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브런치 카페 파블로의 오리 방문 후기 (Pavlov's Duck)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피츠로이에있는 브런치 카페 파블로의 덕입니다. 혹시나 이름을 보고 오리 요리가 있지 않을까 하고 방문하셨다면 다소 실망할 수도 있는데요. 오리와 카페 이름은 전혀 무관하답니다. ( 저는 혹시나 오리 요리를 판매하지 않을까 하고 살짝 기대를 했는데 ...)
시티 중심부 에이치앤엠에서 86번을 타면 바로 매장 앞에서 내릴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86번, 11번 도 있으나 조금 걸어야 합니다 )
흐린 날씨 때문인지 피치 로이는 한층 더 우중충한 느낌이네요.
비가 내리지 않았으면 했는데 매장 들어가자마자 조금씩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라고요. ㅜㅜ
입구 쪽에 야외 테이블이 몇 개 있었는데 혼잡해서 매장 안에서 먹는 걸 추천드려요 ~
창고형 카페여서 그런지 천장이 높아서 답답한 느낌은 없었어요. 먹구름 때문인지 매장이 살짝 어두웠지만 나름대로 분위기 있어서 괜찮았어요. 테이블 위에 실험실에서 보던 것들이 있네요.
메뉴 주문을 하려는데 직원분께서 한국어를 사용하는 것을 듣고 어렵지 않게 주문했답니다.
천장에 있는 오리 너무 귀엽네요.
깨알 인테리어! 브런치 메뉴 이외에도 크루아상, 샌드위치를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
자리는 매장 중앙 쪽에 안내받았는데요. 제가 보는 곳에서 매장 안쪽, 바깥쪽을 사진이에요. 매장 안쪽에 생각보다 공간이 넓어서 단체로 오는 손님들 커버 가능할 것 같았어요.
밝은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안쪽 자리를 추천드려요,
아침은 카페인으로 시작해야 정신이 말똥말똥한 것 같아요. 하루에 두 잔 이상 마시면 손 떨리는 것 같아서 첫 시작은 항상 플랫 화이트로 시작한답니다.
중간에 정말 피곤할 때는 롱 블랙이나 카페모카를 마시는데 저의 마지노선이라 하루에 한 잔만 마시려고 노력 중이에요.
테이블 중앙에 코코넛이 있길래 뭔가 하고 열어봤더니 설탕이네요.
지인이 주문한 요리에요.
빵 안에 각종 채소들이 들어가 있는데 건강해지는 맛인 것 같아요.
갑자기 빠네가 생각나네요.
베지테리안 분들이 참 좋아할 것 같은 메뉴였어요.
두 번째는 스모크 샐먼입니다. 연어에 계란 노른자를 찍어 먹으면 훈제 향이 나면서 담백해서 먹기 좋더라고요. 브로콜리가 들어있는 건 신의 하수인 것 같아요.
씹는 걸 좋아하는데 아삭아삭한 브로콜리가 들어가 있어서 스모크 샐먼 제대로 즐긴 것 같아요
이날의 가장 맛있었던 메뉴는 코리안 치킨 스타일 햄버거였던 것 같아요. 오랜만에 한국식 치킨을 먹어서 그런지 반갑더라고요. 버거 종류는 잘 안 먹는 편인데 치킨이랑 같이 먹으니 맛있네요. 어떤 메뉴 먹어야 할지 고민이라면 우선 이 메뉴부터 먼저 추천드려요 ~ !
화장실은 건물 내부에 있답니다 ~!!
이상 피츠로이 브런치 카페 Pavlov's Duck 파블로의 덕 방문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주소 : 401 Smith St, Fitzroy VIC 3065
오픈 : 월 ~ 금 : 화요일, 오전 7:15~오후 3:00 / 토 ~ 일, 오전 8:00~오후 3:30
전화번호 :+61394164336
아직 워킹홀리데이를 떠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궁금한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책이 되길
워킹홀리데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위로가 되어줄수 있는 책이 되길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사람들에게는 추억을 공유할수 있는 책이 되길 바라며 집필한 책
한 번쯤은 떠나보고 싶었어!
아래의 웹사이트에서
E-Book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모두들 자유롭게 워킹홀리데이를 할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 모해여 " 블로그에서 워킹홀리데이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