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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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노스 멜버른에 있는 레스토랑, 더 레베슨(The Leveson)입니다. 이곳은 시티 중심부 H&M에서 57번 트램을 타고 약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브런치부터 오후 디너 시간대까지 폭넓게 식당을 운영하고 있어, 상황에 맞게 모임 장소로 가기 좋은 곳입니다. 특히, 펑션도 마련되어 있어 연말 모임이나 생일 파티를 하기에 정말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트램 정류장에서 내려서 걸어가다 보면, 메인 거리보다 살짝 어두운 쪽에 위치해 있으니 주변을 잘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테이블은 야외 테이블, 입구 쪽, 그리고 매장 안쪽 이렇게 세 군데로 나뉘어 있습니다.

오전 시간대에는 야외 테이블에서 먹는 것도 괜찮지만,

오후 시간대에는 매장 내부에서 먹는 것을 추천드려요.

 

특히 겨울 같은 경우에는 난로가 없기 때문에 감기 걸리기 쉬울 것 같았어요.




 

 

입구 쪽 사진입니다.

입구 쪽은 대부분 간단하게 맥주 한 잔 하거나 가볍게 식사하는 사람들 위주로 자리가 구성되어 있는 것 같았어요.

제가 오후 8시쯤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평일에도 인기가 많더라고요. 크리켓 경기나 콘서트 등 사람들이 모여서 보기 쉬운 프로그램이 있을 때는 이곳이 정말 바쁠 것 같아요.


 

 

여기는 매장 안쪽 자리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들어가기 전에 왼쪽 편에는 화장실이 있고, 오른쪽 편이 좌석으로 가는 길입니다.

 

 

 

 

안쪽에는 대부분 4인 테이블로 준비되어 있는데, 테이블이 분리되어 있어서 2인이 와도 자리를 쉽게 마련해 주더라고요. 따로 예약하지 않았는데도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하지만 금요일이나 토요일에는 꼭 예약을 하고 가야 할 것 같아요. 이곳에서 은근히 생일파티나 기념일을 챙기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음식들이 다 있는 것 같아요. 평균 가격대는 한 20불 후반대에서 30불 정도인데, 스테이크 가격만 조금 높아요.

 

이곳에서는 요일마다 다양한 할인 메뉴 이벤트가 있는데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월요일 (MONDAY)

  • 점심 및 저녁 식사: 오후 12시부터
  • 해피 아워: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화요일 (TUESDAY)

  • 버거 + 맥주
  • 점심 및 저녁 식사: 오후 12시부터
  • 해피 아워: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수요일 (WEDNESDAY)

  • 스테이크 + 와인
  • 점심 및 저녁 식사: 오후 12시부터
  • 해피 아워: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목요일 (THURSDAY)

  • 파마 핀트
  • 점심 및 저녁 식사: 오후 12시부터
  • 해피 아워: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금요일 (FRIDAY)

  • 점심 및 저녁 식사: 오후 12시부터 늦은 시간까지, 주방은 하루 종일 운영
  • 해피 아워: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토요일 (SATURDAY)

  • 점심 및 저녁 식사: 오후 12시부터 늦은 시간까지, 주방은 하루 종일 운영
  • 해피 아워: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일요일 (SUNDAY)

  • 로스트
  • 점심 및 저녁 식사: 오후 12시부터 늦은 시간까지, 주방은 하루 종일 운영
  • 해피 아워: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엔트리 음식으로 빵과 찍어 먹을 소스를 주문했어요. 전체적으로 좋았는데, 빵에 살짝 탄 부분이 많아서 직원에게 여쭤보니 다시 바꿔주시더라고요.

 

디핑 소스는 견과류를 갈아서 만든 소스인 것 같았는데, 담백하고 맛이 깔끔해서 괜찮았어요. 개인적으로 살짝 산미가 있는 것은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빵이랑 같이 먹으니 먹을 만하더라고요.



 

 

스테이크는 스카치 플랫 300g을 주문했습니다. 미디움 레어로 주문했는데, 살짝 미디움으로 나와서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았어요. 멜버른에서 스테이크를 주문할 때마다 제대로 굽기를 맞춰주는 곳이 많지 않아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도 스테이크는 조금 실망스러웠어요.

 

그래도 웰던까지는 아니어서 먹을 만했어요.

스테이크 굽기가 본인이 원하는 정도가 아닐 경우에는 스태프분께 한번 여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저는 미디움 레어로 주문했는데 미디움으로 나와도 너무 퍽퍽하지 않는 이상 그냥 먹는 편이에요

하지만 가끔 레어를 주문했는데 미디움이 나오는 경우도 있어요. 이럴 때는 누가 봐도 잘못 나온 거라서, 스태프에게 이야기해서 다시 요청하는 편입니다.





 

 

 

피시 앤 칩스는 괜찮았어요. 너무 오버쿡 되지도 않고, 생선살이 야들야들해서 먹기 좋았어요. 웨지 레몬도 넉넉하게 주셔서 생선에 뿌리고도 남았답니다. 역시 호주에서는 피쉬 앤 칩스는 실패하기 어려운 음식 중 하나인 것 같네요.

음식은 이 두 가지만 먹어서 전체적으로 맛있고 맛없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장소만큼은 확실히 좋았어요. 공간도 넓고 위치도 시티에서 멀지 않아서 좋았어요.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음식도 먹어보고 싶네요.

 

다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시고 다음번에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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