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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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일을 시작하면서

일의 소중함을 느낌과 동시에 다시 쉬고 싶네요.

존버하고 있던 친구들도 이제 일을

시작하면서 혼자 놀기 시작했네요

 

 

 

 

맵찔이는 울다 갑니다.

친구가 불닭볶음면을 샀는데

평소에는 잘 먹지도 않는데 갑자기

도전 정신이 생겨서 먹었는데 후폭풍 장난 아니네요

 

먹다가 매워서 냉장고에 있던 햄 꺼내서 먹다가

그걸로도 해결이 안 될 것 같아서

조금 남아있던 오렌지 주스로 매운 걸 달래는데

한동안 머리가 멍해서 아무것도 못했네요,

다음날 출근이었는데 주님 몇 번 찾았답니다.

 

 

 

친구랑 불닭볶음면먹고 있는데

이제는 한국 가버린 제이가 불러서 우버 타고 도클랜드갔답니다.

우버 드라이버 참 멋있는 것 같아요. 손님들을 위해서

차에 LED 조명? 을 설치했다고 하는데

탑승과 동시에 어떤 색을 좋아하는지 물어보네요.

 

저는 파란색을 이야기했더니 보라색 조명에서

파란색으로 바뀌는데 돈 많이 벌면 차에 이런 조명 설치해야겠어요

 

우버 드라이버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벌써 도클랜드에 도착했어요

 

 

 

 

 

 

도클랜드에 도착했더니...

다시 멜버른 시티로 이동하여 한인 술집으로 이동했답니다.

도클랜드 간 이유가 같이 마시던 선생님 데려다주기

위해서였다는데 저는 대타였나 봐요 ㅜㅜ

 

한동안 굴에 꽂혔는데 제이 샘이 굴을 사주셨어요,

배운 여자는 정말 다르다니까.

 

한국에서는 굴 향이 너무 세서 잘 안 먹었는데

호주는 한국처럼 굴향이 쌔지 않아서 잘 먹게 되는 것 같아요

갑자기 석화구이 먹고 싶네요

이날 너무 달려서 다음날 일하기 힘들었어요 ㅜ

 

 

 

 

 

 

손님으로 만났는데 지금은 친구가 된 라미와 같이 맥주를 마시러 왔어요.

피츠로이 근처였던 것 같은데 좋은

수제 맥주집이라며 자랑하더라고요.

 

처음에는 반신반의했는데 맥주를 마시고 나니

이 친구가 왜 좋아하는지 알 것 같네요.

특히 맨 오른쪽에 있는 맥주는 정말 맛있었어요.

 

과일향이 나면서 상큼한 게 퇴근하고 나서

한잔 쫙 들이기면 그날 받은 스트레스 한 번에 날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어제는 제이랑 마시고 오늘은 라미랑 마시고 내일은 누구랑 마시려나

 

 

시드니에서 지내던 친구가 한국 가서 마라탕 먹었더니

호주에서 먹었던 마라탕이 그립다고 하네요.

 

그 이야기 때문인지 한국 가기 전까지 마라탕을 질리도록 먹을것 같아요.

멜버른 시티 안에 있는 쟌스 키친이라는 핫 팟 집인데

이곳은 마라 향이 강해서 시티에오면 마라탕 먹으러 가장 먼저 가는곳이에요

 

마음껏 담았더니 30불이 넘어버렸네요.

저거 다 먹지도 못하면서 항상

왜 이렇게 많이 고르는지 모르겠네요.

다음날 출근 안 하니까 매운맛으로 도전했답니다.

 

친구 말로는 여러 가지 소스를 배합해서

마라탕에 넣어먹으면 맛있다는데 아직 엄두가 안 나네요

아직 마린이에요 ㅋㅋ

 

 

 

 

친구와 같이 마라탕을 먹고 난 후 도클랜드 숙소에 들어왔어요.

도클랜드는 뷰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아쉽게도 바다 뷰 숙소는 예약하지 못했지만 도클랜드 휠이라도

볼 수 있어서 좋네요.

 

밤에는 도클랜드 휠에서 조명이 나와서 이곳도 뷰 맛 집중 한 곳이랍니다.

 

오늘 하루도 알차게 보냈네요

다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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