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골드 코스트 여행 중 정말 마음에 들었던 레스토랑 허리케인 그릴 (Hurricane's Grill & Bar Surfers Paradise) 이용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여행 도착 당일부터 갑자기 흐려지기 시작하더니 한두 방울씩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라고요. 제발 비가 많이 내리지 않길 바랐는데 일기 예보를 보니 비, 돌풍 주의라네요..

 

마침 레스토랑 이름도 허리케인이던데....

 

 

 

 
 

허리케인 그릴은 바닷가 근처에 있어서 화창한 날에는 밖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네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 층만 올라가면 허리케인 그릴이 나온답니다. 여행자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소문나서 항상 바쁜 곳 중 한 곳인데요. 전날 온라인 예약을 해서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전화로 예약하는 게 어렵다면 온라인 예약하는 걸 추천드려요. 링크는 맨 아래 레스토랑 소개 란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매장 내부도 크고 조명도 생각보다 밝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가끔 이렇게 큰 레스토랑인데 콘셉트 때문인지 조명을 어둡게 해서 답답한 경우가 있었는데 이곳은 그러지 않아서 좋았답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더니 스태프분들이 예약 손님들 세팅하느라 분주하네요.

 

 

 

 

첫 시작은 칵테일로! 직원 추천받아 주문했는데 달달하고 맛있네요. 요즘은 칵테일 마시는 재미로 레스토랑 가는 것 같아요. 알 쓰라서 한잔 마시고 헛소리했더니 친구에게 한소리 들었네요 ㅜ

 

 

 

 
 
 
 

이곳은 아쉽게도 바깥 공간은 따로 없고 창가 바로 옆자리만 있답니다. 밖에서 볼 때 바깥쪽에 테이블이 있는 줄 알았는데 잘못 봤나 봐요. 창가 쪽 자리를 추천받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창가 쪽 자리는 골드코스트 비 내리는 거 보고 바로 마음 접었답니다. 재난 영화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았어요.

 

비 내린 지 10분 정도 밖에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바닥에 물이 제대로 빠지지 못해 도로변이 물로 가득하네요

 

 

 
 

친구도 추천받았는데 럼, 진, 보드카? 등 술이란 술은 다 집어넣은 것 같아요. 생각보다 알코올 향이 나지 않아 쌔지 않을 줄 알았는데 반잔 마셨더니 얼굴이 새빨개졌네요. 술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술 추천드려요... 사진 보여주면 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메뉴판 참고하세요 >

 

 

 
 
 
 
 

 

첫 시작은 굴입니다. 타즈 마니아 여행 때 굴을 원 없이 먹은 뒤로는 굴을 찾지 않았는데 골드코스트 와서 다시 굴이 먹고 싶더라고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메뉴판을 찾아봤는데 굴이 있네요. 굴은 시드니 락 오이스터 내추럴을 주문했답니다. (*SYDNEY ROCK OYSTERS - NATURAL)

6 피스 24불 / 12피스 45불입니다.

 

비린 맛도 안 나고 신선해서 와인이 엄청 마시고 싶었답니다.

 

 

 

칼라마리 ( 오징어튀김 )은 오버 쿡 되지 않게 잘 되었 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컬러 마리. 소스에 찍어 먹으니 더 맛있네요. 맥주 좋아하는 분들은 여기서 꼭 이걸 먹어보길 추천드려요!

 

 

 

 
 

피시 앤 칩스도 맛있었어요. 생선 살이 흐트러지지 않고 잘 튀겨졌어요 ~ 생선이 쫀득쫀득해서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마지막은 대망의 해산물 파스타랍니다. 메뉴에는 토마토 베이스 해산물 파스타밖에 없지만 따로 오일 파스타 주문 가능하답니다. 오일 파스타를 먹을지 토마토 베이스로 먹을지 고민하다가 앞에 해산물을 먹어서 토마토 베이스로 먹기로 했어요.

 

해산물 향이 진하게 나면서 간도 딱 적당해서 골드코스트에서 먹은 파스타 중 가장 맛있었던 곳이었어요.

 

 
 
 

음식을 다 먹고 나서 마지막 마무리로 애플 마티니를 마셨어요. 마티니는 잘 마시지 않는 편인데 여기 애플 마티니가 맛있다고 주변에서 추천하더라고요. 한번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달달하고 사과향이 진하게 나서 사과 즙을 마시는 것 같았어요.

 

 

 
 
 

제가 앉아있던 테이블에서 주변을 찍은 사진이에요. 공간이 많아서 단체로 오는 손님들에게도 좋을 것 같아요. 후기 적으면서도 여기서 먹었던 애플 마티니, 해물파스타가 생각나네요.

골드 코스트 가게 되면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 중 한 곳이에요.

 

이상 골드코스트 파스타 맛집 허리케인 그릴 이용 후기였답니다. 다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아직 워킹홀리데이를 떠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궁금한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책이 되길

워킹홀리데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위로가 되어줄수 있는 책이 되길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사람들에게는 추억을 공유할수 있는 책이 되길 바라며 집필한 책 

 

 

한 번쯤은 떠나보고 싶었어!

 


 

책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 합니다. 

https://journeyandwander.tistory.com/202

 

 

에세이 출간 책 소개 : 한 번쯤은 떠나보고 싶었어 (워킹홀리데이 에세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이 나왔습니다. 책 쓰는 방법을 글로 배웠더니 실제로 초고를 작성하면서 우여곡절 많은 일이 있었어요. 글을 쓰다 보면 제목과 맞지 않은 내용이 추가되어있거나

journeyandwander.tistory.com

 

 

모두들 자유롭게 워킹홀리데이를 할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 모해여 " 블로그에서 워킹홀리데이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