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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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호주에서 파트너 비자를 준비하고 계신 분들 중 한 분이실 거라 생각됩니다.

이곳저곳에서 파트너 비자 취득 타임라인을 보며 정보를 찾는 게 힘들었죠?

 

호주 파트너 비자 프로세스 알아보기를 시작으로 호주에서 파트너 비자를 신청 계획하는 분들이라면 기본적으로 알고 있으면 좋은 파트너 비자 정보들을 공유할 예정이에요.

자 그럼 호주 파트너 비자 프로세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까요?

 

 

 

 

 

위 사진은 호주 이민성 웹사이트에 있는 820/801 비자 프로세스 사진이에요. 자료 준비 - 파트너 비자 신청(820/801) -820 Grant - 추가 자료 등록 - 비자 취득 총 5단계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조금 더 세부적으로 한번 알아보도록 할까요?

 

 

 

각 항목 별로 준비해야 할 것들 :

1. 파트너 비자 자료 준비

파트너 비자를 신청할 때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해야 합니다. 필요한 서류들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서류는 대부분 스폰을 받는 분들이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한국 핸드폰 번호 혹은 공인인증서가 없다면 이때 1차로 깊은 빡침이 느껴질 겁니다. 의외로 한국에서 떼야하는 서류들이 많아서 한국에 들어갈 예정이라면 미리 서류를 떼 오시는 게 좋습니다.

당분간 한국에 들어갈 일이 없다면 온라인으로 알뜰폰을 개통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은행 업무, 정부 24등 본인 인증을 해야 하는 경우 요기나게 사용한답니다. 알뜰폰 요금제를 잘 찾아보면 해외 장기 정지 비용보다 저렴한 요금 제도 있답니다.

호주 파트너 비자 신청 할 때 필요한 서류

 

 

 

 

 

 

 

2. 파트너 비자 신청 (820, 801)

서류 준비가 다 되었다면 이민성 웹사이트에서 파트너 비자를 신청합니다. 영어로 읽고 쓰는데 문제가 없다면 신청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지만 혹시나 영어실력이 부족하다면 크롬 번역, 파파고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질문의 양이 많고 원어민이 봐도 한 번에 해석되지 않는 질문들이 있어서 꼭 두세 번 읽고 질문에 대한 답을 기입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여권번호, 신분증 정보를 잘못 기입하면 수정이 불가능하니 꼭 여러 번 확인하시고 기입하시기 바랍니다. 파트너 비자 질문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파트너 비자 질문 정보 (추가 자료)

 

 

 

 

3. 브릿징 A (820)

 

 

파트너 비자 신청을 완료했다면 기존에 가지고 있는 비자는 그대로 유지되고 파트너 비자는 브릿 징 상태가 됩니다. 어떤 비자든 가지고 있던 비자가 끝나야 그다음 비자가 효력이 발생합니다. 파트너가 시민권, 영주권인 경우 상대방의 비자 컨디션을 따라간다고 알고 있었는데 먼저 가지고 있던 비자가 끝나야지 액티브된다고 합니다.

 

820 비자를 신청했다면 이제 모든 근심 걱정을 버리고 기다리는 일밖에 없습니다. 이 기간이 가장 힘든 기간입니다. 남들은 신청하고 바로 연락 왔다는데 나는 왜 안 오지? 서류가 잘못됐나? 등 계속 근심 걱정을 가지고 있는데 호주 일처리가 느린 거랍니다. 호주에서 살게 되면 앞으로 많이 겪게 될 일이니 조금씩 적응하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이 시기에는 중간중간 시간 될 때 증빙자료/ 서류들을 업데이트하면 좋습니다.

 

 

 

 

 

 

 

4. 820 Grant - 801 비자 신청

 

820 비자가 승인되었다면 이제 한숨 돌리고 801 비자를 신청하면 됩니다. 801비자는 파트너 비자 신청을 기준으로 2년이 지난 뒤에 신청 가능하답니다. 기준 조건이 된다면 이민성에서 801비자를 신청하라는 메일을 받는답니다. 801 또한 820 때처럼 증빙서류를 업로드해야 하는데 820 때 준비했던 서류와 겹치지만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적어서 준비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답니다.

 

 

5. 브릿징(801)

 

801 비자를 신청하고 난 후 이민성에서 연락이 올 때까지 도를 닦는 심정으로 차분히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간혹 이민성에 이메일을 보내 재촉하는 분들 있는데 이게 정말 먹히는 방법인지 모르겠으나 비자 상태에 문제가 있지 않는 이상 기다리는 게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820 비자 브릿 징 때처럼 중간중간 업데이트해야 할 서류가 있다면 틈틈이 준비해서 업데이트하는 게 좋습니다.

 

6. 영주권 취득

< 미리 축하합니다! >

 

 

 

 

 

마무리 글 :

- 파트너 비자를 신청하면 이민성에서 통보 없이 집으로 와서 같이 사는지 확인한다더라, 이민성에서 파트너 팬티는 무슨 색인지 물어보더라, 최근에 관계는 언제 가졌는지 취미, 취향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더라 등 파트너 비자를 준비하면 카터라 이야기를 많이 접합니다. 정말 이전에는 이런 질문들을 했을지 모르지만 주변에서 이런 질문을 받은 분들은 한 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 파트너 비자를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의 글을 참고만 하되 너무 맹목적으로 믿지 않는 게 좋습니다. 케바케,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하죠. 누구는 이런 서류 준비했는데 비자를 빨리 받았다는 글을 보고 따라 했다가 정정 서류를 보내는 경우도 여럿 보았습니다.

 

비자 신청을 하면 그 순간부터 내가 하는 모든 것이 비자에 영향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서류 하나도 업로드할 때 신중하게 업로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것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온라인에 있는 정보들을 잘 읽고 본인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법무사, 변호사를 통해 파트너 비자를 진행하는 경우 변수에 대해서 대처를 할 수 있지만 혼자서 신청하는 경우 변수가 생기면 무너지기 쉽습니다.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준비를 잘하시고 영주권 받을 때까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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