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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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충한 날씨에 찍는 사진은 정말 우울하군...

멜버른의 날씨는 정말 하루에 사계절이 있는 것 같다.

아침에는 분명 햇빛 쨍쨍한 날씨였는데 퇴근시간대에는 세상 우중충하다

요즘 핸드폰으로 다양한 각도로 사진을 찍어보려고 노력 중이다

카메라를 사긴 했지만 자주 들고 다니지 않아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자주 들고 다녀야 되는데....

 

기본 사진 어플 중 프로라는 기능이 있는데 조리개 값을 본인이 조절하는 게 있더라고요

지금은 이것저것 만지는 단계이다 보니

사진이 다소 인위적으로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좋더라고요

 

똥 손이 금속이 되는 날까지 연습 연습 연습!!!!

 

 

 

 

 

 

그러고 나서 시티 돌아다니는 길 사진 찍고 싶은데

어떻게 조절하는지 몰라 사진이 뭔가 필터 낀 느낌이 되어버렸네요

유튜브 보면서 이것저것 연습하는 중인데

사진 찍는 거 왜 이렇게 어렵나요

 

평소에 셀카라도 많이 찍어둘걸 그랬네요

 

골목길, 건물들이 이쁜 곳이 많아서

평소에 사진 찍는 거 좋아하는 분들은

멜버른이 딱 좋을 것 같네요

 

골목길 풍경이 예사롭지 않거든요.

 

 

 

 

앉아서 빵 먹는데 참새가 다리 밑까지 달려오네요

호주 참새는 참 겁도 없어요

사람들이 본인들을 신경 안 쓰는 것을 알고 있는지

사람들 다리 밑에 떨어져도 그냥 와서 먹고 가더라고요

 

야외 테이블 있는 곳은

비둘기가... 테이블을 점령하는 경우도 많아서

주변에 비둘기가 보이는 곳은 야외에서 잘 안 먹게 되네요

 

 

 

 

 

 

자 멜버른에 계신 분 중 똥 손에게 사진 찍는 법을 알려줄 분을 찾습니다...

필터처럼 찍히길래 제거하려고 했더니 왼쪽처럼 보여서 사진 찍는 걸 포기했습니다

 

아이폰 쓰는 친구는 그냥 찍어도 사진이 너무 이쁘게 찍히던데

제 핸드폰은 왜 이렇게 잘 안 찍히는 걸까요??

 

곧 죽어도 제 탓은 안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하루 반나절이 지나가도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답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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