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반응형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시나요?

멜버른에도 다시 양성 판정자가 생기고 있네요

49일 동안 확진자 제로였는데

다시 코로나가 퍼지지 않았으면 하네요

 

예전 사진 올릴 때마다 이때가 너무 그립네요

크라운 2층? 3층에 있는 뷔페인데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음식들도

맛있어서 또 가보고 싶은 곳 중 한 곳이에요

 

 

 

 

 

 

메인에 올인하자니

디저트를 못 먹을 것 같고

디저트 먹을 배를 남겨놓자니

메인을 제대로 즐기지 못할 것 같아 아쉽고

둘 중 한 가지를 정하지 못하는 난제에 빠졌어요

 

디저트 종류가 많아서 이번에는

메인을 조금 덜먹고 디저트에

투자를 하기로 했답니다.

 

생각보다 종류는 다양한데 맛은

그럭저럭이어서 아쉬웠어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디저트는 과일 퐁듀였답니다.

 

와인이랑 마시기도 좋고

상큼해서 후식에 딱 어울렸어요

 

 

 

스테이크도 어찌나 맛있던지 다른 건 몰라도

스테이크는 세 번이나 다시 먹었어요

아스파라거스도 은근 맛있었답니다.

 

 

 

 

 

뷔페에서 음식을 다 먹고 나서

크라운 라운지에서 칵테일 한잔 마시기로 했어요

내부 공간은 조용하고

여유롭게 쉬다 갈수 있는 분위기여서

시간에 쫓기듯 나가지 않아도 돼서 좋았답니다.

 

 

가격대도 일반 펍이랑 그렇게 가격 차이가

나지 않아서 의아했답니다.

 

일만 하다가 이렇게 여유를 즐기니

너무나 좋은 것 같아요

특히 호주에 있다 보면 사람 만나는 일이

적어서 외로움을 잘 타기 때문에

이런 모임이 있으면 대부분 참석하는 편이에요

 

코로나 때문에 한인 분들이 많이 떠나서

이제 멜버른에 한국 분들 뵙기가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존 번 하고 있는 분들 잘 살고 계시죠?

 

 

 

 

 

 

 

 

크라운에서 저녁 모음 끝나고 다음날

도클랜드 선데이 마켓을 다녀왔어요

트램 89번 70번 75번 35번을 타고

종점역 1~2정거장 전에 내리면 됩니다.

도클랜드 선데이 마켓은 다른 마켓들보다

크기가 작아서 15분~30분 정도면

충분히 다 둘러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너무 일찍 왔는지

아직 다들 세팅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는 것 같아요

날씨만 좋았어도 선데이 마켓 끝나고

놀러 가는 건데

비구름이 몰려오는 것 같아서

선데이 마켓 보고 나서 집으로 가기로 했답니다.

 

 

 

 

 

규모는 작지만 알차게 판매하는 것 같아요.

기본적인 옷들, 커피, 방향제, 입욕제, 액세서리 등등

아이쇼핑하기 좋은 상품들이 많았어요

이날 유독 눈에 들어왔던 건 방향제와 입욕제였답니다.

 

 

 

 

 

 

 

샤워볼 보다가 옆쪽에 원석같이 생긴 게

전시되어 있는데

어떤 용도인지 모르겠네요.

물어보려고 했는데 오픈 준비로 정신없으신 것 같아서

다음번에 와서 물어봐야 할 것 같아요

색이 오묘해서 너무 이쁜 것 같아요

 

 

 

 

지나가다 향이 너무 좋아서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사버렸답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 집에만 있다 보니 인테리어

소품들 구매하는 낙으로 사네요

여러 개 사서 거실, 방, 화장실에 두었답니다.

 

따로 구매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물어보니

온라인에서도 판매한다고 하네요

 

 

 

 

 

 

한 바퀴 돌고 나서 커피 한 잔 마시는데

온몸에 피가 돌아가는 느낌이에요

요즘은 카페인 없으면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든 것 같아요

이러다가 카페인 중독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이미 되어버린 건가?.....

 

 

 

 

 

쇼핑 다 하고 나서 뒤돌아봤는데

날씨가 다시 좋아지고 있네요.

하지만 멜버른 날씨는 하루에 사계절이 있다고

할 정도로 변덕스럽기 때문에

오늘은 그냥 집으로 돌 아기기로 했답니다.

 

더 이상 속고만 살 수는 없지....

 

 

 

 

짠 ! 방안에 둘 디퓨저에요.

아주머니께서 오일양이 많아서 한번 써보라고

추천해 주셨는데 정말 양이 많네요..

뚜껑 열다가 살짝 흔들렸는데 손에 다 묻어서 아까웠어요

왜 이렇게 꽉 막아둔 건지 손톱 나가는 줄 알았네요 ..

 

디퓨저 뚜껑 안전하게 따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시나요 ... ㅜ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마무리했네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고 존 번 해서 다들 돈 많이 버세요!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