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바일 속 해외여행 모해여 입니다. 타즈 마니아 글을 계속 읽고 계신 분들이라면 지금 루트가 타즈 마니아 여행 1일차 루트라는 것을 알고 계실 텐데요. 론 서스턴을 기점으로 엘리자베스 타운, 셰필드로 향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힐스 라즈베리 팜은 구글 조회 수가 1000명이 넘는데 4.9점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어서 저도 한번 가봐야겠더라고요.
혹시나 타즈 마니아 여행을 계획 중이 신분 저랑 루트가 같은 분들은 꼭 한번 가보세요 아래에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이번에 제가 묵은 곳은 크레이들 마운틴에 있는 숙소 레몬 타임 (Lemonthyme Wilderness Retreat)이었어요. 산속 안에 있다 보니 주변에 슈퍼마켓이 없어서 숙소에 가기 전 마켓에 들리는 것을 추천드려요. 전 아침마다 차, 아니면 주스를 마시는 편이라 며칠 동안 마실 것들 미리 구매했답니다.
제가 셰필드에 들린 이유는 마을 구경 할 겸 술을 구매하러 갔답니다.
처음에 IGA를 갔는데 거기선 술을 안 팔더라고요. 시티에서는 술 사러 IGA를 갔는데 조금 의아했어요. 지역별로 판매하는 게 다른가 봐요. 회포를 풀기 위해 안주는 다 샀는데 술이 없어서 걱정하던 찰나 IGA 직원분이 조금만 더 가면 술을 살수 있는 곳이 있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었어요.
구글 지도를 보고 찾아가려고 했는데 구글 지도에 안 떠서 운전하면서 눈 크게 뜨고 지켜보았답니다. ( 지금은 구글 맵에 보입니다. )
도착한 곳은 셰필드 호텔이었어요. 이곳도 291명이 리뷰를 남겼고 평점 4.3점이었답니다. 외곽에 평점 좋은 숙소 찾기 어려운데 사람들이 이곳을 많이 묵고 갔나 봐요. 보틀 숍은 일층에 있었어요. 주차 자리는 넉넉하게 있어서 큰 걱정 없었답니다.
지나가면서 투숙객이 하는 이야기 들었는데 직원들이 참 친절하고 피시 앤 칩스가 너무 맛있다면서 내일 또 먹자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일층에서 술 판매 겸 펍을 운영하고 있는데 시간만 됐으면 여기서 저녁 먹고 갈수 있는데 이미 시간을 너무 허비해서 술만 사고 숙소로 가기로 했답니다.
( 이곳 해산물 모둠 요리가 맛있다고 자부하니 혹시나 들리시는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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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에서 술 사기 참 힘드네요. 보틀 숍 안으로 들어가자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무슨 경기를 보고 내기를 한 것 같은데 행복하게 웃는 아저씨 한 명과 나머지 그룹은 아쉬움을 표출하고 있네요. 웃고 있는 아저씨가 이겼나 보네요. 타즈 마니아에서 술 사기 어려울 줄이야..
아마 외곽이라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저녁에 간단하게 한잔할 생각이라 전 와인 한 명 친구는 잭콕? 한 팩 사서 숙소로 향했답니다.
델로 라인 울워스 편을 보신 분들이라면 그쪽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데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글 보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