 관계 증명서(registered relationship)를 신청하는 경우 양쪽 모두 법적으로 성인인 자

- section 4(12) and section 4(13) of the Social Security Act 1991 해당하지 않는 자

 

 

 

 

 < 각 주 관계 증명서 발급 가능한 웹사이트 정리 >

 

뉴사우스웨일스 (NSW) 관계 증명서

빅토리아 (VIC) 관계 증명서

퀸즐랜드 (QLD) 관계 증명서

 

 

 

캔버라 (ACT) 관계 증명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SA) 관계 증명서 

타즈 마니아 (TAS) 관계 증명서 

 

 

 

 

호주 주 정부 웹사이트 (Services Australia 발췌)

* 참고 :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WA), 노던 테리토리(NT) 주는 관계 증명서(registered relationship) 발급이 불가하거나 증빙 자료로 사용하기에 부적합하다고 합니다.

 

 

 

두 번째 연락 주고받은 기록

 

연애 기간 동안 주고받은 기록을 증빙 자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증빙 내역은 핸드폰 내역, 메신저(페이스북, 카카오 톡 등) 문자, 편지 등이 있습니다. 핸드폰 기록의 경우 파트너와 연락한 기록을 따로 체크하여 증빙 자료로 제출하면 됩니다.

 

메신저의 경우 페이스북으로 연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구글 크롬에서 페이스북 메신저 다운로드 확장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면 일일이 스크린숏을 찍지 않아도 됩니다.

 

* 연애 기간이 1년 미만인데 증빙 자료가 부족한 경우 핸드폰 문자를 주고받으며 증거 자료를 부풀리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모든 파일은 시간의 흐름 순서로 정리하고 파일 병합을 하여 케이스 오피스가 보기 쉽게 만들어 업로드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드라마에서 상사가 부하 직원에게 어떤 사람에 대해서 조사해오라고 지시했더니 A4용지 300장도 넘는 분량의 자료를 찾아 상사에게 제출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상사는 그 자료를 보지도 않고 부하 직원에게 건네며 내가 시간이 많은 줄 아냐며 간략하게 줄여서 A4 5장 이내로 줄여서 다시 제출하라고 이야기합니다.

 

파트너 비자를 신청하는 사람은 부하 직원, 서류를 확인하는 케이스 오피스는 상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 케이스 오피스가 맡아서 진행하는 사람들의 수는 어마어마한데 중구난방으로 서류를 제출한다면 보는 사람 입장에서 어떤 생각을 가질까요?

 

* 이 이야기는 오피셜이지만 케이스 오피스가 보기 좋게 파일을 정리해서 올리는 경우 서류 검토 시간이 줄어들어 파트너 비자 받는데 기간이 단축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한 가지 팁으로 파일명은 업로드하는 파일의 내용을 파일명으로 하여 파일명만 봐도 이게 무슨 파일인지 알 수 있도록 간결하게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핸드폰 기록 내역 예시 자료

 

파일명 : Jan-2022( phone history)

 

 

세 번째 공동 계좌 (조인트 뱅크 어카운트, joint bank account)

 

아무리 친한 친구도 금전적인 문제가 생기면 관계가 틀어지기 십상이죠. 그만큼 서로 금전적인 부분을 오픈하게 된다면 그만큼 관계가 확실해 보이는 부분 또한 없겠죠? 공동 계좌를 사용함으로써 재정적으로 어떤 상황인지, 현금 흐름은 어떻게 흘러가는지 볼 수 있으며 이 기록을 토대로 차 후 파트너 비자 신청 시 작성하는 에세이 중 재정적인 측면에 대해서 서술 자료로 뒷받침될 수 있습니다.

 

꼭 파트너 비자 목적이 아니어도 공동 계좌를 이용하면 데이트 비용을 관리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주마다 데이트 비용으로 일정 금액을 입금해두면 따로 계산할 필요 없이 조인 어카운트 계좌를 사용하면 정말 간편하답니다.

 

공동 계좌의 경우 두 분이 모두 같은 은행을 이용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간혹 조인 어카운트를 발급받으면 조인 어카운트 이외에 다른 계좌가 보일까 봐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공동계좌의 경우 공동으로 사용하는 계좌만 서로 확인할 수 있고 이외의 계좌는 오픈되지 않습니다.

 

공동 계좌의 경우 차 후 거래 내역을 다운로드해 증빙 자료로 사용 가능하며 전자, 가전제품(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등) 등 가격이 어느 정도 나가는 물품들은 따로 체크하여 제출하면 좋다고 합니다. ( 가전제품의 경우 두 사람이 조금씩 살림을 합치는 걸 케이스 오피스가 짐작할 수 있는 척도가 된다고 합니다. )

 

또한 주급을 조인 어카운트로 설정해두면 차후 파트너 혹은 신청자의 소득 증빙을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인트 어카운트는 각 은행사 별로 이용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코먼웰스 은행 공동 계좌(commonwealth joint accounts) 

* 계좌 이체 기록 월 $2,000 이하 시 소정의 계좌 유지비 발생

선콥 은행 공동 계좌 (Suncorp joint accounts)

* 계좌 유지비 $0

 

웨스트팩 은행 공동 계좌 (Westpac joint accounts)

* 계좌 이체 기록 월 $2,000 이하 시 소정의 계좌 유지비 발생

에이치 에스비 시 은행 공동 계좌 (HSBC joint accounts)

* 둘 중 한 명이 HSBC 계좌를 가지고 있어야 함

엔에이비 은행 공동 계좌 (NAB joint accounts)

* 계좌 유지비 $0

 

 

 

네 번째 임대차 계약서 / 렌트 히스토리

 

파트너 비자를 신청할 때 꼭 같이 살아야 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파트너 비자를 신청할 때 임대차 계약서가 없어도 신청하는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하지만 공동계좌처럼 확실한 증빙 서류가 있다면 이보다 더 진실한 관계를 증명하는데 더할 나위가 없겠죠?

