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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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바일 속 해외여행 모해여 입니다.

태즈매니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차를 렌트하는데요.

오늘은 유로 카 이용 후기에 대해서 알려드릴 예정이에요.

 

 

지인들과 여행할 당시 유로 카 회사에 대한 안 좋은 경험이

있었는데 이미 제가 여행하려는 기간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를 렌트할 수 있는 곳은 유로 카 밖에 남아있지 않아서

눈물을 머금고 다시 유로 카 회사를 이용하게 되었답니다.

 

그래도 지난번에 당한 게 있어서 이번에는 만발의 준비를 했답니다.

 

 

멜버른 시티 유로 카 이용 후기 

 

 

 

 

 

 

 

론 서스턴 유레카는 수하물 받는 곳 바로 앞쪽에 있었답니다. 이날 안개가 너무 자욱해서 비행기가 제대로 뜨지 못해서 두 시간이나 지연되고 착륙을 못해서 한 시간 동안 구름 위에서 비행을 했어요

 

개인적으로 주말에 여행을 시작하는 분들은 렌터카는 온라인에서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간혹 주말에 예약된 사람들만 받는 곳이나 예약이 없으면 그날은 근무를 하지 않는 곳도 있어서 비싼 가격을 지불하거나 차를 렌트하지 못해서 숙소에서 하루 이틀 시간을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렌터카 예약을 하면 항공 티켓 정보를 적는 항목이 있는데요. 이는 혹시나 어떠한 이유로 인해 비행기가 지연될 경우 예약시간이 자동으로 연기되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국내 여행을 하는 경우 만약 차가 렌트 되지 않으면 다른 곳을 알아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지만 해외에서는 이런 상황이 생기면 모든 게 복잡해지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이런 복잡한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게 가장 좋습니다.

 

 

처음에 공항에서 지연 소식을 들었을 때 차 렌트 예약 시간 때문에 걱정됐는데 친구가 우리는 비행기 정보 적어서 자동으로 예약이 뒤로 밀릴 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안도의 한숨을 쉬기도 했어요.

 

 

 

 

 

 

 

짠! 공항 안에는 유로 카 회사만 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렌터카 회사도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혹시나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주변 사진도 같이 공유합니다.

 

 

 

 

 

 

 

지인이 렌터카 예약을 확인하는 동안 저는 뒤에서 바로 수하물을 찾고 있었답니다. 공항에 오면 항상 수하물 나오는 곳 위치 찾는 게 힘들었는데 론 서스턴 공항은 작아서 그런지 바로 찾을 수 있었어요

 

 

비행기가 착륙할 때마다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공항이 시끌벅적하네요. 수하물을 기다리는데 남자아이가 신나서 공항을 계속 뛰어다니는데 너무 귀엽더라고요. 오랜만에 공항에 오니 여행 DNA가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했답니다.

 

항상 다 챙겨온 것 같은데 도착하면 빠뜨린 게 갑자기 생각나는지 모르겠네요. 이번 여행은 동영상으로 기록을 남기기로 다짐했는데 책상 위에 그대로 고프로를 두고 왔네요.

 

 

다들 꼭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집 나가기 전에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권 두고 가면 이제 답도 없어요

 

 

 

 

 

예약했던 차가 아쉽게도 없어서 여행하기 좋은 차가 있다며

추천해 준 차로 변경하기로 했답니다.

 

처음에는 생각보다 차가 너무 커서 걱정했는데 산행을 많이 하다 보니

오히려 추천해 준 게 더 좋았어요. 혹시나 겨울에 타즈 마니아를 여행하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도시 위주로 여행하는 분들은 상관없지만 산 쪽으로 가는 분들은 눈 때문에 사고가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모든 수속을 마치고 공항에 드디어 나오니 여행 왔다는 게 실감 나네요. 공항을 등지고 왼쪽으로 가면 주차 중인 차를 볼 수 있습니다.

 

 

 

 

 

오전 7시 비행이었는데 9시에 출발하고 한 시간 하늘에서 대기하다 보니 도착하고 난 시간은 12시 정도 된 것 같아요. 처음에는 지연된다는 소식을 듣고 살짝 짜증이 났지만 지연시간이 오래되면 될수록 제발 비행기 안에만 탑승하게 해달라고 빌었네요.

 

 

한 가지 비하인드스토리로는 하늘에 한 시간 정도 머물다가 방송으로 조금 더 기다려보고 안개가 아직도 많으면 호바트로 착륙 장소를 변경한다는 이야기를 통보식으로 들었답니다.

 

그 뒤로 부를 수 있는 신들은 다 부르고 제발 착륙만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앞으로 착하게 살겠다고 이야기했는데

지금은 후기를 쓰면서 치맥 한 잔 당기고 있네요. 몸아 미안하다. 잘못된 주인을 만나서... ㅋㅋ

 

호바트로 착륙 장소가 변경됐다면 손해가 어마어마했을 거예요.,.. 다들 항상 해외여행을 하면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 플랜 B까지 세워놓으세요.

 

 

 

 

차 많죠? 이제 유로 카 차가 주차되어 있는 곳으로 향하면 됩니다. 혹시나 흡연자는 여기서 흡연 가능한가 봐요 다들 여기서 흡연하더라고요. 차 타면 이제 운전 열심히 해야 되니 운전하기 전에 한번 상쾌한 공기 들이마시고 다른 구름도 마시고요

길가 빵은 안됩니다.

 

( 흡연 가능 한 구역인지 모르겠으나 사람들이 여기서 피우니 눈치껏 걸리지 말고 잘 피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이에요 )

 

 

 

 

 

 

 

 

 

처음에 공항에 도착하고 친구가 대기하고 있는 동안 밖에서 쉬고 있는데 유로 카 적혀있는 공간을 보고 저기는 아닐까 걱정 아닌 걱정 하며 다가갔는데 그냥 비어있는 컨테이너네요. 친구에게 자랑스럽게 밖에도 유로 카 있다고 거기로 가자고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저 따라왔으면 저 욕 한 바가지 먹었을 것 같네요.

 

 

이래서 나대지 말라고 하나 봐요. 여행하는 동안에는 그냥 쥐 죽은 듯 있어야 될 것 같아요.

 

 

 

 

 

 

 

 

 

 

 

 

 

드디어 우여곡절 론 서스턴 공항에 도착해서 차까지 받았습니다. 운전하기 전 차 내부 외부 모두 동영상으로 찍어두었답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요. 다들 혹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 항상 증거자료를 만들어 두시는 게 좋습니다.

이래서 뭐든지 다 본인에게 좋은 것 같아요.

 

돈 많이 벌어야 될 이유가 하나 더 생겼네요,

 

 

 

 

짠! 이제 신나게 운전할 일만 남았네요.

조수석에서 최대한 잠들지 않기를 바라며 여행을 시작했답니다.

 

론 서스턴 유로 카 이용 후기였답니다.

다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즐거운 여행하세요!

 

 


 

 

 

 

주소 :  Terminal Building, Launceston Airport, Launceston TAS 7212

오픈 :  월 - 일 : 8am–9pm

홈페이지 : https://www.europcar.com.au/ 

전화번호 : +61363919161

 

 


 

 

 

 

아직 워킹홀리데이를 떠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궁금한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책이 되길

워킹홀리데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위로가 되어줄수 있는 책이 되길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사람들에게는 추억을 공유할수 있는 책이 되길 바라며 집필한 책 

 

 

한 번쯤은 떠나보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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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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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자유롭게 워킹홀리데이를 할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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