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렌트하기 #4 호주 멜버른에서 렌트할때 피해야 할 지역들 리스트

안녕하세요 모바일 속 해외여행 모해여 입니다.

오늘 주제는 호주에서 렌트할 때 피해야 할 지역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게요.

지역은 멜버른 기준이지만 글 내용은 멜버른 지역에 국한되어 있는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렌트 계획할 때 참고하시면 됩니다.

1. 피해야 할 지역들 알아보기

한국에서 집을 렌트 할 때 다양한 이유로 선호지역과 비 선호 지역이 나뉘게 됩니다. 호주에서 또한 한국과 같이 본인만의 틀을 만들어 그 틀에 적합한 집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채광, 방 개수, 층수, 아파트, 월세, 부대시설 등)

하지만 본인만의 틀을 만들기 이전에 가장 먼저 알아봐야 할 것은 우선 내가 관심 있는 지역이 범죄 우발지역인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간혹 부동산 어플이나 홈페이지에 비슷한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매물들이 있습니다. 누구나 비슷한 조건의 가격이라면 저렴한 곳에 눈이 가기 마련인데요. 돈을 조금 더 세이빙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아무런 정보도 알아보지 않고 저렴한 지역에 렌트부터 시작했다가 이웃과 잦은 마찰, 소음, 범죄 때문에 특정 시간만 되면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집은 몸과 마음이 편하게 쉴 수 있어야 하는 장소여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가 잦아진다면 언젠가부터 집이 감옥같이 느껴질 겁니다.

<피해야 할 지역들> : 멜버른 기준

Narre Warren, Dandenong, Caranbourne, Frankston, Sunchine, Craigieburn, Noble Park,

Doveton, Carrum Downs, Footscray, Sunbury, Tullamarine, St Albans, Epping, Yarra Glen

구글 검색창에 "avoid area in melbourne"이라고 검색하면 상단에 나오는 지역들입니다.

avoid area in melbourne - 피해야 할 지역들 (멜버른) - update 2011

https://www.lonelyplanet.com/thorntree/forums/australasia-pacific-australia-new-zealand-antarctica/topics/melbourne-s-worst-suburbs? lpaffil=lp-affiliates&awc=4217_1577405364_370118719982a4e42878b0c5ed1b9993

구글에 검색하면 상단에 바로 볼 수 있는 지역들입니다. 2011년도 자료이기 때문에 자료의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호주에서 태어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위에 언급된 지역 중 대부분의 지역은 아직도 범죄율이 높아 호주인들도 잘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특히 북서쪽에 위치해 있는 Suburb (Craigieburn, West Footscray, Sunshine, Derrimut 등) 같은 경우 동남쪽보다 치안이 좋지 않다 보니 특정 인종들끼리 모여 사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 TIP !! ]

2018년도까지 멜버른에서 총 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난 지역은 멜버른 북부의 Craigieburn이라고 합니다. 이 지역에서 4359 건의 사건이 있었고 10년 전보다 2배 가까이 범죄가 늘었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에 멜버른에서 급속도로 범죄율이 높아지고 있는 지역은 Campbellfield, Corio, Frankston North입니다.

혹시라도 이사 계획이 있다면 위의 google 검색 예시 자료처럼 "danger area in 지역명", "Avoid area in 지역명" Area to avoid 지역명" 등 블로거님들이 거주하고 싶은 지역을 먼저 적어보세요.

EX) Sunshine 인구분포도 : 베트남, 인도, 아프가니스탄, 에티오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