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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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바일 속 해외여행 모해여 입니다.

멜버른 외각 투어 - 선버리 (Sunbury) 중 배가 고파서 중간에 들렸던 식당인데요

간단하게 끼니 해결하기 좋은 곳인 것 같아서 공유합니다.

* 코로나 팬데믹 터지기 이전에 다녀온 곳입니다.

 

 

 

 

 

 

 

 

여행하다가 갑자기 불쾌지수가 확 올라갔나요?

아무런 이유 없이 짜증 나나요?

그렇다면 한번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여행하는 동안 위가 비어있지 않은가?

 

지인과 투어 하면서 가방에 항상 초콜릿이나 간식거리를 넣어두고 다니는데요

가끔 이런 간식거리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 간단한 음식을 제공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둘 다 이성을 잃고 싸우게 될 테니까요

 

 

갑자기 딴 이야기로 샜네요.

호주에서는 구글 검색을 자주 하는 편인데요.

대부분 내 주변에 있는 레스토랑을 검색하면 구글맵이 뜨면서 주변 식당을 알려줍니다.

근처에 구글 리뷰는 별로 없지만 평이 좋은 것 같아서

Charcoal chicken 을 도전하기로 했답니다.

 

 

 

 

 

 

 

 

매장은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그렇게 크지 않아요

매장 문을 기준으로 앞쪽은 음료수를 판매하고 오른쪽에는 결제 및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이름이 차콜 치킨이어서 훈제 치킨만 판매하는 곳인 줄 알았는데

치킨 롤, 치킨버거, 샐러드, 콘 등 다양하게 판매하네요

 

조금 돌아다니다가 저녁을 먹어야 했기에 간단하게 치킨 롤과 칩을 먹기로 했답니다.

 

 

 

 

 

 

 

메뉴판 참고하세요. 간단히 먹기에 가격대는 비싸지 않았답니다.

매장이 작아서 사람들이 많이 안 올 줄 알았는데

저희가 들어오고 나서 계속 사람들이 들어오더라고요.

아마 이 지역에 살고 있는 분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 중 한 곳인 것 같아요

주방이 작아서 카운터에서 바로 보이는데 치킨을 튀기고 있더라고요

 

기다리는 동안 한국식 치킨이 그리웠어요

멜버른에도 한식당이 있긴 있지만 한국에서 먹는

그 치킨 맛이 아니기 때문에 오늘도 한국에 돌아가면

먹어야 할 음식 리스트에 치킨을 적어둡니다.

 

 

 

 

 

 

계산대 바로 옆에 간단한 음식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더 구매하고 싶었지만 둘 다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구경만 했답니다.

 

약간 휴게소에서 판매할 법한 것들을 판매하는 것 같아요

특히 맨 오른쪽 사진은 알감자 같은 느낌이어서

살까 말까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치킨 롤은 정말 간단했어요 또띠아 ? 같은 것에 안에

치킨 넣고 샐러드 넣고 끝입니다.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샐러드에 머스터드를 사용했는지

치킨이랑 같이 먹는데 꿀맛이었답니다.

 

 

 

 

 

 

 

너무 배고파서 나오자마자 반 잘라서

지인이랑 나눠먹고 나서 사진 찍는 걸 뒤늦게 알아차렸네요

후기 남기겠다며 둘이

열심히 사진 찍었는데 음식 사진을

안 찍어서 후회했답니다, ㅜ

 

이날 감자칩이 다 떨어져서 위에 있는

파스타 샐러드를 받았는데 짭짤한

저 치즈가 정말 마음에 들었답니다.

 

 

 

 

 

 

 

 

직원이 옆쪽에 판매하는 치킨을 추천했는데

이미 밥을 먹고 왔다고 둘러대고 나왔네요

 

매장 크기가 작고 판매하는 음식이 다양하지 않아서

치킨 롤을 먹으러 이 매장에 오기 아깝지만

 

혹시라도 이 근처에 왔는데 간단하게

먹을 곳이 필요하다면 이곳 추천드려요

 

가끔 외각 투어 하다가 아무 곳이나 들어갔다가

너무 비싼 가격에 뻘쭘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는 그렇게 가격이 비싸지 않아서

합리적인 것 같네요

 

 

 

 

 

 

다 먹고 매장 밖을 나왔는데 강아지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네요

강아지가 참 주인을 잘 따르는 것 같아요

밖에서 기다리라고 했더니 그냥 거기서 멈춰있더라고요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서 주인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고 혹시 만져봐도 되겠냐고 물어보니

흔쾌히 허락하셔서 도전

 

저에게 만짐을 허락해 준 반려견에게 박수!

저희가 아무리 시선을 끌어봐도 강아지가 주인 바라기여서 저희한테는 신경을 잘 안 쓰더라고요

 

저는 랜선 집사이기 때문에 가끔 이렇게 실제로 반려동물들을 보면 너무 부럽답니다 ㅜ

오늘도 덕분에 힐링하고 집으로 가네요

 

다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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