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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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주 정보 모해여 입니다. 바로 포트 아서 2편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교회를 정면으로 바라본 상태에서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건물 내부로 들어갈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근처에화장실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 포트 아서를 가는 경우 혹시 모르니 우산이나 우비를 챙겨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출발하기 전 날씨 확인했을때는 비 소식이 없었던걸로 알고있었는데 포트 아서 도착하고 나서 얼마 안되서 날씨가 흐려지더니 비가 한두방울씩 내리기 시작했어요 .

 

 

 

 

 

길을 따라 쭉 가다가 이상한 안내판을 볼수있답니다. 오전에 투어하면서 설명 들었던것 같은데 .. 기억 날듯 말듯 해서 친구한테 물어보니 이곳은 교도소 내에서도 문제를 일으켜 특별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을 모아둔 곳이라고 하네요.

 

 

 

 

 

이곳의 규칙은 절대로 말을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밖으로 나올수 없고 햇빛도 들어오지 않는 어두 컴컴한 곳에서 몇달씩 썩혀있어야 된다고 합니다.

 

 

운동 시간도 1시간으로 제한 되어있으며 모든 자유를 박탈 당한 상태로 지내야 하는데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보초를 서는 인원들도 슬리퍼를 착용해야 하며 어떠한 소음도 용납하지 않는 공간이라는데 상상이 안가네요.

 

 

 

독방 크기는 기존의 감옥 시설보다 훨씬 작고 독창적인 ? 처벌로 잔인함의 한층 끌어올렸다는데 ..

이곳에 들어간다면 정신병 걸려서 나올것만 같네요. 감옥에 들어가면 이름 대신 번호로 불렸다고 합니다. 예배당 청소, 운동 시간 1시간을 제외하고서 23시간을 독방에서 혼자 보내야 된다고 합니다.

 

 

 

 

 

 

 

그때 분위기를 재현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침묵 할 것을 요청했는데 내부는 생각보다 시끌벅적했어요. 한번은 정말 눈살찌푸려 질정도로 시끄럽게 놀다간 그룹이 있었어요.

 

6명정도 되는 그룹이었는데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으면서 10~15M정도 되는 거리에서 소리치면서 대화를 하는데 다들 신경이 곤두서서 한번씩 쳐다봤었어요.

 

한차례 시끌벅적하던 공간은 그 그룹이 나가자 마자 조용해졌어요. 다들 이때를 기다린듯 조용히 주변을 어슬렁 거리며 구경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이곳은 중앙을 기준으로 방사형으로 공간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중앙 테이블을 기준으로 각 코너에는 죄수들이 운동할수 있는 공간, 양 사이드는 죄수들이 사용하는 독방, 뒤쪽은 교회로 되어있습니다.

 

 

 

 

 

 

 

 

방 안에는 식기구, 개인 용품, 청소도구, 성경 책 및 기도할수 있는 공간, 테이블, 의자, 침구류, 양동이, 선반 등이 있다고 합니다. 저 작은 공간에 넣을수 있는건 다 넣은것 같네요. 문 중앙에 내부를 볼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핸드폰 넣고 찍다가 떨어뜨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사진 찍고 돌아다니다가 맨 끝방들어가서 깜짝놀랐어요.

 

 

 

 

 

사진속에 있는 검은색 사진은 실제로 독방에 있는 죄수들이 입었던 복장이라고 합니다. 온 몸을 천으로 감싸고 걸을때도 소리가 나지 않도록 슬리퍼를 신어야 했다고 합니다.

 

 

이전에 시끄럽던 그룹이 계속 왔다갔다했는데 이곳을 보고 시끄럽게 이야기 했나봐요. 들어가지 말라는 게이트가 있는데 저 안에 굳이 들어가서 단체로 사진을... 죄수가 하고 있는 옷을 선물로 줘야 할까봐요 ,.

 

 

 

 

 

 

 

 

교회 안으로 들어가니 커다란 나무 상자가 보였어요. 저 상자 문을 열고 들어가면 성인 남성이 서있을수 있는 공간 정도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사람들과 눈을 마주쳐서도, 신체 접촉이 있으면 안되기 떄문에 양쪽 벽은 나무로 가려져 있고 오직 앞만 바라볼수 있게되어있답니다.

 

 

안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데 내부 공간이 너무 협소해서 답답했어요. 또한 나가는데도 입구가 좁아서 불편했답니다. 그 시대에는 온몸을 다 감싸고 생활했다는데 불편해서 어떻게 생활했으려나...

 

 

 

 

제단위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은 모습이에요. 사람들이 저 공간 사이로 들어가서 양 옆을 볼수 없는 구조랍니다. 제단에서는 사람들 얼굴만 볼수 있는 상태에요. 맨 끝에는 따로 들어오는 출입문이 없던데... 그럼 중앙에서 맨끝까지 들어가고 나서 차례대로 들어갔나봐요.

 

다들 제단 위에서 사진을 찍고 싶었나봐요. 줄 서서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매너 있게 다들 사진찍을때 뒤쪽에서 기다려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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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죄수들이 운동할수 있는 공간이에요. 하루에 23시간은 독방에 있어야 하며 1시간만 운동을 할수 있었다고 해요.

 

감옥은 햇빛도 볼수 없는 공간이어서 이 한시간이 그들에게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으리라 지레 집작해봅니다.

사람들끼리 쳐다볼수 없었기 때문에 입구를 제외한 세 면은 벽으로 가려져 있답니다.

 

 

이때부터 시작이었어요.. 하늘에 구멍뚫린것 처럼 비가 내리기 시작한게.. 다행히 레인자켓을 입고왔지만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젖은 상태에서 투어를 하게 되었어요.

 

 

 

 

 

비내리는날은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은근히 잔디가 미끄러워서 넘어지기 쉬워요. 저도 비를 피하려고 급하게 가다가 한번 넘어졌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바지에 흙이 묻어서 여행하는 내내 찝찝했어요.

 

타즈매니아도 멜버른 못지 않게 날씨 변덕이 심하네요,

 

 

 

 

 

저 안으로 들어가면 비밀의 공간이 나올것만 같았어요. 하수관도 참 이쁘게 만들었네요. 하루종일 비 맞은 탓에 정신 없었지만 이곳저곳 둘러보는 재미 덕분에 힘내서 돌아다닌것 같아요.

 

이제 볼 곳은 죄수들이 사용하던 공간을 볼수 있어요.

내부는 부셔져서 어느 공간에 무엇이 있는지만 확인할수 있답니다.

 

그럼 타즈매니아 여행 3탄에서 다시 만나도록 해요 ~!

다들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고 즐거운 여행 계획 세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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