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바일 속 해외여행 모해여 입니다.
오늘 공유하는 내용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BarryPlant에서 받은 이메일입니다.
Dear -
The obligation to pay rent when due remains in place even with the COVID-19 crisis. Our property managers will continue to follow current arrears procedures, including SMSing and calling to confirm payment. If, due to COVID-19 there is disruption to your ability to pay your rent, we ask that you seek external advice from our government to help assist you with maintaining your rentals payments. While we will continue to follow up on any unpaid rent and issue notices where required.
In the meantime, your obligation to pay rent remains paramount with open, honest and transparent communication about your individual situation appreciated.
Kinds Regards
요약하면 :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힘든 건 알지만 월세는 꼭 내야 된다.
만약에 체불 제대로 못할 것 같으면 정부에 연락해서 도움을 받아라.
돈 제대로 안내면 후속 조치 있을거야.
개인적으로 BarryPlant 부동산은 거래할 예정인 분들은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가 부동산 매니저를 잘못 만났을 수도 있지만, 문제가 생기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세입자가 지칠 때까지 보류 중이라는 메일을 보낼 뿐입니다.
( 사건 발단
1. 부동산 인스 팩션 후 에어컨이 고장 난 부분에 대해서 미리 언급함
2. 에어컨 수리는 언제 가능한지 물어봄
3. 입주 날짜를 알려주면 그전에 에어컨 업자를 불러 에어컨을 수리해 주겠다고 이야기함
4. 입주하고 난 후 아직도 에어컨이 수리되지 않음
5. 본인들도 이제 무슨 상황인지 모른다고 함
6. 결국 약 반년 동안 아직도 에어컨 수리를 받지 못함
7. 우연히 전 세입자를 만났고 VCAT(호주 재판 주재소)까지 리스트에 올랐던 집인 걸 뒤늦게 알았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 위해 따로 정리해서 글 올려드릴게요.
이미 코로나 바이러스 이전에 문제가 많았던 부동산이다 보니 이번 전체 메일을 보면서 이 부동산에 대한 이미지가 더 좋게 보이지 않더라고요.
혹시라도 호주에서 거주 중인 분들 중 렌트 비용을 충당하기 어려울 경우 각 부동산에 연락해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수입이 없고 렌트비용을 내는 게 부담스러우니 할인해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 문의 메일을 보내보세요.
정부에서 집 주인에게 대출이 있는 경우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기 때문에 집주인에게 손해 보는 건 별로 없을 것 같다는 이야기가 많이 돌고 있네요.
호주에 계시는 분들 다들 힘내시고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