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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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주 여행 정보 모해여 입니다. 호주에서 인터뷰 준비 시 업체에서 질문받을 것들만 준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희는 영어 시험을 보러 가는 게 아니라 일을 구하러 가는 것이기 때문에 구직자가 적극적으로 질문해야 하는 상황도 있습니다.

 

 

그럼 면접 준비 시 구직자가 업체에 질문해야 하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은 인터뷰 시 기본적으로 물어보면 좋은 질문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

 

 

 

 

1. 급여

 

 

일을 구하면서 가장 중요한 급여입니다. 은근 면접을 하다 보면 이런저런 좋은 이야기를 나눈 것 같은데 가장 중요한 급여 이야기를 빼먹고 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업체로부터 다음날 바로 출근하라는 연락을 받았는데 본인이 얼마를 받는지 모른다면 일하는 내내 찝찝한 기분이 가시질 않는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급을 물어보면 본인이 생각한 금액보다 적어서 얼굴 붉히며 그만두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간혹 업체에서 관계자와 상의 후 알려주겠다고 이야기한 후 우선 근무부터 하자는 경우가 있는데 최소한의 가이드 금액 정도 알려달라고 요구하시는 게 좋습니다.

 

 

 

 

 

 

 

 

 

2. 최소 근무 시간

 

 

농장에서 시티로 넘어오면 큰돈을 벌 줄 알았는데 농장보다 못한 금액을 벌어서 실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유동적으로 근무시간을 정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업체에서는 가장 바쁜 시간대나 사람들이 기피하는 시간대에 근무하길 원합니다. 그러다 보면 오픈 시간, 마감시간, 점심시간 등 1~2시간만 배정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티에서 거주하려면 최소한 벌어야 하는 비용이 있는데 그것보다 못하다면 차라리 농장으로 다시 가야지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꼭 최소한 보장받을 수 있는 시간이 있는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하루에 1~2시간 이상 근무해야 하는 경우 차라리 다른 업체를 찾는 게 좋으니까요.

 

 

 

 

 

3. 본인의 파트

 

 

 

본인이 일하는 파트가 어떤 파트인지 알아야 합니다. 간혹 인터뷰 시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는대 대부분 이런 경우 상황에 따라 포지션이 바뀌게 됩니다. 예를 들어 본인은 홀에서 근무하길 원하고 본인 파트가 그쪽인 줄 알았는데 주방이 바쁘다며 키친 핸드 ( 주방에서 보조 역할을 하는 포지션)로 빼는 경우도 종종 보았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포지션이 무엇인지, 본인이 일하게 될 파트가 어디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4. 고용 형태

 

본인이 풀타임, 파트타임, 캐주얼 어느 것으로 고용되었는지 알아야 합니다. 본인은 캐주얼로 고용되었는데 일하는 강도는 풀타임 정도이거나 급여가 풀타임/ 파트타임으로 주는 업체들도 있습니다. 캐주얼이 풀타임보다 높은 임금을 받는 이유는 식리 이브, 애뉴얼 리브, 연금 등 이런 혜택을 받지 못하기 때문인데 캐주얼로 고용되어서 풀타임처럼 일하고 풀타임 급여를 받는다면 포지션을 정확하게 하고 받을 거 다 받는 게 좋습니다.

(급여를 캐주얼 급여를 받던가 아니면 풀타임으로 포지션을 변경해 호주 법에 근거하여 받을 수 있는 혜택 받기 )

또한 이런 일이 생기면 안 되지만 불가피하게 임금 체불로 인해 신고를 하였는데 포지션이 정확하게 주어지지 않았는데 업체 측에서 캐주얼이라서 주지 않았다고 구직자도 이를 동의했다고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보호받기 위해서라도 포지션을 메일, 문자, 계약서 어느 형태든 증거로 남길 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 두시는 게 좋습니다.

 

 

 

 

 

 

 

 

 

 

5. 트레이닝 기간 및 금액

 

트레이닝 기간이란 업체에서 일정 기간 동안 구직자를 고용하고 난 후 매장에 맞는 사람인지 보는 기간입니다. 이 기간은 구인자에게도 구직자에게도 좋은 이유는 서로에게 맞는 업체, 인원인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서로 마음이 맞는다면 다행이지만 맞지 않는 경우 마지막 방책으로 껄끄러울 거 없이 그만둘 수, 고용 해제할 수 있는 시간이니까요.

 

트레이닝 기간 동안 무급, 유급으로 근무하는 형태가 두 가지로 나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법으로 정해진 부분이 있어도 지켜지지 않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면접 시 트레이닝 기간이 얼마 정도 되는지 트레이닝 시 시급이 있는지 물어보는 게 좋습니다.

 

간혹 트레이닝 기간 동안 무급이라고 해놓고 2~3주를 근무해 주길 원하는 업체들도 대게 있습니다.

 

 

 

 

 

6. 유니폼, 작업 복장

 

 

업체에서 정해준 복장을 준수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업체에서 제공해 주는 경우가 많지만 호주는 개인이 직접 준비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근했는데 다른 사람들 검은색 옷 입고 있는데 본인만 덩그러니 흰색 옷 입고 있을 수 있으니 준수해야 하는 작업 복장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7. 필요한 서류

 

마지막 필요한 서류입니다. 면접 시 필요한 서류는 레쥬메, 커버레터이고 고용되고 난 후로 업체에서 세금신고, 연금 신고, 비자 확인 등 다양한 이유로 서류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종종 고용되기 전에 미리 이 과정을 등록해두는 경우가 있으니 여권 사본, 텍스 파일 넘버, 비자 그랜트 서류, 연금 회사 넘버, 주소지가 적혀있는 편지 혹은 공과금(핸드폰 고지서 등 )을 스캔 및 정리해두면 나중에 차후 업체에서 서류를 요구할 때 따로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습니다.

 

 


 

 

 

이상 오늘은 호주 인터뷰 시 업체에 질문하면 좋은 Top 7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호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를 가도 이 부분은 기본적으로 알아두면 좋은 것들이니 핸드폰에 저장해두었다가 면접 볼 때 질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워킹홀리데이 준비 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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