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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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멜버른 시티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디 스타시오 시타 (Di Stasio Citta) 방문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스타시오 레스토랑은 구글링 하다 발견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요. 사람들 후기가 좋아서 얼마나 좋은지 궁금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디 스타시오 레스토랑은 콜린스 스트릿 끝 쪽 트러 저리 가든 쪽에 있답니다.

무료 트램 존 안에 있으며 트램 11번, 12번 48번, 109번을 타고 Spring Street - Stop 8에서 내리면 된답니다.

 

 

 
 
 
 

지도를 보고 레스토랑을 찾는데 간판이 필기체로 되어있어서 못 보고 몇 번을 지나쳤는지 모르겠네요. 구글에 올라온 내부 사진을 보고 나서야 이곳이 제가 찾는 레스토랑이었다는 걸 알았답니다.

 

저처럼 레스토랑을 지나치는 일이 없도록 위 사진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오픈 시간대 예약해서 그런지 레스토랑 내부는 조용조용했어요. 스타시오 레스토랑은 온라인으로 예약 가능하니 전화 예약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분들은 웹사이트 통해서 예약하시면 된답니다. 링크는 맨 아래에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

 

 

 

 

 

매장 조명이 살짝 어두운 편인데 붉은색 의자, 인테리어 소품들 덕분에 레스토랑이 한층 밝아 보이네요. 주변 구경을 하는데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주변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해서 아쉽네요.

 

 

 

 

 

 

테이블 사진을 찍다가 소스병이 있길래 자세히 보니 손 세정제였네요 ㅋㅋㅋ 테이블마다 손 세정제가 배치되어 있더라고요. 레스토랑에서 손 세정제 테이블 위에 준비해 주는 곳은 처음 봤어요. :)

 

 

 

 
 
 

메뉴판이랍니다. 처음에 단품 메뉴로 먹으려고 했는데 코스 메뉴가 있는 것을 보고 코스로 갈아탔어요. 2코스는 75 / 3코스는 95불이랍니다.

2코스는 에피 / 메인, 3코스는 에피 / 메인 / 디저트인 것 같아요.

 

 

메뉴판이 이탈리아어로 되어있어서 어떤 요리인지 짐작이 가지 않아 빅스비 번역 이용하거나 인터넷에 검색하면서 어떤 건지 찾아봤어요 ㅜ ..

대충 때려 맞추는 방법으로는 메뉴 이름 아래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확인하면 된답니다.

 

 

 
 

직원분이 와인은 어떤 와인으로 주문할지 물어봐서 메뉴판 달라고 이야기했는데.. 가격 보고 후들후들했네요. 혹시나 실수하지 않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을 골라서 손가락으로 집어가며 이 와인을 달라고 부탁드렸어요 하하

 

언젠가 가격 고민 없이 와인을 고르는 날이 오겠죠??

 

 
 
 
 

조용하던 레스토랑이 갑자기 북적북적이더니 익숙하지 않는 노래가 나오네요. 레스토랑 조명이 어둡나 했더니 벽면 쪽에 빔 프로젝터를 사용하네요.

노래가 조금 조용하거나 잔잔한 음악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그 부분은 조금 아쉬웠어요.

 

 

 

 
 

 

 
 
 
 

레스토랑 입구에서 왼쪽으로 가면 화장실이 있답니다. 문 앞에 있는 초록색 버튼을 누르면 화장실 문이 열린답니다.

 

 

 

식전 빵 안은 촉촉하고 맛있는데 테두리가 엄청 딱딱해서 돌멩이 씹는 줄 알았어요. 처음에 분위기 있는 척 칼로 잘라먹으려고 했는데 나중에는 그냥 듣어먹게 되더라고요.. 칼질하는 법을 다시 배워야 할 것 같네요.

 

 
 

Car paccio crudo classico입니다. 카르파초는 육류, 생선류를 얇게 썰거나 두드려 날것으로 제공되는 음식이라고 하네요. 소고기를 얇게 썰어 치즈와 같이 먹으면 된답니다. 상큼하고 깔끔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레몬을 뿌려 먹으면 된답니다.

 

고기가 너무 얇은 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런 음식이라고 하네요. :) 치즈랑 같이 먹으니 고기 맛이 배로 더 풍부해졌어요.

 

 

 

Vitello tonnato 비텔로 토나토는 참치를 이용한 음식이라고 하네요. 위에 있는 참치를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위에 있는 소스와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만약 엔트리 음식을 다시 고른다면 이 음식을 고를 것 같네요.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너무 맛있어서 소스가 뭔지 직원분에게 물어볼 정도였어요.

 

 

 
 

Linguine capri입니다. 레몬이 들어간 해산물 파스타인데 상큼하고 끝 맛이 깔끔해서 무거운 파스타 음식을 싫어하는 분들이 선호할 것 같은 파스타였어요. 처음에는 레몬맛 때문에 깔끔해서 좋았는데 이야기하면서 먹다 보니 파스타가 조금 식었는데 오히려 신맛 때문에 파스타가 물리더라고요.

 

 
 

전 개인적으로 지인분이 먹은 게살이 들어간? 파스타가 맛있었어요. 살짝 매콤하면서 짭짤한 게 딱 한국 분들이 좋아할 것 같은 맛이더라고요.

다음번에는 레몬이 들어간 파스타보다 매콤한 파스타를 주문해 봐야겠어요.

 

 

 
 

코스 메뉴를 주문하면 샐러드 or 칩을 주문할 수 있는데 지인분이랑 각각 하나씩 주문했어요. 칩은 맥도날드에서 먹을 수 있는 감자 칩인 것 같았어요.

 

 
 

코스 요리 + 와인 먹은 값이랍니다 ~ 전반적으로 레스토랑 분위기나 맛은 괜찮아서 중요한 자리나 데이트 코스로 좋을 것 같아요. 다들 시간 되시면 한번 방문해 보세요 ~ !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그럼 다음번에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

 

 

 

 주소 : 45 Spring St, Melbourne VIC 3004

전화번호 : 0390701177

오픈 월 ~ 일 오후 12:00~10:00

웹사이트 : http://www.distasio.com.au/

 

 

 

 

 

 

 

아직 워킹홀리데이를 떠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궁금한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책이 되길

워킹홀리데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위로가 되어줄수 있는 책이 되길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사람들에게는 추억을 공유할수 있는 책이 되길 바라며 집필한 책 

 

 

한 번쯤은 떠나보고 싶었어!

 


 

책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 합니다. 

https://journeyandwander.tistory.com/202

 

 

에세이 출간 책 소개 : 한 번쯤은 떠나보고 싶었어 (워킹홀리데이 에세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이 나왔습니다. 책 쓰는 방법을 글로 배웠더니 실제로 초고를 작성하면서 우여곡절 많은 일이 있었어요. 글을 쓰다 보면 제목과 맞지 않은 내용이 추가되어있거나

journeyandwander.tistory.com

 

 

모두들 자유롭게 워킹홀리데이를 할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 모해여 " 블로그에서 워킹홀리데이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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