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비교적 저렴한 숙소! 도클랜드 Quest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더 클 랜드에 있는 숙소 Quest를 다녀온 후기를 공유하려고 해요
여행을 가면 항상 번화가 안쪽에 숙소를 잡았어요
편리함도 있고 짧은 기간 안에 여러 곳을 가야 하기 때문에 꼭
번화가 안에 숙소를 잡았죠.
하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이곳저곳 많은 곳을 방문하는 것보다
핵심적인 곳을 몇 군데 방문하고
쉬는 게 정신건강에 좋더라고요
가끔 여행 다녀온 사진들을 보면
하루에 다섯 여섯 군데 다녀온 사진들이 대부분인데
어떻게 하루에 저렇게 많이 돌아다녔는지 의문이에요
건물 입구 쪽에 바로 리셉션이 있네요
이날 너무 더워서 물을 얼마나 많이 마셨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건물 안에 들어오는 순간 너무 좋았어요
자 이제 키를 받아볼까요 ??
하루에 165불
다른 숙소와 비교했을 때 가격대는 평범했어요
대부분 일박 평균 가격이 165 ~ 180불 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키 받고 디포짓 내고 중간 점검하고 있어요
디포짓은 일종의 보증금으로 방안에 있는 물건이 파손되거나
돈을 지불해야 하는 것들을 사용할 경우
나갈 때 디포짓으로 깎인답니다
로비에 넓은 소파가 있는데
여행 다녀와서 피곤할 때 저기에 누우면 참 잠 잘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로비라는 단점이 있지만 ...
엘리베이터를 타고 방으로 가볼까요?
엘리베이터 타고 리셉션에서 받은 카드 키를 찍고
버튼을 누르면 된답니다 ~!
기대되네요
제발 창문이 있는 방이었으면 좋겠네요
예전에 컨벤션 준비로 인해 빅토리아 마켓 쪽에 숙소를 구한 적이 있는데
너무 최악이어서 한동안은 숙소 구할 때 창문이 있는지 꼭 확인했답니다.
아무래도 저렴한 가격 때문인지 보안 때문인지
창문 문을 열수가 없더라고요
짠! 가격 대비 알짜배기 자리인 것 같아요
뷰도 좋고 발코니도 있고 밤에 간단하게 한잔하기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처음에 들어와서 발코니 있는 거 보고 소리 질렀네요
드디어 발코니구나 .....
냉장고 안은 비교적 깔끔했답니다.
다행인 건지 냉장고 안에 술이 없네요
종종 냉장고 안에 미니어처 술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꼭 주체 못하고 다 먹어버리더라고요
사 먹는 게 더 이득이니 냉장고에 있는 건
웬만해서 건드리지 않는 게 좋아요
널 쓸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생긴 게 참 모던하게 생겼구나
저런 전자레인지 집에 두고 사용하고 싶다
:)
미니 키친이 있는 방으로 구해서 접시 및 갖가지 요리 도구들이 있어요
이번에는 잔도 많아서 친구들이랑 같이 와인 한잔해야겠어요
나름 비교적 깔끔하고 정리도 잘 되어있네요
노래에 심취해보겠다고 티브이를 틀었는데
노래 채널은 클래식밖에 없어서 바로 껐답니다.
재즈 면 그래도 듣겠는데... 클래식은 아직 넘사벽이라...
그리고 친구들끼리 클래식 듣기에는 너무 어색하네요
USB 있는 분들은 영화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저걸로 보니까 화면도 크도 좋더라고요
내부 참 깔끔하고 좋지 않나요
언제 킹 배드에서 잘 수 있을까요 ㅜ
침대 위에서 뒹굴어도 바닥에 떨어지지 않는다니 참 좋은 것 같아요
지난번 숙소도 이 가격대였는데
너무나도 다르네요
도클랜드가 외각이라고 하지만 트램 타고 몇 정류장만 가면 시티 내부로 갈수 있기 때문에
외각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고요
이날은 숙소에 들어와서 잠자고 싶지 않더라고요
평소에 쓰지도 않는 알람 시계
한번 울려보겠다고 설정을 이리저리 눌러보지만 모르겠네요
몇 번 만 저보다 가 핸드폰 충전할 자리가 없어서 바로
운명하셨습니다.
너보다 핸드폰이 더 중요하거든 ㅋ
화장실도 깔끔하고 공간도 넉넉해서 좋았답니다.
안에 타월도 4개 정도 있어서 넉넉하게 사용했어요
Quest는 호주 전 지역에 있기 때문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할 수 있어요
위치마다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잘 확인하시는 게 좋지만
대부분 주변 숙소 가격대와 비슷하기 때문에
주변에 마땅한 숙소가 없으면 대부분 Quest에서 묵는 편이에요
건물 안에 주차장도 있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있는 분들도 이용하기 좋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