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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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 방문한 곳은 멜버른 시티에서 차로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는 포트 멜버른이랍니다.

포트 멜버른은 바로 앞에 비치가 있어서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곳 중 한 곳이에요.

시티에서 트램 타고 이동 가능하답니다. !

 

 

 

 

 
 
 

트램 타고 30분 정도 시간이 흐르니 포트 멜버른 비치에 도착했어요 ~ 저도 친구들도 수영을 하지 못해서 근처 해변가에서 피크닉을 하기로 했답니다. 주변에 좋은 카페들도 많지만 한 번쯤 해변가에서 친구들과 피크닉 한번 해보고 싶더라고요.

 

햄, 살라미, 빵, 각종 소스, 와인 등 미리 준비해 갔답니다. ( 울 월세, 콜스에서 구매 가능하고 비치에서 두 블록 떨어진 곳에 콜스가 있답니다. )

 

 

 
 

 

날이 흐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꼭 오시기 전에 날씨 확인하시기 바라요. 안 그럼 저처럼 계속 기도만 하게 될 수도 있어요. 이야기하면서 걷다가 드디어 바다가 나왔네요

 

한국은 회색빛 바다를 자주 봤다면 여기는 하늘색 바다를 자주 보는 것 같아요. 수영만 할 수 있었으면 바로 뛰어드는 건데 빨리 수영하는 방법을 배워야겠네요.

 

 

 

 
 
 

좋은 자리 구하려고 아침 일찍 왔는데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살짝 김이 샜어요. 그래도 좋은 자리 차지할 수 있다는 게 어딥니까 ~

꼭 오기 전에 자외선 차단제, 선글라스, 모자 챙기시기 바라요.

선크림 얼굴만 잔뜩 바르고 팔 등에 바르는 걸 깜빡해서 여행 끝나고 화끈거려서 죽는 줄 알았네요.

 

해변가에 오래 앉아있다 보니 두피도 살짝 뜨겁더라고요. 혹시나 피부 예민한 분들은 걸칠 수 있는 얇은 옷 가져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여행 기분 내기 위해 잠시 걷기로 했어요. 준비해온 쪼리로 신발을 갈아 신고 모래사장을 신나게 누볐답니다.

 

 
 
 
 

여기 다리 보는 순간 세인트 킨다가 생각났어요. 세인트 킨다에도 비슷한 다리가 있는데 여기보다 넓고 다리 끝 쪽에 카페가 있었는데 아쉽게도 여기는 없네요.

 

 

사진으로 이날의 감성을 다 담지 못한 게 아쉬울 뿐이에요. 인스타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니 참고하세요 ~

 

 

 

 
 

다리 끝 쪽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생각보다 다리가 튼튼한 것 같네요. 다리 아래쪽에는 홍합이 빼곡하게 자랐던데 한국이었다면 벌써 없어졌겠죠?

홍합 보니까 홍합탕 먹고 싶어지네요.

 

 
 

다리 아래쪽으로 쭉 지나가자 구조 대원들을 볼 수 있었어요 ~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 이곳 근처에서 자리를 잡기로 했어요, 솔직히 이곳저곳 자리 좋은 곳을 찾아보다가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자리 고르는 게 의미 없을 것 같더라고요.

 

 

결국 호주 와서 꼭 해보고 싶은, 해야 하는 버킷리스트 하나 해결했네요. 다들 호주에 와서 꼭 해야 하는 리스트들이 있나요? 그렇다면 한번 해변가에서 피크닉 하기 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오늘 하루 좋은 하루 보내시고 그럼 이상 멜버른 근교 여행 / 포트 멜버른 비치 방문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워킹홀리데이를 떠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궁금한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책이 되길

워킹홀리데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위로가 되어줄수 있는 책이 되길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사람들에게는 추억을 공유할수 있는 책이 되길 바라며 집필한 책 

 

 

한 번쯤은 떠나보고 싶었어!

 


 

책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 합니다. 

https://journeyandwander.tistory.com/202

 

 

에세이 출간 책 소개 : 한 번쯤은 떠나보고 싶었어 (워킹홀리데이 에세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이 나왔습니다. 책 쓰는 방법을 글로 배웠더니 실제로 초고를 작성하면서 우여곡절 많은 일이 있었어요. 글을 쓰다 보면 제목과 맞지 않은 내용이 추가되어있거나

journeyandwander.tistory.com

 

 

모두들 자유롭게 워킹홀리데이를 할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 모해여 " 블로그에서 워킹홀리데이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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