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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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계획 중인 분들은 꼭 알고 있으면 좋은 이야기를

시리즈 별로 들고 왔습니다.

 

한동안 근로법, 호주에서 일할 때 알고 있으면 좋은 법에 대해서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호주에서 일을 구할 때 종종 캐쉬잡, 텍스 잡이라는 단어를 씁니다.

캐쉬잡 , 텍스잡 이건 무슨 말일까요? 오늘은텍스잡에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캐시 잡이란?

 

캐시 잡이란 세금을 내지 않고 주급을 현금으로 받는 것을 말합니다. 근무 할 경우, 최저임금보다 낮게 측정되며 세금을 내지 않아 텍스잡 최저 임금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한인 업체에서 캐시 잡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간혹 오지 레스토랑,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캐시로 받을 인원을 구하는 곳도 있으니 면접 볼 때 지급 방식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캐시 잡 장점

 

- 텍스를 내지 않는다.

 

호주에 오는 경우 대부분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소지하여 호주로 오게 됩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소지하고 있는 분들은 본인의 수익에 따라 세금 요율이 달라집니다. ( 아래 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예를 들어 45,000불 까지는 15% 세금이 적용되며 그 이상일 경우 45,001부터는 32.5% 적용됩니다. 최저 임금보다 적게 받지만 세금을 내지 않아서 주머니 속에 들어오는 돈은 텍스 답보다 조금 더 벌수 있습니다.

 

 

 

 

- 일을 많이 해도 타격이 없다.

 

호주에서 목돈을 벌기 위해 투잡, 쓰리잡을 하는 분들이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이 세금입니다. 주에 1000불 정도 벌면 150~200불이 세금으로 빠지는데요. 150불 * 52주 계산하면 7,800불이 세금으로 빠지는 겁니다.

환율 840원 기준으로 650만 원을 세금으로 빠져나가는 겁니다. 택스 리턴해서 환급받을 수 있으니 괜찮지 않나요?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택스 리턴 받을 때 텍스를 또 적용하다 보니 실제로 받는 환급금액은 터무니 없이 적을 겁니다. 호주에 장기적으로 거주할 목적으로 계신 분들이면 캐쉬잡보다 텍스잡이 좋지만 일 년 돈 벌고 떠나는 분들에게는 큰 타격이겠죠. 캐시 잡을 하면 국세청에 세금을 낸 이력이 없기 때문에 수익으로 잡히는 것이 없어 세금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을 많이 해도 타격이 없습니다.

 

 

 

 

 

 

 

캐시잡의 단점

 

- 근로법으로 보호받기 어렵다.

 

현금으로 받으면 세금을 내지 않아서 좋지만 근로자로 등록이 되어있지 않아 불합리한 일을 당해도 법적으로 보호받기 어렵습니다. 근무 중 불합리한 일을 당했을 경우 어떤 불합리한 일을 당했는지, 얼마나 근무했는지 등 증명해야 하는데 현금으로 돈을 받았기에 제대로 된 증거가 있을 리 만무합니다.

 

* 캐시 잡을 해도 페어 워크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텍스잡의 경우 페이 슬립( 월급명세서) 가 있기 때문에 증거자료 제출하기 쉽지만 캐시 잡은 그렇지 않습니다. 팁으로는 근무 표가 나오면 사진을 찍어두고, 현금을 받았을 경우 은행에 바로 집어넣어 얼마를 받았는지 은행 기록을 만들어 두는 게 좋습니다. 구글 플레이어에 페어 워크에서 만든 레코드 앱이 있는데 이걸 등록하여 출퇴근 기록을 만들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각종 근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호주는 근로자 법이 잘 마련되어 있어 업주가 이를 어길 경우 벌금을 물며 직원들에게 그동안 주지 못했던 혜택들을 어떠한 방법으로든 보상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말, 공휴일 경우 평일 시급보다 1.5~2배 정도 높은데 평일 시급처럼 주는 경우 페어 워크에 신고해서 그동안 받지 못한 임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각종 유급휴가 또한 받을 수 없습니다.

 

 

- 돈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할 수 있다.

 

정말 악질 사장들은 돈을 떼어먹거나 일부로 돈을 조금씩 늦게 주어 사람을 힘들게 만드는 곳들이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노티스( 일을 그만두겠다고 이야기하는 것)를 주면 마지막 임금을 떼어먹는 곳도 있습니다. 업체에서도 직원이 현금으로 받았기 때문에 신고를 해도 불합리한 조건이라는 것을 알고 이런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금을 받던 사람도 법적으로 도움을 제대로 받지 못할 것을 짐작하고 있어서 제대로 된 신고조차 하지 못해 울며 겨자 먹기로 돈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모든 캐시 잡이 불법은 아닙니다.

간혹 주급을 현금으로 주는데 페이 슬립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지급 방식이 계좌 이체가 아닌 현금으로 주는 것입니다. 피운 넘버, 연금계좌 번호 등을 업체에 제공하고 연금이 들어온다면 텍스 잡이랑 같다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오늘은 캐서 잡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혹시라도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

질문 리스트들 정리해서 글 올려드리겠습니다!

 

 

 

 


 

 

 

 

 

아직 워킹홀리데이를 떠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궁금한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책이 되길

워킹홀리데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위로가 되어줄수 있는 책이 되길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사람들에게는 추억을 공유할수 있는 책이 되길 바라며 집필한 책 

 

 

한 번쯤은 떠나보고 싶었어!

 


 

아래의 웹사이트에서

E-Book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교보문고 / 리디북스 / 알라딘 / Yes24시


모두들 자유롭게 워킹홀리데이를 할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 모해여 " 블로그에서 워킹홀리데이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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