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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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골드 코스트 여행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한식 레스토랑 솔솔 (Sool Sool) 소개합니다 ~

솔솔 한식집 가기 전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었는데 양이 너무 적어서 뭘 더 먹어야 할 것 같더라고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식집을 찾았는데 숙소 바로 아래 한식집이 있어서 바로 달려갔죠~

 

 

 
 

숙소는 힐튼 서퍼스 파라다이스였는데 길만 건너면 됐답니다. 역시 여행자들의 도시답게 사람들로 북적이네요. 예약을 따로 하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오픈 시간이라 그런지 한 팀밖에 없었어요.

 

 

 

입구 쪽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야외에서 드시는 걸 선호하는 분은 미리 직원분 게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테이블이 4개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전날 밖에서 너무 오래 돌아다녀서 더위 먹은 것 같은 느낌이라 고민 없이 매장 안으로 들어갔어요. 에어컨이 빵빵해서 몸속에 있던 열기들이 사그라드는 것 같은 느낌이었답니다.

 

매장 안쪽도 5~6팀 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으며 안쪽에는 6~8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1~2개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골드코스트에서도 들리는 K-POP, 익숙한 노래가 들리니 반갑네요. 여기 직원분에 노래 선택을 잘 하시네요 ~ ㅋㅋ 계속 듣다가 친구랑 흥얼거리면서 음식을 기다렸어요 ~

 

 

 

 

오픈한 직후라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음식 주문하고 나올 때쯤에는 사람들로 가득해서 일찍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메뉴 주문하면서 오늘은 절대로 술 마시지 말자고 해놓고 냉장고에 소주 있는 거 보고 서로 눈치만 보다가 딱 한 잔씩만 하기로 했어요.

 

 

 

 

 

 

 

 

 

지난번에 절제를 못해서 여행 중 늦잠 잔 기억이 있어서 최대한 천천히 마셨답니다. 지나친 과음은 다음날 여행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조금씩 마시길 바라요 ~

 

 

 
 

 

 

 
 

치킨 주문하는데 매운맛 강도를 선택해야 하더라고요 1~3단계 정도 있었어요. 매운 걸 잘 못 드시는 분들은 3단계 피하시길 바라요. 친구랑 같이 먹는데 여행객들이 많아서 백인들이 생각하는 매운맛 단계로 생각했는데 ... 생각보다 맵더라고요.

 

천천히 마시기로 해놓고 맥주를 벌컥벌컥 마셨네요. 덕분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먹은 카르보나라의 느끼함이 싹 내려가는 것 같았어요.

 

 
 

두 번째는 불고기 숙주 볶음입니다. 아삭아삭한 게 딱 제 마음에 들었어요. 언제 먹어봤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한국에 있을 때 대패 삼겹살에 숙주 잔뜩 넣어서 한입에 먹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골드코스트에서 불고기 숙주라니!

 

이거 먹고 한눈에 반해서 나갈 때 포장해서 나갔답니다.

 

 

 

가기 전에 악동 뮤지션 노래 듣고 싶어서 제발 한 곡만 틀어줄 수 있는지 부탁드렸는데 일하시는 분이 웃으면서 바로 검색해 주시더라고요. 정말 감사합니다. 민폐 아닌 민폐였지만.. 덕분에 골드코스트에서 좋은 추억 쌓아갔답니다.

 

다들 골드코스트 서퍼스 파라다이스 여행 중이라면 한번 솔솔 한식집 방문해 보세요 ~ 이상!

다음번에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

 

 

 

 

주소 : Shop34 3/15 Orchid Ave, Surfers Paradise QLD 4217

오픈 : 월 ~ 일 오후 5:00~오전 12:00

전화번호 : 0430483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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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워킹홀리데이를 떠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궁금한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책이 되길

워킹홀리데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위로가 되어줄수 있는 책이 되길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사람들에게는 추억을 공유할수 있는 책이 되길 바라며 집필한 책 

 

 

한 번쯤은 떠나보고 싶었어!

 


 

책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 합니다. 

https://journeyandwander.tistory.com/202

 

 

에세이 출간 책 소개 : 한 번쯤은 떠나보고 싶었어 (워킹홀리데이 에세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이 나왔습니다. 책 쓰는 방법을 글로 배웠더니 실제로 초고를 작성하면서 우여곡절 많은 일이 있었어요. 글을 쓰다 보면 제목과 맞지 않은 내용이 추가되어있거나

journeyandwande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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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해여 " 블로그에서 워킹홀리데이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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