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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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알 수 없는 알고리즘으로 인해 꿀벌에 관련된 영상을 주로 보는데요. 양봉업자 프응 님 영상을 보면서 꿀벌에 대해서 알아가고 있답니다. 태즈매니아는 굴 다음으로 꿀로도 유명한데요.

 

 

이곳에서 현지 꿀을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심 기대했어요.

 

 

같이 여행하던 분이 이미 한번 다녀온 적이 있는데 가격대도 비싼 편은 아니어서 지인 선물도 이곳에서 사기로 했답니다.

 

 

 

가게 바로 앞에 주차할수 있으며 주차공간은 넉넉해서 자리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이곳에 앉아서 차한잔 하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같이 여행하던 아일랜드 친구한테 " Fuck ya "?라는 말을 배웠답니다. 여행 중 저 친구랑 대화하다가 종종 Fuck ya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정말 안 좋은 단어는 잘 들린다고 평소에 저 단어를 쓸 일이 별로 없지만 귀에 쏙쏙 박히더라고요.

 

 

 

 

 

이번에도 사진찍으면서 이야기하길래 그게 무슨 뜻이라고 하니 그냥 강조할 때 쓰는 말이라고 하네요. 검색해보니 비속어..? 존 x, 씨 x이라는 뜻이라네요. 너무 적나라네요.

 

 

음식먹을때도, 사진 찍을 때도, 걸을 때도 저 단어를 쓰던데 새삼 또 이렇게 여행 중에 영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액세서리부터 옷, 주방기구, 립밤 등 꿀을 이용하거나

꿀벌을 모티브로 만든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꿀벌 레인부츠 너무 귀엽네요 비 안 내릴 때는 들고 가기 편하게 옆에 손잡이도 있네요

 

 

 

다들 마음에 들었는지 초콜릿 가게와는 다르게 활발하게 움직이시더라고요.

저도 혹시나 건질만한 물건은 없는지 이리저리 구경하고 다녔답니다.

 

 

 

 

 

 

밀랍으로 된 양초를 판매하길래 살까 말까 고민 많이 했어요.

 

밀랍으로 만든 초는 어떻게 탈지 궁금하긴 한데

선물용으로 보기는 좋으나 실용성으로 따지면

이쁜 쓰레기가 되어버릴까 봐 결국

고민 끝에 사지 않았어요...

 

향이라도 들어 있으면 좋았을 텐데 패스!

 

 

저는 오랜만에 엽서를 샀어요.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로 역행하는 중이랍니다.

글자를 꼭꼭 눌러써 한국에 있는 친구에게 편지를 보냈어요.

 

저한테 아직 감성적인 부분이 조금은 살아있었나 봐요.

가끔 일정 관리할 때도 전자기기로 할 때보다

종 위이에 적으면서 해야 직성이 풀릴 때가 있더라고요.

 

 

 

 

 

 

제가 눈여겨본 공간이에요. 각종 아로마 오일 및 수제 비누가 있는데 비누 안에 있는 마블링이 예술이더라고요. 오일을 살지 비누를 살지 고민하다가 결국 비누를 샀어요.

 

학생 시절 공부에 집중 잘된다는 아로마 오일스틱이 잇었는데 그걸 바르면 민트를 바른 것처럼 화하더라고요. 자습 시간에 졸다가 제가 언제 또 관자놀이를 만졌는지... 눈 비비다가 화장실로 달려갔던 적이 기억나네요. 그 뒤로는 사용해본 적이 없는데 지금도 쓰고 싶진 않더라고요.

 

비누는 직접 사용해본 결과 뽀드득 잘 씻기고 향도 좋아서 사길 잘했다고 생각한 것 중 하나예요.

 

 

매장을 둘러보다가 친구가 이 동물 알고 있는지 물어보더라고요. 멍멍이 같은데...

 

호주 딩고라고 하네요. 이제는 멸종돼서 볼 수 없다는데 그림으로나마 호주 딩고를 보게 되어 집 가서 다시 한번 찾아봤답니다.

 

 

 

두 번째로 마음에 들었던 립밤이에요. 지인이 항상 입술이 터서 립밤을 선물로 주면 좋을 것 같았는데 마침 딱 립밤이 있더라고요. 직원분도 색조화장 잘하시는 분이 있었는데 립밤은 쓸 것 같아서 같이 구매했답니다.

 

 

 

짠! 드디어 대망의 태즈메이니아 꿀입니다. 가운데 시식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저도 같이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꿀에 쓴맛이 강하게 돌더라고요.

 

어떤 꽃을 채취했는지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신기하네요. 가격대도 나쁘지 않아서 지인들 선물용으로 몇 개 건졌답니다.

 

 

 

꿀 섹션에 뭔가 소리가 나서 쳐다보니 정말 꿀벌 집이 있더라고요. 안쪽에서 볼 수 있도록 서랍장 처럼 만들었는데 내부를 직접 볼수 있어서 신기했는데

 

꿀벌들 일하는데 오픈되어있어서 꿀벌들이 스트레스받지 않을까 걱정되었어요.

유투버 프응 님 영상 보면 꿀벌들이 쉽게 스트레스받는다고 했는데... 저렇게 양봉해도 상관없는 건가요... ㄷㄷ..

 

 

여기서도 선물 엄청 샀네요. 가방 터질 것 같은데.. 사고 나서 숙소 돌아오니 수하물 무게 걸리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물건 살 때는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가 숙소돌아와서 생각나다니...

 

 

다들 선물 살때 수하물 무게 생각하고 구매하셔야 됩니다. 안 그러면 저처럼 중간에 가방 열어서 기내에 들고 갈 가방에 넣어야 하는 대참사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여기서 산 마누카 꿀 집에서 잘 먹고 있는데 한 세트 더 살걸 그랬네요.. 하하.. 저는 그럼 다음번 글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주소 : 2184 Bruny Island Main Rd, Great Bay TAS 7150

오픈 : 월~일  오전 10:00~오후 4:00

웹사이트 : http://www.brunyislandhoney.com/

전화번호 : +61400583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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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위로가 되어줄수 있는 책이 되길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사람들에게는 추억을 공유할수 있는 책이 되길 바라며 집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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