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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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주 여행 정보 모해여 입니다. 오늘 하루는 어떤 하루를 보내고 계시나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호주 태즈매니아 부르니 아일랜드 안에 있는 투쓰리 포인트(Two Three Point)입니다.

 

 

이곳은 여행사 계획에 포함되어 있는 곳 중 한 곳이었는데요. 처음에는 큰 기대 안 하고 갔던 곳이었는데 막상 해변에 발을 들인 순간부터 사진 찍느라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던 곳입니다.

 

 

 

 

 

Adventure Bay 주변에는 다양한 관광 명소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저도 여행사에서 주변 소개하는 이야기를 듣고 알게 되었어요. 호주 로컬 주민들이 쉬러 자주 오는 공간들이며 로버츠 포인트에서 차로 약 35분 정도 걸린다고합니다.

 

 

Adventure Bay Beach는 브루니 아일랜드섬에서 가장 안전한 해변 중 하나여서 수영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안성맞춤인 곳이라네요.

 

 

 

 

 

 

 

 

 

이곳은 1773년 Tobias Furneaux 선장의 배 이름 'The Adventure'의 따서 지어졌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1700년대에 Captain Cook, Bligh, D'Entrecasteaux, Tobin도 방문했다고 합니다.

 

 

 

 

이곳 모래는 정말 고왔어요. 손에 한줌 쥐는 순간 손가락 사이로 스르르 빠져나가는데 모래시계를 보는듯했어요. 색도 하얀색이어서 신기했어요.

 

대부분 해변 하면 황토색 비슷한 모래 색상인데 이곳은 하얀색이라 반사판 역할을 해줘서 사진이 잘 나오더라고요 :)

 

 

 

다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이리저리 흩어져 사진을 찍기 시작했어요. 파도가 잔잔해서 바닥에 비닐봉지 깔고 잠시 앉아있었답니다.

 

여기서 피크닉 하면 참 좋을 것 같은데 정해진 시간이 있어서 이점은 참 아쉬웠어요. 하지만 이곳에서 굴, 와인 테이스팅이 있어서 여행사가 준비할 때까지 잠시 시간을 보냈답니다.

 

 

 

 

 

 

 

 

 

바다를 보고 있는데 문뜩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 생각나네요. 잠잠해질 것 같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갑자기 또 활개를 치면서 룩다운 걸리고 다들 안전하게 집에만 있는다지만 이런 좋은 뷰를 보여드릴 수 없다는 게 정말 아쉬웠어요.

 

그래서일까 요즘 블로그는 사진을 많이 올리는 것 같아요. 제 블로그를 보고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요. 언젠가 마음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오겠죠?

 

 

 

 

 

해안가에 나무들이 잘 자라는 게 신기하네요. 땅도 단단하지 않고 조금만 파도 뿌리가 보이는데 어떻게 자리를 잘 잡았는지 제 블로그도 저렇게 잘 자리 잡았으면 좋겠네요 :)

 

 

이곳 경치가 좋아서 웨딩 사진을 찍으러 많이 온다고 해요. 여름에 오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드디어 여행사에서 준비한 굴, 치즈, 빵, 올리브랍니다. 여기 들렸다가 바로 레스토랑을 가서 조금만 먹었어요. 한국에서는 생 굴 향이 너무 세서 잘 먹지 않는 편이었는데요.

 

호주는 생각보다 굴 향이 세지 않아서 먹기 좋았던 것 같아요. 특히 타즈 마니아에 오면 굴을 꼭 먹어봐야 한다고 해요.

굴 양식장이 있어서 굴이 정말 크고 신선하답니다.

 

 

 

 

 

 

다들 굴 한입 먹자마자 판타스틱하다며 연신 손뼉을 치는데 저는 아직까지 저런 제스처를 하지 못한답니다.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같이 손뼉 쳤어요. 그 이외에 빵이랑 블루치즈랑 같이 먹어도 맛있고 ~ 올리브랑 먹어도 맛있네요. 밖에 나와서 다 같이 즐기면서 먹는데 뭔들 맛이 없겠습니까 ~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연령대가 다양했다는 점이에요. 저는 솔직히 여행사 통해서 여행을 가본 적이 거의 없고 경험이 있어도 그때는 다들 나이대가 있다 보니 서로 말 붙이기가 어렵더라고요.

 

 

친구랑 같이 가면서 그냥 정말 구경만 하겠다고 생각했는데 20~30대부터 40~50대까지 골고루 나누어져 있어서 다들 어딜 가든 이야기꽃이 피었답니다. 특히 항상 해맑게 웃는 아일랜드 백인 친구가 있었는데 워킹홀리데이로 왔는데 이 여행을 끝으로 브리즈번?으로 세컨드 비자를 취득하러 떠난다고 하더라고요.

 

 

이번 여행에서 좋은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이 두 사진은 제가 좋아하는 사진들입니다. 그나마 똥 손으로 열심히 찍어서 나름 이쁘게 나온 것 중 하나에요. 항상 글마다 이야기하지만 사진으로 태즈메이니아를 담기에는 제 실력이 너무나 부족하여 아무리 잘 찍으려고 노력해봐도 집 주변 동네 찍은 것처럼 나오네요

 

 

그새 또 해가 지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다들 떠나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버스로 이동 중이에요. 다들 하나라도 더 찍어보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찍더라고요.

 

 

어떤 아주머니는 뒷걸음질 치며 사진을 찍다가 뒤로 넘어져서 바지가 다 젖었는데

다들 꼭 앞을 보고 걸어가며 사진을 찍도록 해요 ㅜㅜ...

 

 

사진을 보면서 글을 적는데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바다 색상이 정말 에메랄드 색상에 모레는 흰색이니 사진을 대충 찍어도 잘 나오더라고요. 저도 가기 전에 사진 한방 찍었는데 운 좋게 조명이 잘 맞아서 이런 좋은 사진을 찍었네요. 이래서 다들 떠나기 전까지 사진을 찍나 봐요

 

 

기회가 된다면 다들 한번 꼭 방문하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그럼 다음번에 더 좋은 글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고 이상 호주 여행 - 타즈 마니아 브루니 아일랜드 투 쓰리 포인트(Two Three Point) 여행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주소 : Adventure Bay TAS 7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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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워킹홀리데이를 떠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궁금한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책이 되길

워킹홀리데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위로가 되어줄수 있는 책이 되길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사람들에게는 추억을 공유할수 있는 책이 되길 바라며 집필한 책 

 

 

한 번쯤은 떠나보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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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자유롭게 워킹홀리데이를 할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 모해여 " 블로그에서 워킹홀리데이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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