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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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멜버른 콜링우드에 있는 일본 브런치 카페 CIBI입니다. 이곳은 이야기만 들어봤지 직접 방문한 건 처음인데 매장 들어가는 순간 와 ~라는 소리밖에 나오지 않았어요

 

내부는 시티에 있는 하이얼그라운드 처럼 공장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사용하는 것 같았어요. 카페가 크면 얼마나 크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탁 트인 카페는 몇 없을 것 같네요.

 

 

 

 

 

 

내부는 정말 볼거리가 많았어요. 카페만 운영하는 줄 알았는데 꽃집, 편집숍을 운영 중이고 오픈형 주방이어서 음식을 만드는 모습, 베이킹하는 모습들을 구경할 수 있답니다. 예약 안 하고 방문했는데 다행히 10분 정도 기다렸더니 자리가 나왔어요.

 

 

 

 

 

 

소품 인테리어 정말 잘한 것 같아요. 매장 둘러보는데 지저분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더라고요. 의자 천장에 달려있는 건 BBB 카페 생각나네요.

 

소품들 구경하는데 일본 제품들이 많아서 어디서 공수해왔나 했더니 도쿄에 본점이 있다고 하네요.

도쿄에 가면 본점을 한번 꼭 가봐야겠어요

 

 

 

 

 

기다리는 동안 편집숍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어요 ~

 

 

 

 

 

 

 

 

 

 

 

편집숍이 운영이 잘 되고 있나 봐요. 카페에 있는 사람만큼이나 편집숍에 사람이 있었는데 다들 물건을 열심히 고르시더라고요. CIBI에서 직접 만든 미소도 판매 중인 것 같았어요

 

 

 

 

 

 

 

CIBI에 자기 공장도 있나요 ?.. 주방용품에 눈이 돌아가서 결국 나무 조리 도구를 구매했답니다. 치즈 강판도 판매하는데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일본 제품들은 아기자기한 제품들이 많아서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인 것 같아요.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잔은 사고 싶었으나 이미 카페를 갈 때마다 구매한 것들이 많아서 마음속으로만 생각했어요

 

 

 

 

매장에 들어와서 직진하면 주방을 볼 수 있어요. 조리하는 걸 보는데 갑자기 심야 식당이 생각났어요. 도쿄 스토리 여운이 많이 남아서 아껴보곤 했는데

 

샐러드 종류는 미리 포장이 되어있어서 샐러드 드시고 싶은 분은 그냥 들고 가서 결제하시면 돼요 ~

 

 

 

이곳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유자 파운드 케이크.

 

 

일본은 유자를 요리에 잘 쓰는 것 같아요. 예전에 일식 레스토랑에서 유자스즈를 마셨는데 새콤달달해서 3잔 연속으로 마신 적이 있었어요.

 

 

그 뒤로 유자를 이용한 요리를 찾아보곤 했는데 대부분 일식 레스토랑에 많더라고요

 

 

 

 

 

 

 

 

안쪽 자리를 안내받았는데 햇빛 때문에 더워 죽는 줄 알았어요. 딱 저희가 앉은 곳이 직사로 내리쬐는 곳이어서 겉옷으로 햇빛 가리느라 정신없었어요.

 

 

호주 햇빛은 왜 이렇게 강한지.. 꼭 선크림 바르고 외출하세요

 

 

 

 

 

 

옆자리 비어서 그쪽으로 이동하고 싶었으나.. 뒤에 기다리시는 분이 바로 자리로 오셔서 바뀔 기회가 없었어요. 안쪽 자리 앉을 바에 조금 기다렸다가 햇빛 비추지 않는 자리 앉는 걸 추천드려요

 

 

 

 

시작은 언제나 아이스 롱 블랙. 지인분은 더운 날인데 라테를 드시더라고요. 더운 날에 뜨거운 커피 드시는 분들 보면 참 대단한 것 같아요. 아!

 

혹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생각하시고 아이스커피를 주문하면 오른쪽에 있는 커피를 받을 거예요.

친구가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마시고 싶은데 메뉴판에 아이스커피밖에 없어서 그거겠지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제 꺼보고 왜 다르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아이스커피 주문하면 커피에 우유 넣고 거기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넣어준답니다 하하

 

롱 블랙 = 아메리카노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드디어 대망의 유자 스펀지 케이크예요. 친구는 녹차 케이크를 주문했답니다. 둘이 셰어했는데 유자 스펀지는 생각한 것보다 맛이 약해서 아쉬웠어요.

 

기대를 너무 크게 한 탓도 있는 것 같아요. 녹차 케이크는 딱 녹차 맛이었답니다. 둘 다 후식으로 먹기 좋았어요.

 

 

 

 

 

케이크 다 먹고 나가려는데 뭔가 아쉬워서 편집숍 한 번 더 돌아보다가 결국 오징어 강판 사버렸답니다.. 저런 거 또 사려면 안 보여서 고생하잖아요 ~

 

기분 좋게 먹으면 0칼로리고 기분 좋게 돈 쓰면 기분만 좋고 나중에 돈 없어서 후회하겠죠?.

하지만... 오늘을 즐길래요

 

 

이곳은 나중에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 놀러 오면 꼭 데려가고 싶은 카페 중 하나였어요.

이상 멜버른 일본 브런치 카페로 유명한 CIBI 이용 후기였답니다.

 

 

 

 

 

 

 

 

주소 : 33/39 Keele St, Collingwood VIC 3066

오픈 : 월 ~ 일 오전 8:00~오후 4:00

전화번호 : +61481398686

메뉴 : https://shop.cibi.com.au/collections/japanese-condiment

 

 

 


 

 

 

 

아직 워킹홀리데이를 떠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궁금한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책이 되길

워킹홀리데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위로가 되어줄수 있는 책이 되길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사람들에게는 추억을 공유할수 있는 책이 되길 바라며 집필한 책 

 

 

한 번쯤은 떠나보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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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자유롭게 워킹홀리데이를 할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 모해여 " 블로그에서 워킹홀리데이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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