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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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멜버른 피츠로이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더 피츠 방문 후기를 공유하려고 해요.

피츠로이는 시티 중심부에서 트램을 타고 약 15~20 분 정도 걸리며

카페, 펍,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지역 중 한 곳이에요.

 

 

 

시티에서 멀지 않아서 자주 가는 편인데요.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빅토리아 양식의 건물들이 많아서 사진 찍는 재미가 있답니다.

 

 

 

 

 

사진에 보시다시피 높은 건물이 손에 꼽을 정도여서

시야가 확 틔우고 날씨 좋은 날에는 여행하기 딱 좋은 곳 중 한 곳이에요.

 

 

이날 하루 종일 날씨가 우중충해서

혹시나 비가 내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날씨만 흐린 거였네요.

 

멜버른은 하루에 사계절이 있다고 할 정도로 날씨 변덕이

심하니 여행할 때 레이어링 할만한

옷이나 방수 재질이 있는 옷들을 챙기면 좋아요.

 

 

 

더 피츠가 유명한 이유는 루프탑 때문인데요.

 

옥상에서 피츠로이 전경을 보며

와인 한잔하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네요.

 

아쉽게도 이날은 루프탑을 운영하지 않아서

가게 앞 야외 테이블에서 간단히 칵테일 한잔 마시기로 했어요

 

 

 

 

 

사거리 쪽에 자리 잡아서 차 소리 때문에 살짝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차가 없어서 지인들과 이야기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어요

 

중간중간 트램이 지나다니는 소리는 들렸는데

크게 방해될 정도는 아니었어요.

 

혹시라도 소음이 걱정된다면 매장 안에도 테이블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간혹 야외 테이블에 앉으면 직원들이 확인을 자주 하지 않아서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많았는데

여기는 직원들이 계속 손님들의 상태를 체크했어요

 

그 덕분에 주문하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답니다. 

어려움은 없었어요.

 

건물 메인 입구는 왼쪽에 있고 오른쪽에는

조그마한 문이 있는데 화장실을 갈 때 사용하는 문이에요.

 

화장실은 건물 내 2층에 있답니다.

 

 

 

뭘 마실까 고민하다가 자주 마시는 네그로니를 주문했답니다.

혹시나 식사를 하고 싶은 분은 아래에

더 피츠 메뉴판 링크 걸어둘 테니 시간 되실 때

한번 확인해 보세요 

 

더 피츠 메뉴 

 

 

 

이름이 갑자기 생각나지 않네요..

엄청 드라이했는데 ..

맛보고 깜짝 놀랐어요.

 

애플 사이다 같은 향이 나서 달달할 줄 알았는데....

 

 

 

코즈모폴리턴은 칵테일을

처음 도전하는 분들에게 좋은 칵테일이죠.

 

색에서 알 수 있듯 달짝지근한 게 술보다 음료수 같은 느낌이에요.

그래도 술이니 꿀떡꿀떡 마시다가 한 번에 훅 갈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다음은 네그로니입니다

진, 캄파리, 베리 무트를 1:1로 섞어서 집에서 자주 마시는 편인데요

밖에서 지인들과 좋은 경치 보면서 한잔하니 더 맛있는 것 같네요.

 

달달함과 쌉싸름한 맛이 있지만 칵테일을

자주 마시지 않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아요.

 

익숙하지 않는 분들은 마시자마자 쌔다며 손사래 치시더라고요.

 

 

 

 

마지막은 에스프레소 마티니랍니다.

커피향이 솔솔 나는 게 코즈모폴리탄처럼 술처럼

느껴지지 않는 칵테일 중 하나에요.

 

혹시나 커피콩 모양 초콜릿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씹었는데 그냥 커피 콩이더라고요

하하...ㅋㅋ

 

 

칵테일 한잔하다가 간단하게 와인 안주로

연어 샐러드, 튀김 종류를 몇 개 시켜 먹었는데 음식들도 나쁘지 않았어요.

 

루프탑을 가지 못한 게 제일 아쉬웠지만

그래도 지인들과 좋은 시간 보내서 그걸로 만족하네요

 

다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멜버른 여행 즐겁게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더 피츠 이용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주소 : 347 Brunswick St, Fitzroy VIC 3065

오픈 : 일 ~ 목요일 : 8am–8pm, 금 = 토 8am–11pm

전화번호 : +61394174578

 

 

 


 

 

 

 

아직 워킹홀리데이를 떠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궁금한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책이 되길

워킹홀리데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위로가 되어줄수 있는 책이 되길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사람들에게는 추억을 공유할수 있는 책이 되길 바라며 집필한 책 

 

 

한 번쯤은 떠나보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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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해여 " 블로그에서 워킹홀리데이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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