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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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면서 새로운 곳을 방문하는 곳도 재미있지만

먹는 것도 그만큼 중요하죠.

 

오늘은 골드 코스트 여행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일식 집 사가 노 방문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

사가 노 일식집은 서퍼스 파라다이스 비치에서 멀지 않답니다.

 

 

 

 
 

 

구글 지도 보고 이동하는데 자꾸 지나쳤다고 나와서 GPS가 잘못됐나 했더니 건물 안에 숨겨져 있네요. 레스토랑 갈 때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참고하시고 비슷한 장소 보이면 안쪽으로 한번 들어가 보세요 ~

천장 파란색 조명이 눈에 띄어서 찾기 쉽답니다.

 

 

직원분들이 참 친절한 것 같아요. 가족들이 운영하는 곳인 것 같은데 다들 반갑게 인사해 주시더라고요.

 

 

 

 

자리는 입구 쪽에 안내받았어요. 이날 날이 너무 흐려서 비가 내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걱정이 현실이 되었답니다 ㅜ. 다들 우산 하나씩 꼭 챙겨 다니세요. 다행히 레스토랑이 건물 안쪽에 있어서 비를 피할 수 있었네요.

 

 

 

 

 

 

 

 

 

뭘 먹을까 고민하다 다코야키, 가라 알게, 소바, 볶음밥, 스테이크를 주문하기로 했어요

 

 

 

 

오후 골드코스트 날씨 왜 이렇게 후덥지근 하나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습도에 숨이 탁 막히는 거 있죠? 맥주를 마실까 하다가 일식집에 왔으니 사케를 주문했어요 ~

 

한겨울에 따뜻한 사케를 마시고 난 뒤로 한동안 사케에 빠져살았던 적이 있었는데

차가운 사케도 훌륭하네요.

소주보다 깔끔해서 가끔 소주가 달달하지 않을 때 마시면 좋을 것 같네요 ㅋㅋ

 

 

 
 

엔트리로 주문한 타코야기입니다. 다코야키는 우리가 다 아는 그 맛! 차가운 사케랑 뜨거운 다코야키는 사랑입니다! 다코야키 문어가 조금 더 컸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오랜만에 먹어서 인지 정말 맛있었어요.

 

한국에서 12알에 5000원인가 주고 사 먹었던 게 생각나네요.

 

 
 

가라 알게도 우리가 아는 그 맛! 옆에 샐러드드레싱이 정말 맛있었어요. 역시 가라 아기는 갓 튀겨 나온 걸 먹어야 제맛이죠. 가라 아기는 약간 맥주를 부르는 맛이었지만 사케도 나름 괜찮았어요. :)

 

 

 
 

 

날이 더워서 그런지 벌컥 벌컥 마시게 되네요. 다음 일정이 있는 분들은 저녁에 술 마실 때 천천히 드세요. 저는 저녁 먹고 스카이덱 가려고 했는데 너무 취기가 올라와서 서퍼스 파라다이스에서 잠시 쉬다가 바로 숙소로 돌아갔답니다.

ㅜㅜ

 

 
 
냉 소바는 그럭저럭이었어요. 소스 간이 조금 더 강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볶음밥은 해산물 향이 은은하게 나서 좋았답니다. :) 어쩌다 보니 사케를 다 마시게 되어서 맥주를 주문했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가라 아케 시킬 때 같이 주문할걸....

짭조름한 게 맥주랑 딱이더라고요 :_

 

 

 

 

 

 

 

대망의 와규 스테이크입니다. 와규 스테이크 입에서 사르르 녹더라고요. 미디엄 레어로 했는데 딱 알맞게 조리해 주셨어요. 스테이크 자르는데 양간 오버해서 칼 닿기도 전에 스르르 잘리는 것 같았어요.

간도 딱 너무 짜지도 않게 잘 해서 따로 소스가 필요하지 않았어요.

 

아참 고추냉이랑 먹는 거 좋아하는 분들은 따로 요청하면 주신답니다.

 

와규 스테이크는 여기서 꼭 먹어보는 걸 추천드려요

 

 

 

 

 

카운터에서 결제하려는데 맛있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주방 안을 보고 와 ~라고 이야기하니 카운터에 계신 분이 하나하나 직접 다 손질하고 조리하신다고 ,,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음식을 바로 버리고 새로 하신다는데 박수 짝짝

덕분에 골드 코스트 여행 중 맛있는 일식을 먹은 것 같네요. 다들 골드코스트 여행 중이라면 한번 방문해 보세요 ~

 

이상 골드코스트 일식 맛집 사가 노 방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주소 : Skyline North, 23 Ferny Ave, Surfers Paradise QLD 4217

오픈 : 월 ~ 토 : 오전 11:30~오후 9:30 / 일 휴점

전화번호 : 0755389967

 

 

 


 

 

아직 워킹홀리데이를 떠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궁금한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책이 되길

워킹홀리데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위로가 되어줄수 있는 책이 되길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사람들에게는 추억을 공유할수 있는 책이 되길 바라며 집필한 책 

 

 

한 번쯤은 떠나보고 싶었어!

 


 

책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 합니다. 

https://journeyandwander.tistory.com/202

 

 

에세이 출간 책 소개 : 한 번쯤은 떠나보고 싶었어 (워킹홀리데이 에세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이 나왔습니다. 책 쓰는 방법을 글로 배웠더니 실제로 초고를 작성하면서 우여곡절 많은 일이 있었어요. 글을 쓰다 보면 제목과 맞지 않은 내용이 추가되어있거나

journeyandwander.tistory.com

 

 

모두들 자유롭게 워킹홀리데이를 할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 모해여 " 블로그에서 워킹홀리데이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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