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샴푸는 아모스에서 판매하는 아모스 녹차 실감 민감용 샴푸입니다.
뷰티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이미 알고 있는 제품 중 하나일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가격 대비 용량의 많아서 다른 브랜드 샴푸들보다 맘 편하게 펌핑해서 쓸 수 있답니다 :)
아모스 녹차 실감 라인은 두피 미스트를 쓰면서 알게 되었는데요. 예전에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가 급격하게 빠진 적이 있었는데 그때 사용하던 라인이 아모스 회사에서 나온 녹차 실감 라인이었어요.
민감용은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다른 종류 샴푸들을 쓰다가 ...
이제 나이가 들어가면서 두피도 민감해지는 것 같아 샴푸를 바꿨답니다.
아모스 녹차 실감 라인 샴푸는 중 건성용, 지성용, 민감용 세 가지로 나뉘어있는데요. 지성은 아니어서 중 건성용을 써야 하나 민감용을 써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미용실에서 두피 체크를 받았는데 모세혈관이 많이 확장되어 있다는 소리를 듣고 바로 민감용으로 샴푸로 갈아탔답니다.
양은 500g이고 예전에는 미용실에서만 구입 가능했는데 요즘은 인터넷에서도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가격대는 10,000~ 13,000원 정도 하는 것 같아요.
한번 펌핑했을 때 나오는 양이에요. 적을 줄 알았 는데 은근 많이 나오네요. 손바닥을 좌우로 기울였을 때 조금씩 서서히 흐를 정도의 농도랍니다. 샴푸 색이 예전에 한방 샴푸 사용했을 때 봤던 색인 것 같아요. 짙은 갈색인데 약간 한약재 같은 향이 나는 것 같아요.
몸이 건강해지는 향이네요. 중요한 자리거나 향수를 쓸 예정이라면 나가기 한 시간 전에 샴푸하는 걸 추천드려요. 은근 잔향이 쌔서 향이 섞일 것 같아요.
주먹으로 쥐었다 폈을 때 샴푸가 고루 잘 퍼지는지 보려고 했는데 응어리처럼 져서 처음에는 의아했는데 두 손으로 비비면 거품이 잘 난답니다.
아 참! 샴푸할 때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두피가 자극되어 더욱 민감해질 수 있으니 따뜻한 물을 이용하여 샴푸하는 게 좋습니다 ~
두피까지 물을 충분히 적신 후 샴푸를 도포 후 5분 정도 마사지를 해주었어요. 뭔가 바로 씻으면 샴푸에 있는 좋은 성분들이 그냥 하수구로 버려지는 것 같았어요.
민트 샴푸보다는 아니지만 살짝 시원함이 느껴진답니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탈색하신 분들은 두피 샴푸 사용할 경우 색 빠짐이 심하다고 하니 이점 유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는 펌이랑 염색을 자주 해서 모발이 조금 건조한 상태인데 두피는 시원하지만 모발이 살짝 뻣뻣해서 컨디셔너를 사용했어요. 아무래도 두피샴푸 세정력이 좋다 보니 손상 모발이신 분들은 꼭 컨디셔너 사용하는 거 잊지 마세요! !
그럼 다음번에 더 좋은 제품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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