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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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너무 좋지 않나요?

호주 여름은 정말 날씨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늘에만 있으면 시원하고

여름에도 16~18도인 날이 많아서 여행 가기 딱 좋은 것 같아요

 

이날도 날이 너무 좋아서 돌아다니는데 덥다는 느낌을 하나도 못 받았어요

꼭 호주 오기 전에 날씨 어플 받아서 날씨 확인하고 일정 짜는 걸 추천드려요 ~

 

데일 포스 골동품점은 따로 항목을 나눠서 자세하게 후기 남길게요!

 

 

 

 

 

 

 

골동품 점에 들어가는 순간 옛 느낌 물씬 나는 물건들이 쌓여있었어요

천장에 있는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빛 때문인지

빛바랜 물건들이 화려해 보이기 시작했어요

 

잔흠집, 녹, 오래된 상표 등등 다양한 것들이 이 골동품점을 더욱더

포근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1900년대 초반 물건들이 주로 많았는데 아직까지 잘 보관되어 있

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

 

가끔 바버 숍에 가면 저런 물건들을 이용해 인테리어 하던데

어디서 구매하나 했더니 이런 곳에서 구매 하나 봐요

 

 

 

 

 

 

 

 

 

분명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있는 물건들인데 어떤 이유가 있어서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물건을 보다가 오래된 재봉틀 옆에 조그마한 쪽지를 봤는데 필기체여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같이 간 친구가 읽어보더니 좋은 주인 만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뭔가 했더니 선물 받은 재봉틀인데 이 재봉틀을 통해 좋은 옷을 만들었다며

이 재봉틀을 이용하면 좋은 아이디어와 좋은 옷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주인이 적어놓은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분명 모든 게 다 필요 없어서 버려진 건 아닌 것 같고, 또 골동품 점이라고 해서

오래되고 쓸모없는 것들만 판매하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문뜩 들었어요

 

 

오른쪽 사진에 있는 오래된 나무 가방을 보면 갑자기 닥터 후가 생각나네요 ㅋㅋ

 

 

 

 

 

 

 

 

이곳이 제가 들린 골동품점이랍니다.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골동품점 가게 정면샷부터 올립니다 ~~

 

 

 

 

 

 

 

 

길 가는 길에 오지 커플들이 여기에서 뭔가 하고 있길래

궁금해서 봤더니 몸무게를 재고 있네요

11시 방향에 동전 넣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 동전을 넣고 올라가면 됩니다.

 

와 저거 제 몸무게 아니에요

제가 막 올라가는 타이밍에 친구가 찍어줘서 저렇게 보이는 거지 다시 아래로 내려갑니다

 

인증 사진이 저것밖에 없어서 황당하네요

 

여하튼 몸무게 재는데 너무 신기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오래돼서 작동 안 할 줄 알았거든요

 

 

 

 

 

 

 

 

숙소에 들어가기 전

보틀 숍에서 술을 사러 왔답니다.

호주는 정해진 곳에서만 술을 판매하고

늦게까지 판매하는 곳이 없기 때문에 미리미리 구매해놔야 돼요

안 그러면 밤에 후회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술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종종 맥주 한 잔이나 모스카토 한잔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한국 같은 경우 동네 슈퍼나 편의점에 가면 살 수 있는데

8시만 지나도 술을 못 사는 경우가 많아서 미리 사서 숨겨두는 경우가 많아요

(맥주 도둑!!)

 

 

 

 

 

 

 

 

 

경치 구경 하세요 ~

사진 많이 올려드리고 싶은데

사진 용량을 줄이니까 화질이 너무 떨어져서 아쉽네요

호주에서 업로드하는 것이다 보니 파일 용량이 크면 사진 업로드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네요

 

인터넷은 한국이 최고인 것 같아요

 

 

 

 

 

 

 

 

 

숙소에 도착했답니다.

리셉션에서 키 받고 안으로 들어가는데 내부가 너무 좋아서 한번 사진 찍어봤답니다.

신기하고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발코니에 욕조가 있다는 점?

발 담그고 술 한잔하면 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괜히 이런 곳 오면 평소에 펼쳐보지도 않던 다이어리 보면서 일정관리하고 싶어지네요

 

이런 집 사려면 얼마나 들까요 ....

 

 

 

 

 

 

 

 

 

 

 

숙소에 짐 두고 레스토랑까지 걸어가기로 했답니다.

외각이다 보니 공기가 참 좋은 것 같아요

특히 비가 살짝 내려서 헤이 피버 태블릿을 먹지 않아도 훌쩍이지 않았던 것 같아요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해서 시티에 있을 때 심하게 고생했어요

 

특히 알레르기약을 먹으면 되는데...

평소에 알고 있던 알레르기가 아니다 보니 그냥 병원만 찾게 되고

돈은 돈대로 들고 ㅜㅜㅜ

 

헤이 피버 있는 분은 캐미스트 가서 지르텍 같은 거 드시면 돼요!

 

 

 

 

 

 

 

친구한테 몇 번 낚였네요

레스토랑 근처라고 해서 저는 정말 근처인 줄 알고 주변에 보이는 레스토랑마다

이곳이냐고 물어봤는데 ...

한 15분 정도 걸은 것 같네요

 

 

 

 

 

 

이곳은 직감적으로 아닌 줄 알았어요

딱 봐도 ... 비싸 보였어요 ... ㅜ

 

여행자금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사치를 부릴 수가 없었어요

여행 가기 전에 꼭 뭐가 사고 싶고 먹고 싶고 ㅜ

 

이번 여행을 기점으로 저축을 열심히 해야겠어요

 

 

 

 

 

 

 

 

이번에 방문한 레스토랑은 이곳입니다 ~~

내부를 봤는데 너무 좋네요

이곳도 따로 나중에 정리해서 후기 남겨드릴게요 ~ !

 

데일 포스 여행 후기 남기면서 한국 친구들 놀러 오면 꼭 다시 한번 데려가고 싶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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