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반응형

 

 

 
 

안녕하세요 호주 여행 정보 모해여 입니다. 학교에 입학하기 전 공인 인증 영어 성적표를 제출하거나 자체적으로 영어 시험을 보고 들어가는 학교들이 있는데요. 대부분 랭귀지 스쿨에 들어가는 경우 학생의 영어 실력을 판단하기 위해 시험을 본답니다.

 

학교, 학과 별로 시험 성적을 요구하거나 하지 않는 학과 들고 있고 전공 관련 시험을 보는 곳도 있어서 랭귀지 (Language) / 수업을 하는 곳을 초점으로 맞춰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 글은 학생비자를 신청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작성한 글이지만 주관적으로 적은 글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랭귀지 스쿨 즉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수업은 대부분 기본적으로 영어 시험을 치릅니다. 영어 시험은 크게 말하기 (Speaking) 듣기 (Listen), 쓰기 (Writing), 읽기 (Reading) 네 가지로 나뉩니다.

 

 

 

 

 

 

 

 

1. 스피킹 (Speaking)

 

제일 먼저 보았던 시험은 스피킹입니다. 다른 시험에 비해 비교적 시험 시간이 짧았지만 가장 길게 느껴졌답니다. 체감상 1분이 1시간인 것 같았어요. 처음에는 자기소개, 내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취미 사항, 한국에서 대학을 다녔는지, 어떤 전공을 배웠는지, 호주에서 대학 다녔는지, 어떤 전공을 배웠는지 등 물어보았어요. 그 후 영어 단어 몇 개를 보여준 뒤 강세, 음절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을 끝으로 스피킹 테스트가 끝났답니다.

 

영어 시험을 보면 정말 영어를 못해서 시험을 못 보는 것보다 아이디어가 부족해서 시험을 잘 못 보는 경우가 생기니 꼭 한 번씩 다른 사람들 후기를 보면서 기본적으로 나오는 시험들을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질문 예시

 

- Could you tell me about yourself?

- What do you do here/there?

- How long have you been studying English?

- How do you usually like to spend your free time?

- Could you describe the area where you live?

- What do you like most about learning languages?

- Why did you choose to study in this umiversity or college?

 

 

 

 

 

 

 

 

2. Listen(듣기)

 

리스닝 테스트는 학교 측에서 준비한 오디오 파일을 듣고 문제지에 답을 작성해야 했답니다. 중고등학교 때 듣던 듣기 평가보다 훨씬 느려서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어요. 두 번째 오디오 파일은 대화를 듣고 답을 찾는 문제였답니다.

 

예)

< 대 화 >

A : 안녕 나는 오늘 아침잠을 잘 못 잤어.

B : 무슨 일 있었어?

A : 옆집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아침부터 짖더라고

B : 너네 옆집 사람 아무도 살고 있지 않은데?

A : 무슨 소리야?

 

문제 : A는 왜 잠을 자지 못했는가?

 

문제도 어렵지 않고 대화 속도도 느려서 의외로 걱정한 것과 다르게 무난하게 넘어간 시험이었답니다.

 

 

 

 

 

3. 쓰기 (Writing)

 

 

스피킹 다음으로 어려웠던 시험이었답니다. 스피킹 시험에서 선생님이 질문했던 내용 중 한 개를 골라서 자세하게 작성해야 했어요. 최소 다섯 문장이었으면 좋겠다는 선생님 말씀에 머릿속에 있는 뉴런들을 쥐어짜내어 딱 다섯 문장을 만들어 제출했답니다. 원래 라이팅 답안을 받으면 듣기, 읽기 시험할 때 채점 후 시험이 다 끝날 때 결과를 알려주신다고 했는데....

적은 게 없어서... 바로 그 자리에서 채점해서 알려주시더라고요. 미안하다 뉴런들아. 배운 게 있어야 쥐어짜야 나올 텐데 인풋 없이 아웃풋을 원하다니 ...

 

라이팅 시험 덕분에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4. 읽기 (Reading)

 

 

 

리딩 시험은 위의 사진처럼 간단한 사진과 문장을 주고 한번 쭉 읽은 뒤 비어있는 칸에 어울리는 단어를 찾는 문제를 받았어요. 몇 문제없어서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답니다. 답을 찾은 뒤 한번 문장을 쭉 읽고 난 후 발음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모르는 단어들을 체크한 후 따로 강세를 알려주시더라고요. 시험 시간은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학교 자체 시험을 보면서 영어 공부를 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제대로 느꼈었던 게 기억나네요. 시험 보면서 가장 중요한 건 자신감인 것 같아요. 틀릴까 봐 혹은 문법 때문에 걱정해서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선생님이 평가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가장 기초반으로 보내 버릴 수도 있답니다.

 

모두들 영어 시험 준비 잘 하셔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후기가 궁금하다면 ?

호주 학생비자 후기가 궁금하다면 ? 

 

 

 

 

 

 

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진솔한 호주 워킹홀리데이 후기가 궁금한분들.

 - 호주에서 학교 생활이 궁금한 분들.

 - 막차타고 호주로 넘어오시는 분들.

 - 워킹홀리데이 어디로 가야할지 결정하지 못한 분들. 

 - 장기 해외 여행이 어떤지 궁금한 분 

 

 

 

 

 

 

< 책 구매 링크 >

https://journeyandwander.tistory.com/435

 

호주 워킹홀리데이 / 여행 / 일상 시리즈 책 리스트

도서 소개 : 한 번쯤은 떠나보고 싶었어 책은 호주 워킹홀리데이 기간 동안 경험했던 일들을 중점적으로 쓴 글입니다. 워킹홀리데이를 떠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궁금한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책

journeyandwander.tistory.com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