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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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바일 속 해외여행 모해여 입니다.

 

 

오늘은 기존에 올렸던 글들과는 사뭇 다른 스타일이라 글을 읽고 어색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갑자기 이 글을 적게 된 이유는 블로그의 방향성을 조금 바꾸려고 합니다.

 

 

 

우선 이 블로그를 만들게 된 계기는 해외여행을 통해 저의 발자취를 남기고 싶었습니다. 한국에서 근무할 때 해외여행 가는 것이 하늘에서 별 따기 보다 힘들 정도였습니다. 퇴사하고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결정하면서 누군가는 나의 이야기를 통해 해외여행을 생각만으로 끝내지 않고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블로그가 되고 싶었어요. 하지만 블로그를 만들고 나서 실천하기가 꽤 어려웠어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호주 국내 여행도 꿈도 못 꾸는데 해외여행은 말 다 했죠. 유럽 국가들은 이미 손쓸 방도가 없을 정도로 심해서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 해외여행은 그림의 떡이 되었죠.

 



 

한동안 이 블로그를 호주에 대한 이야기 공유하는 소통의 장소로 사용해볼까 생각해 봤지만 이미 호주에 거주하고 있던 많은 한국 분들이 귀국을 하게 되면서 그 또한 물거품이 되었죠. 이런 이유 때문에 해외여행을 주제로 했던 블로그는 이제 자기개발 블로그로 조금씩 바꿀 예정입니다.

 

 

앞으로 다양한 주제로 글을 올릴 예정이며 메인으로 올라오게 될 글은 집필에 관련된 내용이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약 9개월 동안 일을 하지 못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일을 못 하게 되면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당장 한국으로 귀국해도 돈 못 버는 건 매한가지인데 어떻게 해야 할까? 등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내가 일을 하고 싶어도 일을 하지 못하고, 밖에서 나갈 수 없으니 한동안 집에서 넷플릭스만 보게 되더군요. 시간이 흘러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던 습관도 바뀌게 되고 저의 일상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게 되었어요.

 

 



스스로에게 실망도 하고 이렇게 시간을 허비하는 게 아까워 코로나 기간 동안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어떤 주제의 글을 써볼까 고민 끝에 제가 직접 경함한 호주 워킹홀리데이 이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외장 하드에 잠들어있던 사진들을 보면서 타임라인을 만들고 추억을 더듬어보았답니다.

글이 어느 정도 쌓이면서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에 글을 연재하고 부크크와 연계 서비스를 하고 있는 자가출판 플랫폼 부크 크를 알게 되어 약 7개월 만에 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죽기 전에 한번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해보고 나니 욕심이 나기 시작했어요. 한 권으로 끝내지 말고 두 권, 세권 아니 할 수 있을 때까지 해보자는 생각을 갖게 되었어요. 앞으로의 집필 계획은 2021년에 4~5개 정도의 원고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자가출판 플랫폼 부크 크를 통해 책을 낼 예정이며 상황이 된다면 출판사와 계약하게 되는 과정까지도 글을 쓸 예정입니다. 저 또한 처음 해보는 일이기 때문에 많은 시행착오가 있을 것 같지만 한번 도전해보려 합니다. 블로그에는 직접 겪었던 일들과 시행착오를 공유하면 앞으로 책을 집필하고 싶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여 메인 주제를 책 집필로 정하게 되었어요.

 

 

 

그동안 제 블로그를 좋아해 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새롭게 바뀌는 블로그도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소통할 예정이니 자주 방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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