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멜버른 프라한에 위치한 크레페 카페 이모셔널 오렌지(Emotional Oranges )를 소개합니다. 

프라한 마켓 쇼핑 중 발견한 카페인데요. 직원분이 너무 친절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위치는 프라한 마켓에서 걸어서 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답니다. 

 

 


 

 

 

 

 

실은 카페 바로 옆 가게에 주방 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그곳을 보고 있었는데 직원분이 계속 손짓하시더라고요  

설마 저희 한테 손짓하는 건 아니겠지 하고 계속 무시하고 있었는데 

눈 마주치니까 다시 손짓하시더라고요. 

 

어떤 가게인지도 모르고  들어갔는데 크레페 카페네요. 

직원분이 일을 되게 열심히 하시는것 같아요. 들어가자마자 메뉴 설명 하면서 무료 시식을 계속 권하는데 

도저히 거절할수가 없었어요. 

 

 

 

 

 

 

 

 

 

매장 입구에서 가게 안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천장 높이가 높아서 답답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카페라고 하기에 테이블이 하나밖에 없어서 포장 전문 카페인 줄 알았어요. 

 

포장 판매만 하는지 물어보니 2층에 테이블이 마련되어있다고 하네요. 직원이 추천해 준 크레페를 사서 2층으로 올라갔답니다.  크레페라서 바로 나올 줄 알고 기다리고 있는데 직원분이 직접 가져다주시겠다고 해서 먼저 2층으로 올라 갔어요. 

 

 

 

 

천장 높이 만큼 계단도 많네요. 생각도 못했어요. 이래서 직원분이 가져다주신다고 한 건가 생각이 들었답니다. 

계단 오르내릴떄는 꼭 핸드폰 보지 말고 계단만 보고 가세요.  

넘어지면 바로 병원행입니다. 

 

화장실은 1층 계단 바로 옆쪽에 있으니 올라가기 전 미리 들렀다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진에 다 담지 못했지만 오후 햇살이 이런건가 싶을 정도로 2층은 꽤 아늑한 공간이었어요. 생각보다 공간은 넓은데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의아했는데 직원분이 오늘 처음 2층을 오픈한 것이라고 하네요. 

 

알고 보니 이 카페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었더라고요. 

처음에 2층으로 올라가고 싶다고 햇을때 직원분이 머뭇거렸는데 아직 테이블이 다 준비가 안돼서 머뭇거렸던 것 같네요

 

2층은 벽면이 하얀색 페인트로 칠한게 신의 한 수 있은 것 같아요. 덕분에 2층 조명이 켜져 있지 않은데 사진도 잘 찍히는 것 같아요. 

 



 

 

2층 중간쪽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두었네요. 옆에 오디오처럼 생긴 건 블루투스 스피커인데 아직 노래가  준비되지 않아서 듣고 싶은 노래가 있다면 직접 연결해서 들어도 된다고 하시네요

 

재즈 노래 틀었는데  스피커 조그마한건데 울림이 있어서 공간이 조금 더 편안하게 느껴졌어요. 

 

 

 

 

 

 

 

 

끝쪽에 있는 테이블은 뭔가 사무실 같은 느낌이 나는 테이블이 있었어요. 




 

 

그래도 인테리어에 신경 쓰려고 많이 노력한것 같아요. 중간중간 포인트 되는 색깔, 아이템들을 배치해서 지루해 보일 수 있는 공간을 활동감 있게 꾸며준 것 같네요. 

 

계단 쪽에 박스가 아직 있는 것으로 보아 조립하지 못한 제품들이 많은 가봐요. 다 꾸며지면 정말 이쁠 것 같은 공간이었어요




 

 

 

직원분이 추천해준 크레페랍니다.   흰색은 그레이프 요구르트 크레페이고 뒤에 있는 것은 블랙 프레스 크레페였어요. 그레이프는 우리가 아는 그 맛이고 블랙 포레스트 크레페는 약간 블루 베리 맛이 나는 느낌이었어요

한국에서 샤인머스켓을 많이 먹고 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조금 아쉬움은 있었어요. 조금 더 달았다면 더 맛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커피랑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은데 여기 방문하기 전에 이미 커피를 마셔서 복숭아티를 주문했답니다
하지만 주문 미스라는걸 같이 먹으면서 알게 되었죠... 하하 

 

꼭 다음번에는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어야겟어요 

 

 

 

마켓 구경하면서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 보니 조금 피곤했는데 쉬었다 갈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계획하고 방문한 게 아니어서 사전에 자료가 많이 없었지만 인테리어가 마무리된다면 그런 조금 더 편히 쉴 수 있는 그런 장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크레페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방문해 보세요. 

 

이상 멜버른 프라한에위치한 크레페 카페 이모셔널 오렌지(Emotional Oranges ) 방문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반응형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