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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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각에 나올 때는 꼭 레스토랑 예약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따로 예약을 안 하고 워드인으로 들어갔는데

마침 예약이 없어서 괜찮았는데

지인들 말로는 외각 같은 경우 여행 자주 가는 기간에는 레스토랑이 풀 북어라

워드인으로 가도 못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대부분 구글 리뷰를 보고 가는 편인데

이 레스토랑이 구글 리뷰가 좋아서 고르게 되었어요

 

 

 

 

 

 

 

 

음식들이 하나같이 다 맛있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새우튀김이 맛있었던 것 같아요

요즘 해산물에 꽂혀있네요

파스타 먹어도 해물파스타, 새우튀김, 칼라마리 등등

 

동그란 건 안에 밥이 들어가 있는데 약간 그리스 음식 같은 느낌이었어요

컬러 마리는 뭐 실패하는 레스토랑이 없죠

실패하면.. 이상한 거죠.... 하하

 

 

사진 보니까 새우튀김 다시 먹고 싶네요

 

 

 

 

 

 

 

 

너무 많이 먹어서 잠시 쉬러 나왔답니다.

너무 배고파서 빠르게 먹었더니 숨쉬기가 힘드네요

외각의 밤거리 정말 한산하네요

차도 없고 소음도 거의 없고 너무 어색했답니다.

 

차와 소음의 거리 속에 살다가 갑자기 한적한 곳에 오니

들리지도 않는 경적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그새 또 짧게 비가 내렸는지

흙냄새가 짙어졌네요

 

 

 

 

 

 

 

 

 

 

 

 

이건 성공한 것 같나요?

이제 사진 찍는 거 포기하려고요 ㅋㅋㅋ 핸드폰으로 아무리 찍어봐도 ...

잘 모르겠답니다... 어쩌면 저는 손으로 하는 건 하나도 못하는 것 같아요

밥 다 먹고 걸어가는 길

영화 속에서 보던 것들을 직접 눈으로 보니 너무 신기했어요

주변에 다 어두운데 가게들만 이렇게 불빛이 있고 안에서 흘러나오는 재즈 소리에

궁금해서 한번 쳐다보게 되고

안에 들어가 보고 싶더라고요

 

내일 일정이 있어서 술 마시면 한도 끝도 없이 마실 것 같아서

그냥 지나왔답니다.

 

 

 

 

 

 

 

 

 

 

친구들은 이미 곯아떨어져서

기분 좋게 반신욕을 했답니다. 이 욕조는 내 거다 ㅋㅋ

욕조 있는 줄 알았으면 러시에서 샤워볼 사 가는 건데 너무 아쉽네요

산속에서 반신욕 하는 느낌 색다르네요

친구가 담배 피우러 나왔길래 급하게 와인 한 잔 부탁했어요

역시

사람이 안 하던 짓 하면 이상해지는 것 같아요 ㅋㅋㅋ

 

큰 욕조에 앉아있는데 와인 한번 먹어보겠다고 일어났는데

다 엎었네요

그 와중에 잔 깨진 줄 알고 잔부터 챙기는 ㅜㅜㅜ

 

 

 

 

 

 

 

 

 

 

이번 달에 보고 있는 책이에요

시간 내서 틈틈이 책을 보려고 노력 중이에요

 

오랜만에 잠자기 전에 책 읽고 잤답니다.

E-book이 편하긴 한 것 같아요

무거운 책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짐이 늘어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네요

 

 

 

 

 

 

 

 

 

제가 좋은 시간을 보냈던 숙소 이름이에요

Peppers

 

멜버른 시티에서도 종종 본적 있는데 숙소 예약하면서

외각에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여기 숙소도 참 괜찮은 것 같네요

정리해서 한 번에 싹 올려드립니다 ~~!!

 

종종 이렇게 외각 여행을 나와야겠어요

기분이 너무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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