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진
안녕하세요 모바일 속 해외여행 모해여 입니다.
워킹홀리데이 준비는 잘 하고 계신가요 ?
워킹홀리데이 떠나기 전 핸드폰 정지, 해외에서 사용할 물품들,
계절 옷 구매 등 해야 할 일이 많은데요.
그중 제일 중요한 것은 건강검진을 받는 것입니다.
건강검진이 왜 중요할까요?
해외 같은 경우 GP에 가서 진료가 아닌 문진, 촉진만으로도 8~10만 원 정도 비용이 나오는데요. 만약 수술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면 몇백에서 몇천까지 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충치 같은 경우 한국은 보험 처리가 되기 때문에 몇만 원이면 되지만 해외에서 충치 치료를 할 경우 기본 15~20만 원 정도 소비가 된다고 하니 장기적으로 봤을때 한국에서 치료하고 출국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진료 리스트
치과 진료
병원에서 기본적으로 확인해야 할 부분
- 치아에 충치가 있는지 확인하기
- 레진, 임플란트 등 이전에 치료한 부분에 금이 가거나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기
- 보형 기구를 사용하는 경우 결합이 잘 되어있는지 등
- 스케일링
치과 의사 선생님에게 출국 전에 기본 점검받으러 왔다고 이야기하면 꼼꼼하게 잘 확인해주실 겁니다. 종종 이전에 치료한 부분이 오래되거나, 치아에 금이 가서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 한국에서 미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 자금을 아끼려고 치료를 안 받고 출국하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외 같은 경우 진료비만 기본 3~5만 원 정도 하고 간단한 레진 치료를 받을 경우에도 15~20만 원 정도 나옵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해외에서 치료받는 것보다 한국에서 치료받는 것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니 치과 진료는 꼭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평소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복용하는 약이 있으면 병원에 가서 미리 약을 받아오는 것이 좋습니다. 성분은 비슷하지만 이전에 사용하던 약과 다르기 때문에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소량의 약 같은 경우 공항에서 별문제 없지만 양이 많다면 의사 소견서를 작성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 소견서를 발급받을 때 한글 / 영문 두 개 모두 가지고 있는 게 좋습니다.
안경 및 도수 있는 렌즈를 착용하는 경우 여유분으로 몇 개 구비해놓는 게 좋습니다. 해외에서 구매하려면 한국에서 구매하는 가격의 몇 배를 주고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돈을 아낀다고 준비하지 않았다가 안경이나 안경알이 파손되어 안경을 새로 맞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떠나기 전 기본적인 안과 검진을 받으면 더더욱 좋지 않을까요 ~?
여행자 보험을 들었다고 해도 산부인과 및 비뇨기과 진료는 감기와는 다르게 심사 기준이 까다롭기 때문에 보험 비용을 처리하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또한 한국에서 비슷한 병력이 있었던 경우에는 여행자 보험으로 커버되기 힘들기 때문에 평소에 앓고 있는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한국에서 미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산부 인과 및 비뇨기과 진료를 보험처리가 가능한 경우는 이전부터 걸려왔던 병들이 아니라 급성으로 발생된 병들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센스 있는 분들은 벌써 이해하셨겠죠 ?)
이외에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용은 15~35만 원 정도 나오지만 실비보험으로 커버 가능한 곳들이 많기 때문에 검진받기 전에 실비보험으로 커버 가능한 곳인지 확인하고 나서 검사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검사하는 종류는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로 혈압, 시력, 청력, 폐활량, 흉부 X-선 검사, 구강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을 하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종합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나서 필요로 하는 검사를 따로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