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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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서 키 받으셨나요? 드디어 고생 끝! 새로운 고생 시작 전이긴 하지만 그래도

급한 불은 잘 끄셨네요!

렌트 성공하면 인테리어 어떻게 할지 구상하면서 행복한 나날을 기다리셨나요? 바로 그날입니다!

열쇠 받음과 동시에 계약기간 동안은 그 집은 그대의 집입니다.

그렇다고 막 사용하면 나중에 디포짓 못 돌려받으니 파손 주의!

 

이제 빈 집에 물건을 넣어야 할 차례입니다. 하지만 물건은 샀는데 짐은 어떻게 이동해야 할까요?

한국과 똑같아요. 이삿짐센터 불러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삿짐센터는 어떻게 알아봐야 할까요 ??

 

아래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답이 있습니다!

 


 

 

 

1. 호주 이삿짐센터

 

- 호주 이삿짐센터의 장점은 다양한 차종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만약 이삿짐이 많다면 호주 업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외에도 기본적으로 핸디맨(이삿짐 이동하는 거 도와주는 분)이 붙기 때문에 이사할 물건만 잘 포장해두시면 됩니다.

호주 이사 업체는 구글에 " Moving house "만 검색해도 나오기 때문에 업체 찾는 데는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1) 구글 검색창에 호주 이삿짐센터 검색하기

 

- 저는 Moving house services in melbourne라고 검색했지만 꼭 저렇게 적지 않아도 됩니다. (moving company in melbourne, moving house in melbourne ) 주의해야 할 점은 꼭 검색명 뒤에 in (거주 지역)을 적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구글에서 위치까지 파악해서 결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내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 근처 이삿짐센터를 보여주지만 종종 시드니, 퍼스 지역 이삿짐센터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지역을 찾는지 적어주는 게 좋습니다 ( 멜버른 기준) / 만약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이 시드니라면 뒤에 시드니를 적는 게 좋습니다.

 

 

 

 

 

2) 업체 비교하기

 

- 구글에 검색해서 이삿짐센터를 찾았다면 그 많은 업체 중 본인에게 맞는 업체를 선별해야 합니다. 가격, 속도, 차량, 시간, 일정 등 최대한 본인에게 맞는 업체를 선별해 리스트를 만들어 두는 게 좋습니다.

리스트를 만들어두면 나중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이곳저곳에 적어뒀다가 이삿짐센터 전화번호를 잃어버려서 구글에 검색해서 페이지별로 다 확인했던 기억이 나네요....)

 

 

 

3) 가격 및 특약사항 확인

 

- 제가 검색한 업체는 어떤 차량을 가지고 있는지, 차량 내부 크기 및 어떤 사람들이 이 트럭을 사용하면 좋은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4T or 6T 트럭으로도 이사하는데 충분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짐의 부피가 큰 것들이 많다면 리스트를 작성해 회사에 보내 어떤 크기의 트럭을 이용하는 게 좋을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트럭을 이용하는 것 이외에 추가 비용이 붙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의 회사는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들은 추가 비용을 더 받고 있습니다. ( 피아노, 대리석 책상, 수영장 등) / 사진 참고

대부분 웹사이트에서 기본적인 가격 비교를 하고 난 후 마음에 드는 업체에 메시지를 남기면 어떤 물건들을 이동하는지 리스트를 작성해달라고 합니다. 작성 후 제출하면 회사에서 견적 가격을 알려줄 겁니다.

 

 

 

 

 

 

 

2. 한인 이삿짐센터

 

- 한인 이삿짐센터 같은 경우 가장 좋은 점은 한국어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영어에 익숙한 분들은 별문제 없지만 아직 영어로 대화하는 게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한국어로 대화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동받을 수도 있습니다. 호주 업체 같은 경우 당일 예약받는 경우가 거의 없고 만약 받는다고 해도 터무니 없는 엑스트라 가격을 요구하지만 한인 업체 같은 경우 잘 찾으면 당일 예약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호주 업체보다 차량 종류가 적지만 일처리를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호주 바다, 카카오 단독방에 문의해서 개인적으로 연락처를 받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에 생긴 멜버른 홈페이지 " 우리 멜번"에서 공항/픽업/ 이사 서비스 항목이 나눠져있어서 이곳에서 간편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한 업체보다 여러 업체에 연락해서 시간, 가격, 차종을 비교해서 본인에게 맞는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오픈 카톡으로 되어있는 개인 소량이자 센터와 거래하는 것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아는 지인분이 개인 소량 이사하는 분께 예약했는데 이사하는 당일 1시간 남겨두고 잠수를 타버렸다고 하네요. 연락하려고 했는데 이미 상대방과 대화할 수 없다고 메시지가 떠서 급하기 다른 업체를 알아봐야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3. 차량 렌트하기

 

- 본인이 직접 차량을 렌트해서 짐을 이동하는 방법입니다. 직접 차량을 렌트해서 이 사 준비를 하면 시간적인 제약으로부터 해방되어 스트레스가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버프를 받습니다. 하지만! 짐을 차량에 넣을 때 차량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가죽, 차량 흠집, 찍힘 등)

렌터카 회사는 간단한 흠집도 큰일처럼 만들어 거액을 청구할 수 있으니 만약 차량을 렌트해서 이사를 할 계획이라면 큰 짐들은 소량 이삿짐센터에 맡기고 작은 것들은 렌트한 차로 이동하는 게 좋습니다.

 

 

 

 

4. 본인이 직접

이 방법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지만.... 본인이 직접 짐을 들고 이사하는 집으로 이동하는 방법입니다. . 출퇴근 시간 트램, 트레인을 타고 짐을 이동한다면 따가운 시선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간혹 트램에서 승차 거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돈이 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다들 이제 이사짐을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고민중이시라니 ... 대단합니다. 포스팅 볼때마다 제가 어떻게 준비를 했는지 다시한번 알게되니 렌트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군요. 하지만 ! 렌트를 하면 그만큼 편안한 부분도 있으니 다들 렌트를 하는것 이겠죠 !?

이제 키 받고 이사짐만 이동하면 본인 몸만 들어가면 됩니다 ! 힘내요 !

 

 

다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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