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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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주 여행 정보 모해여 입니다. 다들 타즈매니아 여행 정보 잘 세우고 있으신가요? 이용 후기 적을 때마다 다시 여행 가고 싶어서 미칠 것 같네요. 이 숙소는 포트 아서 근처에 있답니다.

 

 

콜스 베이에서 이 숙소까지 온 뒤 포트 아서를 다녀왔어요. 여행 중간중간 숙소를 다니면서 어떤 숙소는 좋았고 어떤 숙소는 불편했는지 후기 남기면서 다음번 타즈 마니아 여행을 하는 분들께 좋은 재료가 되었으면 하네요.

 

 

 

이곳은 특이하게 키가 숙소 앞 자물쇠 통에 있었어요. 리셉션을 따로 통하지 않고 바로 숙소로 갈수 있었답니다. 차는 숙소 바로 앞쪽에 주차 가능하며 딱히 정해져있는 주차 라인이 없어서 눈치껏 주차하면 된답니다.

 

이날은 여행하기 참 좋은 날씨였던 것 같아요. 춥지도, 덥지도 않은 포근한 날씨.

 

 

 

 

 

 

숙소 주변이 밝아서 일찍 들어오면 앞쪽에서 도시락을 먹기로 했어요. 주변에 식당이 없다 보니 뭘 먹으려 가려면 운전해서 가야 했지만 혹시 몰라서 여기 오기 전에 장을 보고 와서 점심은 숙소에서 때우기로 했답니다. 하루 종일 운전만 해서 친구도 너무 피곤했는지 숙소에서 잠시 쉬다가 나가기로 했어요.

 

 

 

 

* 바닥을 주의해서 걸어야 할 것 같아요. 제가 묵기 전에 살던 사람이 반려동물과 같이 묵었는지 입구 쪽으로 갈수록 강아지 똥이 많았답니다.

 

 

혹시나 캐리어에 묻지 않을까 걱정돼서 친구랑 같이 들고 이동했네요.

반려동물 있는 분들은 숙소가 넓어서 이곳에서 같이 놀아도 될 것 같은데 뒤처리는 깔끔하게!

 

 

 

 

 

화장실은 깔끔했어요. 하루만 있다 가는데 수건을 넉넉하게 주셨어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세탁기, 건조기가 있다는 점이었어요. 호바트 가면 세탁을 하려고 했는데 숙소에 세탁기, 건조기가 있다 보니 굳이 호바트가 서 하지 않아도 되었답니다.

 

 

 

호텔이나 큰 건물에는 세탁 시설을 이용할 경우 돈을 지불해야 되는데 이곳에서는 아예 화장실에 설치가 되어있어서 마음 놓고 쓸 수 있었어요. 세제도 준비되어 있어서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었답니다.

 

헤어 드라이기는 세면대 아래 서랍에 있었어요. 건조기 사용할 때 문을 닫고 버튼을 눌러야 되는데 세게 누르시면 됩니다.

살살 눌렀더니 자꾸 입구가 열려서 고장 난 줄 알았는데 원래 그렇다네요.

 

 

 

침대는 킹사이즈고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침대 위에도 여분의 수건이 있었어요. 이곳의 또 다른 장점은 조명 버튼이 분리가 잘 되어있다는 점이었어요. 한 개 끄면 다 꺼지는 시스템이 아니라 분리되어 있어서 저녁에 따로 여행 기록을 정리하는데 불편함이 없었답니다.

 

 

한 가지 단점으로는 겨울에 여행할 경우 집 크기에 비해 난방 시설이 작아서 방안을 공기를 따뜻하게 데우는 데 오래 걸렸어요. 만약 이곳을 묵을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도착하자마자 히터를 틀기 바랍니다.

 

 

 

 

침실 바로 옆에 욕조가 있어요. 온라인으로 예약할 당시 욕조가 있다는 것만 보고 어디에 있는지 확인을 안 했는데 거실에 있네요. 당연히 화장실에 있을 줄 알았는데 욕조를 보고 나서 이번 숙소에서는 욕조를 사용하지 않았답니다 ㅜㅜ

 

 

안은 깔끔하고 버튼이 있는 걸로 보아 모터로 물을 순환시키는 장치가 있는 것 같아요. 커플들이 여행 오면 딱 좋을 것 같네요.

 

 

 

 

 

 

 

 

 

 

 

주방 도구 및 청소도구들이 다 있어서 따로 무언가를 구매해야 할 필요가 없었어요. 근처에 아시안 마트가 있어서 한국 라면 사서 끓여먹기로 했어요, 계속 파스타, 감자칩을 주워 먹다 보니 얼큰한 맛이 필요하더라고요. 사진에는 멀리 찍혀서 잘 안 보이지만 티 세트도 있어서 아침에 차를 마시는 분들은 굳이 차를 구매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발코니가 따로 있어서 흡연하시는 분들은 발코니에서 흡연하면 될 것 같습니다. 숙소 바로 앞이 도로여서 시끄러울 줄 알았는데 차가 안 다니다 보니 시끄러운 줄 몰랐어요. 오히려 아침에 잔잔한 물소리가 들려서 분위기 있었답니다.

 

 

 

 

침실 옆 스토리지 공간이에요. 넉넉하게 공간이 있어서 여행 가방 및 짐을 넣기 부담 없었어요. 다리미가 있어서 저녁에 레스토랑 가기 전에 사용해봤데 작동은 잘 되었답니다.

 

혹시라도 여분의 옷걸이가 필요하신 분은 리셉션에 이야기하면 더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항상 운동복만 입고 다니다가 저녁에는 오랜만에 차려입으려고 했더니 구겨져있어서 다림질하고 옷 걸어두었답니다.

 

 

 

 

 

 

우연히 개기 월식 날이랑 맞아서 저녁에 달 구경을 나왔는데요. 하늘을 보는데 너무 신기했어요. 얼마나 공기가 깨끗하면 은하수가 보일까요?

 

 

이날은 아침부터 날이 맑아서 여행하기 좋은 날씨라고 생각했는데 은하수를 볼 줄 몰랐네요. 한국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면 그나마 보이는 게 오리온자리밖에 없었었는데 호주에서는 별이 엄청 많이 보이네요. 예전에 천문학을 좋아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이곳에 있었다면 참 좋았을 텐데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개기월식도 보고 은하수도 보고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네요. 다들 즐거운 여행 되시고 즐거운 여행 계획 세우세요!!

 

 

 

 

 

 

 

주소 : Little Norfolk Bay Events & Chalets, 5927 Arthur Hwy, Taranna TAS 7180

웹사이트 : https://www.littlenorfolkbayeventsandchalets.com/

전화번호 : +6136290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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