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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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쉬는날만 되면 정신을 못차리는것 같아요.

일하는날에는 바쁘게 움직이면서 막상 쉬는날에는 어떻게 쉬어야 할지 모르는것 같아요

아직도 일꾼 본성이 남아있어서 쉬는날에도 일을 해야할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ㅜㅜㅜㅜㅜㅜㅜㅜ

이대로 집에만 있기 너무 아까워서 오늘은 간단하게 시티 한번 돌아다니기로

결정 !

 

트램타고 온곳은 에이치앤엠 근처에요 .

항상 이곳은 사람들로 북적북적해서 사람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이 쪽 지나가는길에는 항상 버스킹이 있어서 언제한번날잡고 들어봐야겠다 생각했는데

오늘이 날이었네요

오늘은 타이타닉 주제로 바이올린 연주를 하는데

컴퓨터로 들었을때는 그냥 그랬는데 직접 연주한걸 들으니 소름돋네요

이래서 사람들이 콘서트장을 직접 가는 건가봐요

 

괜히 분위기 잡고 의자에서 고독을 씹는 행인역활을 했네요

 

에이치앤엠앞쪽 / 근처 자리는 오디션 보고 잘하는 사람들 위주로 자리를 내어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쪽자리는 항상 북적북적하나봐요

 

 

 

 

 

 

한국 참새와 다르게 호주 참새는 겁대가리를 상실한것 같아요

레스토랑에 가면 종종 천장위나 바닥에 기어다니는 애들이 있는데

얼마나 조심성이 없냐면 가끔 테이블에서 밥먹을때 딴데 보면

가까이와서 떨어진 밥풀이나 감자튀김 훔쳐먹네요

 

그래도 닭둘기처럼 뚱뚱해지지 않아서 다행이다.

 

호주는 비둘기보다 갈매기를 더 많이 보는것 같아요.

 

그렇다고 한국산 비둘기가 호주에 없는건 아니니 조심하세요

 

 

 

 

 

 

 

 

버스킹 구경 끝나고 지나가는길

여기도 항상 사람들이 북적북적해요.HOt star

!!!

호주 온지 몇일안됬을때 먹은것 같은데 그때 먹은게 아직까지도 생각나네요

닭가슴살을 얇게 떠서 튀긴건데

닭가름살이 이렇게 야들야들할수 있는지 처음알았어요

오늘 온김에 먹기로 결정 !!!

 

 

 

 

 

 

 

 

 

 

 

 

 

바로 옆에는 공차가 있어서 둘이 동시에 주문하면 일석이조 !

공차는 한국에서 엄청 많이 먹었는데

호주에서는 챙겨먹지 않게 되더라고요

 

한국에서도 많이 먹었고 굳이 카페 많은데 공차 찾아먹기는 너무 아깝잖아요

공차는 한국에서 먹기로 하고

가끔 타카오피아 펄 그리울때만 종종 먹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밥 못먹을떄 ㅜ

 

 

 

 

 

 

 

대기 31번

앞에 10명있었던것 같은데 한 10~15분정도 기다리면 쑥쑥 사라져요 ~

 

 

 

 

 

 

 

 

이건 진짜 맥주랑 먹으면 몇병 그냥 마실수있을것 같네요

이번에 칠리파우더를 뿌려서 먹었는데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네요

스테이트라이브러리 근처에는 왜이렇게 비둘기랑 갈매기가 많은걸까요

이거 들고 자리에 앉았는데 갈매기들이 제가 떨어트린거 먹으려고

준비중이더라고요

 

심지어 떨어뜨리지도 않았는데

갈매기들끼리 서로 자리 차지하겠다고 싸우는데 너무 웃기더라고요

 

너네 줄맘 없어....

떨어뜨려도 내입으로 떨어뜨릴꺼니까

내꺼 넘보지 마라 !!

 

 

 

 

 

 

 

 

 

저 견과류 먹어보고 싶은데 오늘은 너무 과소비한것 같아서

패스

 

설탕 넣고 견과류 불에 구운거라고 하던데

입 심심할때 먹으면 딱이네요

 

저거 먹고 나중에 후기좀 알려주세요 !!

 

 

 

 

 

 

 

집으로 돌아와서 오랜만에 대청소를 했어요

일상 옷이랑 작업복이랑 분리하고

방 청소기 돌리고

창문 닦고

이불 빨래하고 정신없었네요

 

잠시 머무르는 공간이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머무르면 좋잖아요

집주인분이 너무 친절하셔서

있는동안에는 더깔끔하게 사용하고 싶더라고요 ㅜ

 

 

 

 

 

 

 

 

빨래 기다리는동안 밀린 미드를 보고있었어요

그레이아나토미는 언제 끝날지 모르겠네요

이제 다른 미드로 갈아타야되는데

어떤미드가 괜찮을지 몰라서 그냥 그레이아나토미만 계속 보고 있네요

넷플릭스 가입할까 생각도해봤는데

공부안하고 계속 넷플릭스만 볼까봐 걱정되서

선뜻 결제를 못하겠더라고요 ㅜ

 

 

 

 

 

 

 

 

 

 

 

빨래널고 ~

발코니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

운동다녀왔더니 저녁이네요

 

하루 알차게 보냈더니...

룸메이트가 부럽다고 하네요

왜냐고 물어보니까 너는 침대에 누우면 바로 잠들어서

복받은거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제가 잠을 잘 못드는 타입인줄알았는데 그게아닌가봐요

 

:) 복받았다니 기분은 좋네요

 

다들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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