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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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오늘은 멜버른 시티에서 15~20분 정도 떨어져 있는 브런즈윅을 다녀왔습니다.

브런즈윅은 숨은 맛집, 브런치 카페가 많기로 소문난 곳 중 한 곳인데요. 오늘은 브런즈윅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마리오를 다녀왔답니다.

 

 

 

 

 

 

시티와 다르게 빅토리아 풍 양식의 건물들이 많아서 유럽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 중 한 곳이죠. 브런즈윅 거리를 걷다 보면 인스타에 올릴만한 사진들을 많이 건질 수 있어서 자주 가는 곳 중 한 곳이에요.

 

 

 
 

이탈리안 레스토랑 마리오 입구 사진입니다. 분명 구글 맵을 보고 지나가는 길이었는데 자꾸 레스토랑을 지나쳤다고 나와서 천천히 걸어보니 이곳이더라고요. 브런치 카페처럼 생겨서 이탈리안 음식점일 거라고 생각도 못 했네요

 

 

 

 

 

 

 

 

 

테이블은 야외석, 창가 쪽, 가게 내부 이렇게 세 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직원분이 너무 친절하신 것 같아요. 창가 쪽에서 저랑 눈 마주치고 나서 밖으로 나와서 문을 열어주시더라고요. 사진 찍으려는데 본인이 사진 찍는데 방해되는 거 아니냐며 다시 문을 닫아주시는데 센스만점이었어요.

 

 

 

 

 

 

 

 

 

이날 더워서 도저히 바깥쪽에서 식사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가게 내부로 들어갔어요. 역시 더울 땐 시원한 곳이 최고죠

음식 가격대가 비쌀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어요.

 

 

 
 
 

제가 앉은 곳에서 바깥쪽을 바라봤을 때 배경이에요. 맑은 날이라면 창가 쪽 테이블에 앉아서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브런즈윅 감성 정말 너무 좋네요.

 

시티에 있을 때는 높은 건물들밖에 없어서 서울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이곳에 오면 여행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짠! 가게 내부랍니다. 테이블은 입구 쪽, 계산대 옆쪽에 자리가 있고 화장실은 계산대 옆쪽 길을 따라 쭉 나가면 있답니다. 매장 내부는 깔끔해서 좋았어요.

 

 

매장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서인지 손님 케어가 잘 되는 것 같아요. 아까 문을 열어주신 분도 계시네요. 칵테일 제조에 필요한 술들이 구비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칵테일 한잔하러 오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오늘은 다들 파스타로 통일해서 주문했는데.. 보드판에 T 본 스테이크를 판매하는 걸 이제 봤네요.. 스테이크도 주문할까 고민했는데... 이번에 돈을 너무 많이 써서 울며 겨자 먹기로 ... 그냥 파스타 주문으로만 끝냈어요.

 

혹시 이곳에서 티본스테이크 먹게 된다면 후기 좀 알려주세요! :)

 

 

 

 

 

 

 

 

식전 빵과 커피를 받았답니다 ~ 식전 빵은 우유 빵처럼 촉촉하고 부드러웠어요. 버터를 발라먹으니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커피는 아직 제가 커피 맛을 잘 몰라서 맛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카페인의 노예라.... 그저 카페인을 섭취할 뿐,.,,

 

 

 
 

 

짠! 제가 주문한 홍합 파스타에요.

 

해산물이 많이 들어간 파스타를 먹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홍합만 들어간 파스타밖에 없더라고요. 의외로 해산물 맛이 파스타에 잘 베어서 맛있었지만 풍부한 해산물이 주는 맛에 비해 살짝 부족함이 느껴졌어요.

 

 

 

 

 

지인분이 시킨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입니다. 마늘 향이 진하게 나는 파스타를 찾고 있다면 이곳입니다. 멜버른에서 알리오 올리오를 많이 먹어봤지만 이곳만큼 마늘향이 강하게 나는 곳은 처음이네요. 처음에 갈릭 브레드를 시킬까 고민했는데 따로 주문할 필요가 없을 정도였어요.

 

 

오일에 마늘향이 잘 베어였는데 다진 마늘을 더 넣어서 마늘의 풍미가 확 느껴졌어요. 빵에 소스를 찍어 먹었는데 마늘빵이랑 다를 게 없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카르보나라입니다. 카르보나라는 우리가 아는 그 맛이에요. 역시 파스타 모를 때는 카르보나라 시키면 반 이상은 먹고 들어가는 맛인 것 같아요. 치즈 향이 진하게 나며, 베이컨이랑 같이 먹으면 그날 점심으로 훌륭하죠.

 

치즈를 넉넉하게 뿌려줘서 그것도 마음에 들었답니다. 종종 치즈 뿌려달라고 하면 조금만 뿌려줘서 ㅜㅜ 아쉽긴 하더라고요.

 

 

 

엔트리였는데 파스타 다 나오고 나와서 살짝 아쉬웠지만 맛있었어요. 옥수수로 만든 튀김인데 감자튀김이랑 비슷했답니다.

 

요즘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맛집 탐방을 하고 있는데 멜버른에 가지 못한 맛집이 이렇게 많은 줄 생각도 못 했네요. 앞으로 더 분발해야 할 것 같아요.

이상 멜버른 브런즈윅 이탈리안 레스토랑 마리오 방문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 좋은 하루 보내시고 즐거운 멜버른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주소 : 303 Brunswick St, Fitzroy VIC 3065

오픈 : 월 ~ 일 오전 8:00~오후 10:00

전화번호 : +61394173343

웹사이트 : http://marioscafe.com.au/

 

 


 

 

 

아직 워킹홀리데이를 떠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궁금한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책이 되길

워킹홀리데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위로가 되어줄수 있는 책이 되길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사람들에게는 추억을 공유할수 있는 책이 되길 바라며 집필한 책 

 

 

한 번쯤은 떠나보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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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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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자유롭게 워킹홀리데이를 할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 모해여 " 블로그에서 워킹홀리데이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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