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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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주 여행 정보 모해여 입니다. 오늘은 브루니 아일랜드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소 더 넥 룻아웃(The Neck Lookout)을 소개해드립니다. 호바트 여행 계획을 세우다가 브루니 아일랜드를 알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브루니 아일랜드에 갈 생각이 없었어요. 섬이기도 하고 하루 날 잡고 놀러 가기 애매모호할 것 같아서 생각도 안 하고 있었어요.

 

호바트 일정 계획을 친구랑 확인하던 중 한 블로거님이 이곳에 대해서 글을 올린 것을 보고 바로 브루니 아일랜드를 가기로 마음먹었답니다.

 

이곳은 브루니 아일랜드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꼭 가보는 장소 중에 한 곳이라고 해요 구글 리뷰 4.8이고 2064명이 후기를 남긴 곳입니다 ( 2021.07.20 기준)

 

 

 

더 넥 룩아웃(The Neck Lookout) 도착했습니다. 입구 앞쪽에 바로 주차장이 있었어요. 근처에 화장실도 있어요 ~ 이날은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서 주차장이 텅텅 비어있었어요.

 

 

 

 

원래 방문할 계획이 없었다가 급하게 스케줄을 넣은 곳이어서 브루니 아일랜드 여행은 여행사를 끼고 다녀왔답니다. 여행사 정보는 나중에 한번 정리해서 올려드릴게요. 다 같이 이동하다 보니 길 잃어버릴 위험이 없어서 좋았어요. 항상 개인 여행을 하면 길 찾느라 여행 대부분의 시간을 허비해서 아쉬웠었거든요.

 

 

 

 

 

 

 

 

 

타즈매니아 겨울에 여행하시는 분들은 꼭 두꺼운 옷을 가져오는 것을 추천드려요. 레이어링 할 수 있는 옷들만 가져왔다가 추워서 여행하는 내내 오들오들 떨 수 있답니다. 저도 처음에 레이어링 할 수 있는 옷들만 가져가려고 했는데 지인분이 타즈 마니아 겨울은 시드니, 멜버른과 차원이 다른 추위라며 눈 내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두꺼운 점퍼를 가져갔어요.

 

 

 

구글 리뷰에 이곳을 다녀온 분들이 대부분 경치가 좋았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곳 중 한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더 넥 룩아웃은 가운데를 기준으로 양쪽 다 바다여서 날 좋은 날 가면 인생 샷을 건질 수 있는 곳 중 한 곳이라고 합니다.

 

 

 

 

사진 찍고 있는데 친구가 갑자기 툭툭 치면서 옆쪽으로 나오라고 이야기해서 뭔가 하고 봤더니 뒤에서 사람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네요. 다들 좋은 경치를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는지 다른 사람들이 사진 찍을 때마다 기다리더라고요. 서로 사진에 나오지 않으려고 배려해 주는 것 같았어요.

 

 

 

 

 

 

 

 

 

다들 사진 찍는 장소는 비슷한가 봐요. 한사람 끝나면 바로 뒤에 사람이 찍고, 기다렸다가 그 뒤에 사람이 찍고 .. 새로운 곳에서 사진을 찍어보려고 했지만 사람들이 기다려서 찍는 장소는 다 이유가 있나 봐요

 

 

 

다른 건 다 좋은데 계단이 많아서 정말 힘들었어요. 갑자기 오랜만에 종아리, 허벅지에 쥐 날 뻔했어요. 크래이들마운틴 후유증이 아직 남아있는데 갑자기 계단을 만나서 당혹스러웠어요.

 

조금 쉬었다 가고 싶었는데 뒤에 사람들이 있어서 쉴 수가 없었어요. 언제 도착하나 생각이 들 때쯤 도착하니 조금만 힘내세요!

중간쯤에서 사진 한번 찍어봤어요. 이날은 살짝 먹구름이 있어서 아쉽네요.

 

주차장 반대쪽 360도 파노라마 뷰

 

 

 

 

 

 

아래쪽에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저 아래는 그냥 눈으로 보고 만족하기로 했어요. 저 아래까지 갔다가 다시 올라올 기운이 없었어요. 아래 내려가신 분들 체력이 참 대단하네요.

 

양쪽에 바다가 있어서 그런지 바람이 정말 매서웠어요. 두꺼운 점퍼를 입었는데도 추웠어요. 특히 귀가 시려서 목도리로 귀를 가리고 여행을 했답니다.

 

 

 

사진 찍기 전에는 먹구름이 없었는데 갑자기 몰려와서 급하게 사진을 찍었어요. 내려가기 전 사람들이 이곳에서 다들 사진 한 장 찍길래 저도 따라 찍어봤답니다. 먹구름 끼기 전에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사람들이 왜 이곳에서 인생 사진을 찍었다는지 알 것 같았어요. 해 떠있을 때는 가운데 섬을 기준으로 양쪽 바다가 푸른빛이 나고 구름이 낮게 떠서 그림처럼 몽환적인 기분이 들었어요. 내려가기 정말 아쉬웠답니다.

 

 

 

 

 

 

위에서 아직 경치를 감상하고 있는 분들이 있어서 반대편에 가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뭔가 갈대만 있으면 신성리 갈대밭을 연상시키는 공간이었답니다. 다 같이 버스 안에서 뷰가 너무 좋았다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저도 같이 끼고 싶었으나 영어가 안돼서 그냥 듣기만 했답니다.

 

다 같은 생각이었나 봐요. 다음번에 브루니 아일랜드 여행을 또 오게 되면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곳 중 한곳이 될 것 같아요.

 

 

이상으로 브루니 아일랜드 더 넥 아웃룩 ( The Neck Lookout) 방문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소 : North Bruny TAS 7150

웹사이트 : http://www.brunyisland.org.au/about-bruny-island/the-n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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