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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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바일 속 해외여행 모해여 입니다.

 

 

우연히 기회가 되어서 타즈매니아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멜버른, 시드니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공기 맛집이었답니다.

 

멜버른, 시드니를 여행할 때는 항상 지르텍을 먹고 다녔었는데

태즈매니아 에서는 거의 약을 먹지 않았던 것 같아요.

 

여행하는 내내 자동으로 비염이 치료되는 것 같았답니다.

( 여행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다시 비염이 시작된 안타까운 사연이... ㅜ)

 

 

 

 

 

 

 

 

태즈매니아 첫 여행 시작 도시는 론세스턴이었어요.

론세스톤은 태즈매니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호바트에서 여행을 시작하려고 했다가

이번에는 하이킹을 하는 것이 목표였기에

호바트 보다 북쪽에 있는 론세스톤을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론세스톤을 기준으로 여행하는 분들은

론세스톤 시티를 먼저 둘러보는 편인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론세스톤 시티 중심부에 있는 우체국입니다.

이 우체국은 1889년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일요일 방문하게 되어 내부는 들어가지 못햇어요.

 

당연히 우체국 만들어질 때 시계탑도 같이 만들어진 줄 알았는데

우체국이 세워지고 난 21년 뒤 1910년에 시계탑이 생겼다고 하네요.

 

 

 

 

태즈매니아는 법으로 오래된 건물을 허물 수 없게 만들었기 때문에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물들이 많이 있답니다.

 

멜버른, 시드니의 경우 예전에는 호바트와 마찬가지고

역사적인 건축물들이 많았는데 잦은 개발로 인해 건물들이

훼손되거나 없어졌다고 합니다.

 

뒤늦게 헤리티지 법을 제정했지만 이미 개발이 많이 된 상태여서

호주에서 오래 살았던 분들이 지금의 시드니 멜버른을 보면 싱가포르, 홍콩을 닮았다고 하네요.

 

 

그에 비해 태즈매니아는 비교적 옛것들이 보존이 많이 되어있어

눈이 즐겁답니다.

 

영국 빅토리아 풍의 건물들이 많은데요.

이 우체국도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아요.

 

 

 

 

 

 

 

 

 

이 우체국 시계는 정각마다 종이 울린답니다.

한 가지 웃픈 이야기로는 24시간 내내 종이 울리자

주변에 있는 호텔 사장님들이 손님들이 불편을 겪는다고

2011년에 밤 11시부터 오전 6시까지 종을 울리지 않게

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주민들의 투표로 인해 반대되었다고 하네요.

 

그 덕분에 100년 넘는 기간 동안 매시간마다 종이 울린다고 합니다.

 

종소리를 직접 들었는데 호텔 안에서 잘 들리지 않을 것 같지만

혹시라도 소음에 예민한 분들은 시계탑이랑

조금 떨어져 있는 숙소를 잡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시계탑 근처 바닥에 무언가 있길래 쳐다봤더니

이곳에서 처음으로 열기구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바닥에 있다 보니 신경 써서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시티에서 열기구를 탈수 있다니.. 예전에는 참 재미있던 게 더 많았나 봐요.

 

 

 

내부를 볼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하필이면 일요일 도착해서

외부만 보고 가게 되었네요,

혹시라도 내부 보신 분들은 어땠는지 댓글로 알려주세요

대리만족이라도 하겠습니다.

 

 

 

 

 

 

Australia Post - Launceston Post Shop

주소 : 68-72 Cameron St, Launceston TAS 7250

오픈 : 월 - 금 : 9am–5pm / 토, 일 휴점

전화번호 : 131318

웹사이트 : https://auspost.com.au/locate/showpop/740017

 

 

- P. s -

 

혹시라도 우체국을 이용하는 분들은 평판이 좋지 않아서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워킹홀리데이를 떠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궁금한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책이 되길

워킹홀리데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위로가 되어줄수 있는 책이 되길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사람들에게는 추억을 공유할수 있는 책이 되길 바라며 집필한 책 

 

 

한 번쯤은 떠나보고 싶었어!

 


 

아래의 웹사이트에서

E-Book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교보문고 / 리디북스 / 알라딘 / Yes24시


모두들 자유롭게 워킹홀리데이를 할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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