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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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바일 속 해외여행 모해여 입니다.

오늘은 호주 멜버른 일상생활에 대해서 공유하려고 합니다.

갑자기 호주 빅토리아 주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을 막고자 법이 변경되었는데요

 

현재 멜버른 현 상황은 어떤지 알아볼까요?

 

 

 

 

<서던 크로스 역 / 브런즈윅 역>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집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여행객이 없어서 그런지 서던 크로스 역 근처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트레인 안에도 사람이 없어서 안전거리를 유지하면서 이동할 수 있었답니다.

이전 같으면 오전에는 사람들이 많아 일어서서 가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점은 편한 것 같네요

브런즈윅 역은 작아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없는 것 같아요. 혹시라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갈 예정이신 분들은 마스크 꼭 착용하고 손 세정제 지참하세요.

서던 크로스 역, 브런즈윅 역 기준 마스크를 쓰는 사람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습니다.

 

 

 

 

 

 

 

 

<브런즈 윅 거리>

 

카페로 유명한 곳 브런즈윅입니다.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아서 거리가 너무 조용한 것 같네요. 이날 잠시 지인과 작업해야 할 게 있어서 브런즈윅 거리를 걸어 다녔는데요. 문 닫은 가게들도 많고 사람들도 없어서 유령의 도시 같은 느낌이었답니다.

그나마 버닝스, 캐미스트 등 웨어하우스 근처에서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답니다.

브런즈윅 또한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 트램 / 트램 정류장 >

 

시티 같은 경우 형광색 조끼를 입은 분들이 소독제를 들고 다니면서 사람들이 만진 버튼이나 손잡이를 주기적으로 소독해 주는 편인데요. 외각이어서 그런지 거리에서 소독해 주는 사람들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트램 안에서는 나이 드신 아시안 커플을 제외하고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혹시라도 트램을 타고 이동을 하시는 분들은 손소독제 꼭 사용하시고, 손소독제로 죽지 않는 균들이 있으니 가급적 얼굴을 만지는 것을 삼가시기 바랍니다.

 

 

 

 

 

 

 

 

<시티 / 마이어 >

 

엠포리움. 마이어, 데이비드 세 군데 모두 1~2층은 어느 정도 사람들이 있었는데 2층 이상으로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 것 같네요. 특히 마이어는 층마다 있는 카페를 제외하고는 사람 구경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다행히 카페는 운영 중이지만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은 없었답니다.

 

 

 

 

 

 

< 도클랜드 선데이 마켓 >

 

사회적 거리두기, 펍 / 레스토랑 등 20명 제한 등 정부에서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여러 가지 제약을 두었는데 선데이 마켓은 그대로 열리네요.

평소보다 사람들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아예 없지는 않네요. 다른 선데이 마켓들에 비해 규모가 작은 편이여서 코로나 기간에는 운영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이 기간에도 오픈하네요.

 

 

 

 

 

 

 

< 시티 트램 정류장 >

 

다시 시티로 돌아가는 길, 드디어 트램 정류장에서 마스크를 쓰는 분을 찾았습니다. 역시 아시아인이네요. 코로나 초반에 마스크를 쓰고 트램에 타면 사람의 엄청난 눈초리를 받았는데 이제는 정부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적극 권장해서 그런지 시티에서 트램을 타도 사람들이 쳐다보지 않아서 너무나 좋네요.

 

 

 

 

 

 

 

< 차이나타운 >

 

차이나타운은 역시나 사람들로 붐비네요. 멜버른 첫 확진자가 이리저리 돌아다녔는데 그중 한 곳이 핫 팟 집이어서 초창기에는 핫 팟 집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았다죠. 거리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근처 상가 안으로 들어왔답니다. 거리에 비해 상가 안은 비교적 조용했답니다. 상가 안에 있는 미용실은 비교적 사람이 많았어요. 맞은편에 있는 핫 팟 집에도 세 팀 정도 있었답니다.

 

 

 

 

 

 

 

 

멜버른 시티는 이전에 비해 확실히 사람이 많이 줄어 이전의 활기를 느끼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주춤하는 것 같더니 갑자기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정부에서 빅토리아 주에 다시 핸디캡을 주었는데요.

 

다들 외출하기 전 마스크 착용하는 것 잊지 마시고 손 세정제로 꼭 챙기세요. 아시아 권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은 아픈 사람들이 착용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해서 그런지 착용하는 사람들을 보기 드물었습니다.

이전에 논란이 되었던 동영상 중 한 장면이 기억나네요.

 

코로나 바이러스 걸린 사람이 마스크를 껴야지 왜 건강한 사람이 마스크를 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되냐고 이야기하던 영상 보신 적 있으신가요?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코로나에 걸리면 손해를 보면 손해를 봤지 득이 되는 부분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본인 건강은 본인이 잘 챙기셔야 합니다.

 

 

다들 오늘도 잘 버티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상 호주 멜버른 현재 상황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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