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플린더스 역 뒤쪽 산책로입니다. 혹시 멜버른 뭄바이 페스티벌 알고 계시나요? 멜버른에서 몇 안 되는 큰 행사 중 하나인데요 바로 이 근처에서 뭄바이 페스티벌을 한답니다.
가끔 플린더스 역에 도착하면 이 근처 한 바퀴 돌고 목적지로 향하기도 한답니다.
지도 위에 빨간색 보이시나요? 플린더스 역 쪽을 시작으로 아트센터 방향으로 가는 길이에요.
시티에 계신 분들은 플린더스 역 지하를 통해 야라강 쪽으로 갈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전날 비 내려서 그런지 물이 흙탕물이네요.. 날 좋은 날 사진 찍으면 저렇지 않은데 아쉽네요. 플린더스 역을 통해 야라강으로 나왔을 때 모습이에요,
산책 끝나고 아트센터 가거나 근처 공원에 가서 피크닉 하기 날씨네요
오른쪽에 플린더스 역 보이시나요? 역 바로 앞에 있는 다리를 통해 반대편으로 넘어갈 거예요. 시티 여행하실 때 조심하셔야 할 점은 노숙자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모든 분들이 그러지 않지만 종종 공격적인 성향으로 돈을 달라고 요구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럴 땐 부딪히지 마시고 돈이 없다고 이야기하거나 무시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괜히 돈 꺼내는 척했다가 돈 없으면 ATM으로 가자는 분들도 종종 있거든요
짠 다리를 건너볼까요 ~? 사진 찍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왼쪽 코너가 사진 찍기 좋은 장소일 것 같아요. 밤에 종종 나오면 플린더스 역 야경 사진을 찍으려고 저기에 삼각대를 설치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이곳에서 사진 찍을 대 여름이 아닌 이상 레이어링 할 수 있는 옷들을 입고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물가라 은근 쌀쌀하답니다
반대편 왼쪽에는 Southgate 건물이 보이시나요? 쇼핑몰인데 1층에 푸드코트가 있어서 간단하게 식사하기 좋은 장소랍니다. 건물 내에 화장실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하아... 뷰 좋은데 강 색이 너무 탁해서 아쉬워요. 옆 사진은 날 좋은 날 찍은 건데 사진 비교 보이시나요? 사진을 목표로 가시는 분들은 전날 비 내렸다면 며칠 뒤에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곳 다리의 또 다른 재미는 바로 아래 펍이 있다는 건데요. 센티해질 때 종종 가는 곳 중 한 곳이랍니다. 다리 아래 펍은 나중에 포스팅할게요!
조금 더 가시면 페리를 탈수 있는 곳이 나온답니다.
배 위에서 특별한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추천드리나 저녁 식사 한 번에 일 인당 150불 정도 해서 정말 특별한 날이 아니면 가지 않을 것 같아요. 전 아직 타보지 못했는데 나중에 타게 되면 어땠는지 후기 알려드릴게요
반대편 인도입니다. 반대편은 비교적 한산한데요. 여러분은 지금 사우스뱅크를 보고 계시는 중이랍니다. 다리 하나로 시티와 사우스 뱅크가 나눠져있어요 ~
여기서부터 크라운까지 브런치 및 디너로 유명한 가게들이 즐비하답니다. 맥주 한잔하고 싶었는데 미술관 가는 중이라 패스
강 구경, 사람 구경 하면서 힐링하는 것 같아요. 가끔 의자에 앉아서 햇빛 내리쬐면서 브런치 먹으면 내가 쉬는 날 잘 쉬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 참! 한국에 비둘기가 있다면 호주에는 갈매기가 있답니다. 비둘기처럼 사람 근처를 돌아다니며 먹을 게 있는지 염탐하고 다닌답니다. 딱히 공격성은 없는데 조류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밖에서 먹을 거 들고 돌아다니시면 안 돼요. 어느 순간 갑자기 갈매기가 나타나서 먹이 달라고 쫓아다닌답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짠! 이 길로 쭉 가면 멜버른 최대 축제 뭄바이 페스티벌 장소가 나오고 다리에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멜버른 미술관 NGV가 나온답니다.
미술관에 가거나 사우스뱅크로 넘어가는 분들은 한번 이 길을 걸어보세요 ~
다들 오늘 하루도 파이팅입니다!
아직 워킹홀리데이를 떠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궁금한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책이 되길
워킹홀리데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위로가 되어줄수 있는 책이 되길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사람들에게는 추억을 공유할수 있는 책이 되길 바라며 집필한 책
한 번쯤은 떠나보고 싶었어!
아래의 웹사이트에서
E-Book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모두들 자유롭게 워킹홀리데이를 할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 모해여 " 블로그에서 워킹홀리데이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