 

특히 연애 기간이 1년 미만인 상태에서 관계 증명서를 발급받아 파트너 비자를 신청하는 경우 관계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가 적어서 이런 확실한 렌트 계약서가 있다면 좋다고 합니다.

 

 

만약 렌트 계약 서류가 없고 셰어 하우스에 같이 살고 있는 경우,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에서 계약서 상에 이름이 올라와 있고 렌트비를 내고 있는 테넌트에게 두 사람이 같이 살았고 주에 얼마를 내고 있는 등 레터를 받으면 어느 정도 증거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예로 계약서에는 이름이 혼자 올라가 있는데 부동산에서 계약서 상으로 인원을 추가할 수 없을 경우 유틸리티 및 인터넷 비용(전기, 가스, 물, 인터넷, 전화비 등)을 공동 이름으로 설정해두거나 파트너 이름으로 설정하여 조인 어카운트로 비용을 지불할 경우 어느 정도 같이 거주했다는 증거 자료로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레터가 필요한 경우 구글에 테넌트 레터 레퍼런스라고 검색하면 다양한 레퍼런스 양식을 볼 수 있습니다. 레퍼런스 작성 시 꼭 들어갔으면 좋은 내용들이 있다면 미리 테넌트에게 언급을 하거나 더 좋은 방법은 본인이 원하는 내용을 미리 작성 후 테넌트에게 내용을 컨펌받으면 두 분 모두 스트레스받지 않고 행복하게 마무리될 수 있답니다. 레터 하단에 사인을 받거나 불안한 분들은 JP(Justice of the Peace) 부탁드리면 됩니다.

 

테넌트 레터 양식 (링크 클릭)

 

 

JP는 (저스티스 오브 더 피스) 이 서류를 정말 작성자 본인이 작성했다는 것을 보증해 주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편지를 들고 작성자가 JP가 가능한 업체 혹은 인원에게 가면 편지에 적혀있는 이름, 작성자, 작성자의 신분증(여권, 호주 운전면허증)을 보고 확인합니다. 그 후 보증인이 확인했다는 도장과 사인을 받으면 된답니다.

 

JP는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항상 연락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JP를 받을 수 있는 곳 웹사이트는 하단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JP 가능한 지역 검색 웹사이트 / 링크 클릭>

 

뉴사우스웨일스 (NSW) JP 

빅토리아 (VIC) JP 

 

 

 

퀸즐랜드 (QLD) JP 

캔버라 (ACT) JP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SA) JP

타즈매니아 (TAS) JP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WA) JP 

노던 테리토리(NT) JP 

 

 

 

 

다섯 번째 파트너와 사회적 활동 증명

 

 

파트너 비자의 가장 큰 핵심은 진실한 관계를 입증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만난 지 1년이 지났다고 하지만 같이 찍은 사진 한 장 없다면 혹은 주고받은 연락 기록이 없다면 이들의 관계를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요? 케이스 오피스는 이들의 관계를 오로지 서류로 판단하기 때문에 그만큼 서로와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유리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사회적 활동을 증명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가장 쉬운 방법은 사진을 찍는 것입니다. 파트너와 단둘이 찍은 사진보다 제삼자의 사람과 같이 찍은 사진이면 더 좋다고 합니다. 사진을 찍어두면 차 후 에세이를 작성하거나, 사진첩을 만들 때 시간의 흐름대로 만난 기록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서 최대한 사진을 많이 찍어두는 게 좋습니다.

 

사진첩 만드는 방법은 차후 다른 글에서 어떻게 만드는지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파트너와 소셜 활동을 자주 하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으로 사회적 활동을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포인트 카드, 멤버십 카드를 공유하는 것입니다. 코스트코, 울 월세, 플라이 바이 카드 등 한 계정 당 두세 사람까지 정보 등록이 가능하답니다. 코스트코는 가입한 당사자와 카드를 양도받을 파트너와 같이 가야 한답니다. 모두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같이 거주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답니다.

 

주소지가 같을 경우 가입하는데 무리는 없지만 만약같이 거주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서비스 센터에 근무하는 직원들마다 다르지만 같은 주소지로 온 우편물이 있으면 가입 허가해주는 분들도 있답니다. 만약같이 거주하고 있지 않는다면 우선 은행 개인 정보 주소를 변경 후 거래내역 증명서(뱅크 스테이트먼트)를 뽑으면 된답니다.

 

 

다른 포인트 카드는 온라인 통해서 가입 가능하며 파트너 정보를 기입하면 본인 카드와 파트너 카드를 동시에 발급받을 수 있답니다.

 

 

이외에 다른 팁은 여행할 때 숙소 이름을 본인과 파트너 이름을 영수증에 같이 기입하는 것입니다. 주로 큰 숙박업소에서 가능하며 소규모 업체의 경우 수정이 불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대부분 온라인 예약 후 업체에 이름을 같이 기입해달라고 이메일로 요청하거나, 리셉션에서 체크인할 때 직원분에게 부탁드리면 됩니다.

 


 

파트너 비자를 계획하시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우선 위의 다섯 가지 정도는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파트너 비자 진행하려는데 자료가 부족해서 증거자료 다시 모으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미리 서류 준비해서 다들 한방에 영주권까지 취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상 호주 파트너 비자 셀프 신청 1단계 : 파트너 비자 준비를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고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제가 집필한 책 주변에 홍보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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