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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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이 나왔습니다.

책 쓰는 방법을 글로 배웠더니 실제로 초고를 작성하면서 우여곡절 많은 일이 있었어요.

글을 쓰다 보면 제목과 맞지 않은 내용이 추가되어있거나

개인적인 내용이 너무 들어가 있어서

독자를 위한 글이 아닌 일기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답니다.

 

 

 

읽고 수정하고를 몇 번 반복하다 지쳐서 한동안 원고를 쳐다보지 않았어요.

그리고 몇 주 뒤에 다시 보면 내용을 너무 수정한 것 같아 다시 추가하고

몇 주 지나서 다시 확인하면 구구절절 적은 것 같아 빼고

저와 타협하는 시간이 너무 길었던 것 같아요.

 

 

이번에 책을 쓰면서 지인들에게 가장 많이 받았던

세 가지 질문을 공유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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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 계기로 책을 쓰게 되었나요?

 

한 번쯤은 책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지만 실제로 실천해 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책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글을 쓴다고 생각하니 막막했어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빈 종이 위에 한 글자 적기도 어려웠어요. 그러다 코로나 때문에 실직하게 되면서 의도치 않게 1년을 쉬게 되면서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는 게 아까워 글을 쓰기 시작했답니다.

 

주제를 정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지만 A4용지를 마주하는 순간 뭘 적어야 할지 막막하더군요. 그러다 네이버 블로그에 적은 호주 일상 글들이 생각나 천천히 읽어보다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보다 경험담을 적어보는 게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워킹홀리데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어요.

 

 

 

 

2. 책을 집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

 

책을 쓰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책상에 앉아서 몇 시간을 백지와 씨름할 때였어요. 분명하고 싶은 말은 있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고민하다 꼭 적어야 할 부분을 까맣게 잊어버리거나, 쓰다 보면 삼천포로 빠져서 다시 작성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막막할 때는 다른 분들이 쓴 블로그 글을 보면서 잠시 대리 만족하다가 아이디어를 얻고 글을 쓰는 경우가 많았어요.

 

 

 

3.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글을 다 쓰고 원고를 봤을 때 빨리 해치워 버리고 싶은 존재였는데, 책을 받아 보는 순간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천천히 수정하지 않았을까 후회되었답니다. 부크 크를 통해 책을 출판하고 난 후 책을 받아보았을 때 다양한 문제가 있었어요. 사진이 깨지거나, 글 배치, 맞춤법 등 원고를 봤을 때 문제가 없다고 생각 들었던 부분이 책으로 보자 한눈에 보였답니다.

 

특히 책을 집필하면서 홀짝수를 통일하지 않고 제 마음대로 챕터를 정하다 보니 읽는 사람들이 살짝 정신없다는 코멘트를 받았답니다. 이런 부분들을 미리 캐치했다면 수정하고 책을 등록했을 텐데 이미 책은 등록한 상태고 수정본을 올리려면 6개월 후에 업데이트할 수 있기 때문에 결국 종이책은 판매 중지를 하고 급하게 E book 버전을 만들었답니다.

 

 

 

 

< 본문 중 >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할 예정이니 잘 부탁드립니다!

 

 

 

추천드립니다

 

- 워킹홀리데이를 계획 중인 분들

- 워킹홀리데이 기간 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하신 분

-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왔는데 같이 추억을 공유하실 분

- 해외 일상이 궁금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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