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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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주 여행 정보 모해여 입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오늘은 타즈 마니아 여행 중 가장 눈이 즐거웠던 곳 포트 아서에 대해서 공유하려고 합니다.

 

포트 아서는 여행지로 유명해서 타즈 마니아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은

꼭 가야 할 리스트 중 항상 포함되어 있는 곳 중 한 곳이에요.

 

호바트에서 포트 아서까지 한 시간 정도 걸리며 당일 치기 여행으로도 좋은 곳 중 한 곳이에요.

 

 

포트 아서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걱정은 없었어요. 주차 비용은 무료이고 따로 해야 할 일은 없었어요.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주차되어 있는 차가 많은 것으로 보아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 같네요.

 

포트 아서에서 태즈메이니아 만 고속도로를 통해 소렐 - 아서 고속도로까지 경치가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포트 아서에서 호바트로 넘어갈 때 들리면 좋을 것 같네요 (대략 90분 정도 소요됨)

 

 

 

 

 

또한 차를 렌트 하지 않은 분들도 호바트에서 버스 혹은 페리 이동 가능합니다. 만약 이런 교통수단 예약 및 절차가 복잡한 분들은 여행사를 끼고 여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행사를 끼고 가면 단체로 움직여야 해서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지만 귀찮은 것들을 여행사에서 알아서 해결해 주기 때문에 나름 편리한 부분도 있답니다.

 

 

 

 

 

주차장 중앙 쪽으로 가면 바로 포트 아서로 갈수 있도록 계단이 있어요. 아 참! 포트 아서를 계획하시는 분들은 온라인 예약을 추천드려요. 포트 아서 공식 웹사이트에서도 온라인 예약을 권장하고 있답니다.

 

 

포트 아서 리셉션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지만 은근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소중한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으려면 여행하기 전 틈틈이 귀찮은 일들을 미리 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은 귀찮지만 여행 당일은 티켓 발부 기다리는 시간을 조금 더 유용하게 쓸 수 있어서 전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카메라 설정이 잘못되었었나 봐요. 사진을 많이 찍을 예정이어서 화면을 어둡게 설정을 해두었더니 몇 장 저렇게 찍혀있더라고요.

 

리셉션에서 티켓 예약 유무를 확인하면 포트 아서 유적지에 관련된 자료, 카드 한 장, 팔에 부착할 수 있는 티켓을 줍니다. 예약한 항목에 따라 색이 다르므로 혹시나 단체 투어를 예약하신 분들은 주변 사람들이 나와 같은 색상의 티켓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리셉션을 정면으로 바라본 기준으로 오른쪽 편으로 이동하면 화장실, 선물용품, 카페가 있습니다. 와이파이는 Mygov를 사용할 수 있으며 무료이고 시간 제약이 있습니다.

 

 

 

 

타즈 마니아 겨울은 정말 매섭네요. 잠시 밖에 있었는데 추워서 간단하게 차 한잔 마시기로 했어요. 저희는 간단한 투어를 예약했어요.

 

한 명이 다수를 데리고 다니면서 역사적인 장소를 설명해 주고 나머지 시간은 자유여행이었답니다. 아직 시간이 남아있어서 이곳에서 차 한잔 마시면서 그동안 올리지 못한 사진들을 N드라이브에 업데이트하고 있었어요.

 

 

시티에 있을 때는 LTE가 잘 터져서 잘 몰랐는데 외곽에 나올 때마다 와이파이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어요. LTE는 힘도 못 쓰고 항상 죽어있고 중간중간 잡히는 와이파이를 볼 때마다 꿀을 찾아 떠나는 꿀벌 같았답니다.

 

 

 

내부에서는 흡연이 불가능하므로 흡연자분들은 입장하기 전 밖에서 흡연을 미리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바깥쪽에도 화장실이 있답니다. 참고하세요 ~

 

 

 

 

 

 

 

한 층 내려가면 포트 아서 갤러리가 있습니다. 이곳은 여행 다 하고 나서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미리 갔다가 돌아보면 어떤 곳들인지 짐작할 수 있지만 은근 추워서 이곳에서 시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았어요.

 

타즈 마니아 겨울에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은 꼭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꼭! 껴입을 수 있는 옷들, 방수 재킷, 여분의 양말을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희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자유여행을 시작하자마자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갑자기 비가 쏟아지더라고요. 다행히 레인 재킷을 입었지만 축축한 상태로 여행을 지속하다 보니 여행을 하는 건지 비를 피하는 건지 모를 정도로 뛰어다녔답니다.

 

영화 한 편 찍고 나서 다시 갤러리를 가는데 내가 뛰어왔던 곳이 이런 곳이구나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ㅋㅋㅋ

 

 

 

약속 장소에 도착하자 사람들이 한가득이었는데요. 저 시계는 수동으로 안내하는 분들이 손으로 돌리시더라고요. 여기서 본인이 구매한 티켓 그룹에 속해있는지 꼭 확인하시고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꼭 이야기해도 다른 곳으로 가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저입니다...)

 

 

저는 분명 핑크색을 받았는데.. 그것도 입구에서 확인해놓고 파란색 그룹이 있는 곳으로 가고 있었어요. 친구가 네가 좋아하는 색으로 가는 게 아니라고 황당해하면서 쳐다보는데 저도 황당했어요 ㅋㅋㅋ

 

 

 

 

 

 

 

짠! 포트 아서 메인 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사진입니다. 포트 아서(Port Arthur)는 영국에서 죄인들을 유배 보내 만들어진 건물 중 하나입니다. 포트 아서의 이름은 반 디 멘스 랜드(Van Diemen's Land)의 부지사인 조지 아서(Feorge Arthur)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포트 아서는 1833년부터 1853년까지 영국 범죄자들을 가둬 두는 곳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일반 수용소 보다 엄격한 보안 조치를 취했다고 합니다. 이곳에 들어오는 분들은 재범 혹은 극악무도한 짓을 했을 경우 들어오게 되며 다른 감옥에서 반항적인 사람들도 이곳으로 보내졌다고 하네요.

 

 

지금은 역사적인 건물들 흔적밖에 남아있지 않지만 조금씩 복원 중이라고 하네요. 건물들이 전부 복원되면 타즈 마니아에서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한곳이 될 것 같네요

 

 

 

 

한국에서 볼 수 없는 건축물들을 보니 신나게 사진을 찍었는데 18세기 감옥이라고 생각하면 참 아이러니한 것 같아요. 각 죄수들도 각자 보직이 있어서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해내야 했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진실의 방으로 간다네요.. 하하.

 

 

 

 

 

가장 기본적인 투어를 예약했더니 정말 간단하게 중앙에서 기본적인 설명만 하고 끝났답니다. 이러면 왜 예약했지.. 싶었어요. 역사를 좋아하는 분들은 차라리 태즈마니아 포트 아서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알아간 뒤 눈으로 직접 보는 걸 추천드려요

 

 

가이드 투어라고 해서 살짝 기대했는데 바로 끝날 줄은 몰랐네요

 

다리를 건너 위로 쭉 올라가니 건물 하나가 보였어요. 뭔가 하고 천천히 둘러봤는데 교회라고 하네요.

이곳 교회에는 한 가지 지켜야 할 룰이 있다는데요? 뭘까요? 교회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번 타즈 마니아 포트 아서 2편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편에서 봐요 ~~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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