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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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바로 타즈매니아 포트 아서 방문 후기 마지막 탄! 4탄을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페리를 타러 이동 중이에요. 티켓은 온라인, 현장 결제 둘 다 가능하답니다. 간단하게 타즈 마니아 주변만 둘러보는 것과 섬을 둘어보는 코스로 나누어져 있는데 저희는 주변만 둘러보는 티켓을 구매했어요.

 

이날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배가 갑자기 정착해서 비 그칠 때까지 기다렸는데 못 타는 줄 알고 조마조마했답니다.

 

 

 

배 안에서 본 포트 아서 전경이에요. 사진으로는 다 담지 못했지만 그림을 보는 것 같았어요. 정말 억울한 건... 페리를 타러 가는 순간부터 낡이 맑아지기 시작하더니 이제 더 이상 비가 내리지 않네요.

 

 

페리 타고 나서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이대로 가기 너무 아쉬워서 몇 군데 더 둘러보기로 했어요.

 

 

 

페리 안에는 간단한 스낵, 커피, 차 및 알코올, 소시지 등을 판매하고 있답니다. 자리는 따로 정해진 곳이 없어서 먼저 앉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친구에게 자리를 맡아달라고 부탁하고 저는 커피를 주문하러 갔어요. 주문하는 사람이 많으니 빨리 가서 주문하는 게 좋아요.

 

 

 

 

 

 

 

 

 

조용하게 즐기고 싶다면 2층으로 바로 올라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2층은 좌석이 별로 없어서 1층처럼 사람이 붐비지 않아요.

 

 

 

 

 

포트 아서 주변을 천천히 돌아다니면서 배에서 안내 방송이 나와요. 그중 흥미로웠던 섬은 아이들을 따로 분리해 둔 섬이었어요. 제가 듣기 평가를 제대로 했다면 성인이 되지 않은 남자아이들을 따로 분리했다고 들은 것 같았어요.

 

메인 감옥은 남녀로 나누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성인이 되기 전 아이들은 부모를 볼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영어 듣기 평가 공부를 많이 해둘걸 그랬네요. 계속 방송으로 이것저것 설명해 주는데 한번 놓혔더니 무슨 말 하는지 몰라서 결국 그냥 바깥 경치 구경하다 페리 여행이 끝나버렸답니다.

 

 

요즘 인스타그램, 유튜브가 활성화돼서 그런지 다들 창가 쪽 페리에 앉아서 동영상 찍기 바쁘더라고요. 혹시나 제 얼굴이 찍히지 않을까 얼굴을 살짝 가리고 있었답니다.

 

 

 

 

 

여행 유투 버린 것 같은데 오랜만에 삼각대를 들고서 이곳저곳 사진을 찍으면서 돌아다니는데 참 대단한 것 같아요. 저는 아직 부끄러워서 사람들 앞에서 카메라를 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건 못하겠더라고요.

 

촬영하면서 혼자 엄청 이야기하던데 어떻게 하는지 유심히 지켜봤답니다. 나중에 자신감 생기면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비 온 뒤라 그런지 사진이 더 생동감 넘치게 찍혔네요. 선착장을 등지고 찍었는데 이곳도 뷰스팟 인것 같아요. 사람들 안 보이게 찍으려고 부단히 노력했어요. 다들 사진 잘 찍히는 곳은 어떻게 알고 이렇게 모였는지 이곳에서 서로서로 사진 찍어주느라 정신없었어요.

 

 

 

 

 

 

선착장을 등지고 그대로 쭉 직진하면 볼 수 있는 교회에요. 포트 아서 유적지를 돌아다니면서 종소리가 들려서 어디서 나는 건지 궁금했는데 여기였네요.

 

다행히 오후 시간대라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구경하기 편했어요. 입구에 들어가면 다양한 종 크기와 설명이 적혀있답니다. 건물 안에 무언가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외벽만 남아있답니다.

 

 

 

 

창문 틈으로 사진을 찍는데 갑자기 디즈니 만화가 생각나네요. 어릴 때 아침 일찍 일어나서 도널드 덕 보겠다고 티브이 앞에서 언제 나올까 기다렸던 게 기억나네요.

 

예전과 똑같은 방식으로 종을 울리는지 모르지만 정각마다 종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이곳도 포트 아서 유적지 중에서 사진이 잘 찍히는 곳 중 한 곳이라고 생각돼요. 우선 사람들 왕래가 적어서 사진 찍기 편했어요. 이곳에서 비록 뒷모습이지만 인생 사진 하나도 얻은 것 같아요. 중앙에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잘 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온 곳은 그 당시 별관 집 내부입니다. 영화 세트장에 온 것 같았어요. 18세기에는 이런 인테리어가 유행했나 봐요. 가구들이 다 원목으로 되어있어서 2세기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고풍스러웠어요

 

 

 

 

 

 

타즈 마니아 숙소를 알아보면서 이런 비슷한 인테리어를 하고 있는 호텔을 봤는데 아직까지 18세기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던 거였네요.

 

 

마지막 집을 보고 난 후 포트 아서 유적지 방문이 끝났답니다. 비 내리는 날 이곳저곳 돌아다니느라 정신없었는데 여행을 마치고 나서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아쉽더라고요. 날씨 좋을 때 갔다면 핸드폰 용량 부족할 정도로 사진 찍을 자신 있었는데 ..

 

 

 

 

 

 

포트 아서 유적지는 은근 내부가 크기 때문에 일정을 하루 정도 잡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래야 마음 편하게 이곳저곳 돌아다닐 수 있답니다. 그리고 주변에 은근 음식점이 없어서 근처에서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타즈 마니아 여행 후기 글 소재가 끝을 보이고 있네요.

 

하늘 길이 풀리면 다들 즐거운 여행하시고 타즈 마니아 여행 정보 잘 얻어서 좋은 추억 만들길 바랍니다. 그럼 다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추천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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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Travel/TAS] - 태즈매니아 꼭 가야 할 곳 - 케이프 투르 빌 등대 (Cape Tourville Lighthouse)

 

 

 

 

 


 

 

 

 

아직 워킹홀리데이를 떠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궁금한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책이 되길

워킹홀리데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위로가 되어줄수 있는 책이 되길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사람들에게는 추억을 공유할수 있는 책이 되길 바라며 집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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