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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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피츠로이에서 오니기리가 맛있다고 유명한 큐큐큐(QQQ ST. Park)입니다. 이 레스토랑은 멜버른 인플루언서들의 Instagram 피드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가격도 저렴하면서 오니기리가 맛있다고 칭찬이 자자하더라고요.

 

큐큐큐(QQQ ST. Park) 는 피츠로이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또한, 바로 옆집에는 세컨핸드 옷가게가 있어 밥을 먹고 나서 구경하기에도 정말 좋은 장소입니다.

 

 

 

 

 

레스토랑이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 그냥 지나치기 쉬우니 꼭 구글 지도를 보고서 제대로 가고 있는지 확인하셔야 돼요.

처음에 구글 지도를 보고 가다가 "레스토랑이 여기 있겠어?" 하고 그냥 지나쳤는데, 이곳이 상당히 작더라고요.

간판도 위에 달려 있는 게 아니라 도로명 쪽에 작게 준비되어 있어서 지나치기 쉽습니다.

메뉴 주문은 사진에서 보이는 입구에서 하시면 됩니다.

 

 

 

 

오니기리 종류를 정말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어요. 주방은 생각보다 작았는데 일하시는 분들이 정말 효율적으로 움직이시더라고요.

 

오니기리 세트 메뉴가 있는데, 오니기리 3개와 사이드 디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차피 2~3개 먹으려고 했는데  세트 메뉴가 더 저렴한 것 같아서 세트로 선택햇습니다.

 

주문하고 대기 시간이 대략 15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테이블은 매장 내부와 외부에 준비되어 있답니다. 이곳은 반려동물과 함께 와도 괜찮은 곳인 것 같아요.

제가 밖에서 먹었는데, 주인분이 딱히 뭐라고 하시지 않았어요.

반대로 동물 알러지가 있는 분들은 매장 안에서 먹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반려동물들이 의자에도 앉다 보니 털 알러지가 있는 분들은 조금 힘들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매장 내부는 생각보다 공간이 넓었어요.

 

인테리어는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간단하게 먹고 손님 회전율이 빠른 레스토랑이라면 이 정도는 괜찮을 것 같네요.

 

 

 

그런데 가을이나 겨울에 방문하면 낙엽 때문에 조금 힘들 수도 있어요.

밖에서 앉아 있는데 바람이 불 때 낙엽도 같이 날리다 보니 조금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더라고요.

 

또한, 따로 난로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은 매장 안에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주방 정말 아기자기하지 않나요? 5평 남짓한 공간에서 사람들이 먹는 음식이 나온다니,

작업 동선이 꼬이면 조금 힘들 것 같네요.

 

화장실은 건물 안쪽에 있고 남녀 따로 나뉘어져 있어서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대는 오후 2시쯤이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짠,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오니기리 3개와 사이드 반찬이 함께 나옵니다. 왜 Instagram에서 이곳을 추천하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참치, 훈제 연어, 명란 이렇게 세 가지를 주문했는데, 훈제 연어는 정말 맛있었어요. 살도 부드러우면서 간도 잘 배어 있어서 먹고 나서도 하나 더 먹고 싶을 정도였어요.

 

사이드 반찬으로 나오는 짱아찌도 오니기리의 심심함을 딱 잡아줘서 먹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그냥 주먹밥인데도 이렇게 다양한 맛이 나올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다른 사이드 메뉴도 오니기리와 정말 잘 어울렸어요. 특히 매쉬 포테이토는 오니기리를 먹기 전에 한 입 먹었는데,

정말 부드러웟어요. 이렇게 만들기  어려운데 입에서 살살 녹았답니다.

지금 사진 보면서 글을 올리면서도 다시 여기 오고 싶을 정도예요.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오늘 주문한 것 이외에 다른 메뉴들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피츠로이를 구경 중에 배가 고프다면 큐큐큐 오니기리 식당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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