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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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주 여행 정보 모해여 입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시나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태즈메이니아 시크릿 폴이라는 곳입니다.

 

 

타즈 마니아는 자연 보호가 잘 되어있어 조금만 시티와 멀어져도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데요. 시크릿 폴은 숲속 안에 숨겨져 있는 조그마한 계곡 같은 느낌이에요.

 

 

계곡이라고 해서 한국처럼 취사 행위를 할 수 없답니다. 한국에서도 정해진 곳 이외에 취사 행위를 할 수 없는 것처럼 호주도 마찬가지로 정해진 구역들이 있어요. 만약 이를 어길 시 벌금을 물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됩니다.

 

 

 

 

시크릿 폴(Secret Falls)은 호바트 시티에서 약 20분 정도 걸립니다. 이곳은 친구가 꼭 가보고 싶다는 곳 중 한 곳이었어요. 저는 대도시를 선호하는 편인 반면에 친구는 자연을 사랑하는 친구라 산, 하이킹 위주로 여행을 하더라고요. 덕분에 타협점 찾느라 조금 힘들었지만 막상 여행 와서 하이킹을 하니 몸이 건강해진 것 같아요.

 

 

구글에 시크릿 폴을 검색해서 가는데 정말 이 길로 가면 계곡이 나오는 걸까 의심스러운 게 몇 번 있었어요. 구글 맵에는 제대로 가는 걸로 나오는데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계속 가면 갈수록 길이 좁아지고 길 같지 않은 곳도 나오더라고요.

 

 

길을 개척해서 가는 느낌이랄까?.. 이게 내가 맞는 길을 가는 게 맞나 몇 번 의심하고 있다면 길을 제대로 가고 있는 거니 구글맵을 믿고 한번 가보세요.

 

 

도착하면 사진에 보는 곳에 주차하시면 되는데 4~5명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공간 없다면 근처 빈 곳에 세우는 방법밖에 없답니다. 주차장을 등지고 왼쪽으로 가면 Secret falls로 가는 길이 보입니다.

 

 

주차 한 곳이 메인 피르 트레일이라면 올드 팜 트랙으로 가시면 됩니다. 표지판 있으니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어요.

 

올드 팜 트레일 (Old Farm Track)에서 미들 굴리 트랙 ( Mytle Gully Track)을 따라 쭉 가시면 시크릿 폴(Secret Falls)에 도착합니다.

 

올트팜 트레일에서 미들 굴리 트랙으로 갈 때 표지판 잘 보시길 바라요. 구글 맵 따라가다가 갑자기 위치가 변경돼서 후진해서 이정표를 찾았답니다.

 

 

 

 

주차장에서 계속 직진하면 올드 팜 트랙을 가고 있는 겁니다. 이 뷰가 나온다면 다시 후진하시길 바랍니다 왼편에 길이 하나 더 있어요

 

입구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타즈 마니아에서 하이킹하면서 항상 사람들이 파워워킹을 하던데 이곳에서는 사람 구경 하기 어려웠어요. 인기 있는 지역도 아니고 현지인 말고는 잘 모르는 곳이어서 모르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예전에 가족들이랑 한번 오고 그 뒤로는 한 번도 안 와봤다네요. 이날은 피크닉 하기 딱 좋은 날씨였어요.

 

햇볕이 따사로워서 들판에 누워 잠시 자고 싶을 정도였어요. 아쉽게도 돗자리가 없어서 그냥 잠시 앉아서 쉬었다가 갔답니다.

 

짠! 미들 굴리 트랙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이정표를 보셨다면 잘 가고 있는 거예요. 저희는 계속 직진하다가 갑자기 위치가 재설정돼서 다시 주차장 쪽으로 걸어왔답니다. 산속이라 잘 안 터져서 이럴 때는 감을 믿고 가야 하는 게 살짝 불안하네요.

 

 

 

 

지도를 보며 계속 걸어가다 드디어 발견했답니다. 사람들은 이곳을 어떻게 또 발견하고 구글 지도에 적어두었는지 대단하네요. 호바트 여행은 사람들 속에서 계속 여행을 하다 보니 친구가 지친것 같더라고요.

 

계속 제가 하고 싶은 것만 할 수 없으니 이번에는 친구가 가고 싶다는 곳으로 왔는데 오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입 벌어질 정도로 대단한 게 있는 건 아니지만 잠시나마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어요. 물 떨어지는 소리가 조용한 공간까지 다 채워 넣어 청량하기까지 했어요

 

 

 

 

 

 

위로 조금 더 올라가면 뷰 스폿이 하나 더 있답니다.

 

이곳은 넓어서 좋은 것 같아요. 처음으로 이곳에서 사람을 본 것 같아요. 커플이었는데 사진 찍기 바쁘더라고요. 저희가 올 때쯤 그 친구들 사진을 많이 찍어 두었나 봐요 금방 나오더라고요.

 

이럴 줄 알았으면 샌드위치라도 싸올 걸 그랬네요

 

 

호바트에서 여행하는 게 지겨운 분들은 한번 이곳에 와서 잔잔함을 즐기는 것을 추천드려요. 겨울이라 해가 빨리 떨어져서 오래 구경은 못했네요

 

 

다들 오늘 하루도 힘내시고 타즈 마니아 여행 계획 세우실 때 조금이나마 편하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이상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소 : Myrtle Gully Track, Wellington Park TAS 7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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